1100휴게소는 작년 9월에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제주시 노형동에서부터 올라갔던 곳이죠.
추운 몸 좀 녹일 겸, 휴게소 2층에서 원두커피 한잔하고, 1층에서는 선물용 핸드폰 고리 하나
샀습니다. 이곳부터는 그야말로 림이 뜨거워질 정도로 신나는 다운힐이 이어지는 곳인데, 제
경험에 의하면 우리나라 최고의 로드다운힐로 판단이 됩니다.

올해 4월 경에 카페 분들과 함께 다시 제주도에 가서 해안도로라이딩, 산간도로라이딩, 임도라이딩을 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 대략 사진이 약간 난감하기는 합니다만, 어쨌든 즐겁고도 안전한 라이딩하시기를...ㅎ

완벽한 설화와
완벽하게(?) 얼굴을 감추신 사모님이
잘 어울리는 그림이군요.

즐겁게 쉬고 오십시오.

막...." 우히히히....호호호호호" 하고 웃으실 것 같은 샤모님이십니다유....^^
설경이 멋찌고 두 분이 멋찌신 여행을 허시네유.....
제주도엘 한 번도 몬가본 촌자인 수카이....원제 가본디~야....ㅠㅠ
즐거우시고 행복하신 여행 되시길 바래유....^^

사진 보다가 놀래서 넘어갈뻔 했네요

사진이 크게 나오다가 작아지면서 ..갑자기 빨간 사람이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년 여름휴가때 동호회 회원들하고 1100고지 잔차로 올라가다가 기절 할뻔했습니다
하지만 다운힐은 정말 예술이라는거(시속61km 내려오다가 두번이나 넘어졌습니다)
이번 여름에도 꼭 도전해보고 싶네여

다 때려치고 제주로 가고 싶은 마음... 밖에 나갔다가 눈때문에 고생 좀 했습니다.
내 간이 어디메. 오는 길에 안주 삼았던가?

건 그래님

지금 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