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시작한지는 4년 정도인 것 같네요. 중간 중간 쉬는 통에 실제 기간은 얼마 안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항상 꿈에 그리던 자전거를 조립했습니다.
성수동에 살기에 좋은 샾도 있고해서, 정말 맘에 그리던 그 놈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프렘이 들어왔다는 소리듣고, 가봤죠.
친절하신 서** 사장님께서 보호테잎을 붙히고 계시더군요.
벽에 걸린 샥이며, 그 옆에 걸려있는 휠셑이며...
기분이야 완전 업이지만, 괜시리 작업하시는데 방해될까봐 조심조심하면서..
그래도 발이 안떨어져서 사장님 주변에서 알게모르게 계속 방해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6시30분쯤에 집에서 나오면서(평소는 더 일찍 나갑니다.업의 특성상^^)
저녁에 만날 자전거 생각에 기분이 좋았죠.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오늘 애마가 가지고 오는거야?"
전 " 어 근데 저녁 먹고 가지러 갈거야...^^"
그리고 오늘 낮에는 잔금 일부 송금하면서 사장님과 통화도 했죠.
이때만해도 오늘 저녁에 가는 것이었는데.....
오늘 회사에 일이 생겨서 못가고있네요. 이미 시간도 늦었구요.
맘 속으로는 '얼른 한번 달려봐야하는데....'
머리 속으로는 '집에다 차 두고, 밥먹고, 배낭에는 클릿신발 넣고, 옷은 어떤 걸 입고 가야지.
택시탈까? 걸어갈까? 왕초보 드라이버인 와이프한테 부탁해서 차타고 갈까?'
벌써 맘이 거기가고, 심신이 분리된 것 같테요.
낼은 저녁에 갈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낼 직장에서 동료들이랑 식사하고 온다니까
전 집에 가는 길에 김밥먹고, 바로 샾으로 가야겠네요.
그나저나 낼 날씨가 좀 좋아햐하는데.... 질척이면 새 자전거에 먼지가 묻는데 말이죠..^^
낼 기대됩니다. 시간된다면 제 애마 소개도 드리겠습니다.
-참 혹시 이글 읽고 이전에 제 에피소드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지요....^^
안녕히 주무세요.
항상 꿈에 그리던 자전거를 조립했습니다.
성수동에 살기에 좋은 샾도 있고해서, 정말 맘에 그리던 그 놈을 만들었습니다.
어제 저녁에 프렘이 들어왔다는 소리듣고, 가봤죠.
친절하신 서** 사장님께서 보호테잎을 붙히고 계시더군요.
벽에 걸린 샥이며, 그 옆에 걸려있는 휠셑이며...
기분이야 완전 업이지만, 괜시리 작업하시는데 방해될까봐 조심조심하면서..
그래도 발이 안떨어져서 사장님 주변에서 알게모르게 계속 방해하다가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 아침 6시30분쯤에 집에서 나오면서(평소는 더 일찍 나갑니다.업의 특성상^^)
저녁에 만날 자전거 생각에 기분이 좋았죠.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오늘 애마가 가지고 오는거야?"
전 " 어 근데 저녁 먹고 가지러 갈거야...^^"
그리고 오늘 낮에는 잔금 일부 송금하면서 사장님과 통화도 했죠.
이때만해도 오늘 저녁에 가는 것이었는데.....
오늘 회사에 일이 생겨서 못가고있네요. 이미 시간도 늦었구요.
맘 속으로는 '얼른 한번 달려봐야하는데....'
머리 속으로는 '집에다 차 두고, 밥먹고, 배낭에는 클릿신발 넣고, 옷은 어떤 걸 입고 가야지.
택시탈까? 걸어갈까? 왕초보 드라이버인 와이프한테 부탁해서 차타고 갈까?'
벌써 맘이 거기가고, 심신이 분리된 것 같테요.
낼은 저녁에 갈 것 같습니다. 와이프는 낼 직장에서 동료들이랑 식사하고 온다니까
전 집에 가는 길에 김밥먹고, 바로 샾으로 가야겠네요.
그나저나 낼 날씨가 좀 좋아햐하는데.... 질척이면 새 자전거에 먼지가 묻는데 말이죠..^^
낼 기대됩니다. 시간된다면 제 애마 소개도 드리겠습니다.
-참 혹시 이글 읽고 이전에 제 에피소드 기억하시는 분도 계실지요....^^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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