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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을 해주는 기준이 ?

kakajoa2007.03.08 14:22조회 수 5162댓글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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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에서 피팅을 받고나서
"훨씬 자전거가 잘나간다"  "몸에 딱맞는 느낌이다"  "저절로 달려가는것 같다"
이런 비슷한 말을 듣습니다.

근데 많이 들어본 말들입니다.~~

크랭크 업글하고도 그런말을 듣고
휠셋을 업글해도 그런말을 듣고
샥을 업글해도 그런말을 듣고 ~~~~



인라인에서 자세라는게 있습니다.
리커버리는 이렇게 하고 푸쉬는 이렇게 하고 어쩌구 저쩌구
근데 알려주는 사람마다 조금씩은 틀립니다.
선수들이 원포인트 강습을 해주는 것도 선수마다 틀립니다.

사람의 몸의 특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체길이가 다르고 근육량이 다르고 몸무게가 다르고 몸의 중심점이 다르고
유연성이 다르고 모든게 다릅니다.
따라서 자신이 최고라고 느끼는 자세가 모두 다른것입니다.
개념적인 자세의 표준은 있지만
자신의 몸에 맞는 자세는 자신이 찾아내야 합니다.



자전거도 비슷할듯 합니다.

신체의 길이만을 이용한 피팅이
진짜로 자신에게 적합한 피팅일까요?

또한 싸이클처럼 같은 자세로 오래 달리는것이 아닌
업힐나오면 안장코로 다운힐 나오면 안장뒤쪽으로 쉴세없이 왔다갔다 하면서
안장 정중앙에 제대로 앉아 있을 시간도 별로 안되는 MTB자전거에
안장에 앉아서 피팅을 한다는게 무슨의미가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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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9
  • 저도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안장에 앉을일이 별로 없더군요,,,,-_-;;;;;;
  • kakajoa글쓴이
    2007.3.8 15:17 댓글추천 0비추천 0
    홍차왕자님 안녕하세요 ㅎㅎ
    오늘 야간 라이딩 어떠신지요~~~
  • 유연성도 검사한다고 하던데요~
  • 그래도 피팅은 받으시는게 좋을거란 생각을 해봅니다. 프리나 다운힐하시는 분들께선 안장에 앉을일이 별루 없으실지도 모르지만 단지 안장에 앉을일이 적어서 피팅의 필요성이 없다란 말씀엔 100% 공감이 가지 않습니다. 아시겠지만 피팅이란 안장에 앉아있을때 가장 적절한 세팅을 통해 최고의 편안한 라이딩자세를 이끌어 내는것이 목적이라 봅니다. 이는 바꿔말씀드리면 웨잇백시에도 해당되는 말이기도 하지요. 물론 위에서 언급하신 개개인의 근육량이나 무게중신등 여러가지 변수가 있겠지만 그래도 피팅이 적절한 라이딩자세의 근사치에 접근하는 좋은방법중 하나일겁니다.
  • 제 생각엔 과학과 경험이 어우러진 피팅이 가장 잘 된 피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셨듯이 단편적인 신체 치수만으로 결정된다면 별다른 의미가 없을 것이고
    여러가지 조건과 환경을 종합한 셋팅만이 진정한 목표라고 봅니다.

    제각각인 고수(?)들의 이야기만 듣고 사이즈와 부품을 바꿔대기 보다는
    한 번의 정확한 피팅과 세팅으로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것
    그래서 라이딩의 효율을 극대화 하는 것
    그것이 지향할 길이 아닌가 합니다.

    참고로 저는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 많고
    부품이 잘못 선택된 것이 있어서
    며칠 테스트를 해야 제대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kakajoa글쓴이
    2007.3.8 16: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싸이클이라면 안장에 앉은채로 피팅을 하는데 동의합니다만

    지금 제가 타고 있는건 산을 타는 MTB입니다.
    우선은 올라가야 하는게 MTB입니다.
    안장에 앉아서 페달을 돌릴때는 산등성이나 도로로 이동할때 정도입니다.
    시간과 운동량이 많이 소모되는곳은 업힐입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로드시의 어려움보다는
    업힐과 다운힐의 어려움을 더 많이 느끼실껍니다.

    평지 이동시의 피팅이 꼭 업힐과 다운힐시에 적합한 위치라는데는 동의 하기 어렵습니다.
  • 켁~~오타 수정합니다(무게중신---------------->무게중심)ㅋ
  • 음........ 위에 제글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꼭 안장에 앉아서 하는것만이 피팅의 전부가 아닙니다.
    피팅시 기준자세를 안장에 앉는걸로 하지만 스템의길이부터 심지어는 프레임자체를 바꿔야하는 경우도 있답니다. 업힐시에 당연히 체력이 많이 소모되겠지요. 피팅을 통해 몸에 맞는 자전거로 업힐하는것과 그렇지 않은경우에 어느쪽이 체력소모가 많겠습니까?
  • 저의 예를 하나 들겠습니다.
    저보다는 고수의 의견으로 셋백 싯포스트를 장착하였는데
    피팅을 받아보니 너무 체중이 뒤로 가도록 되어 있다고 나왔습니다.

    딴힐을 할 때에 웨이백을 안 해도 되는 이유를 그래서 알게 되었습니다.

    안장의 높이와 위치를 옮기고 나니
    힘 전달이 쉬워진 것은 확실한데 딴힐시에 불안감은 좀 높아졌습니다.

    부품을 하나 바꾼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변화를 느끼는지는 아시죠?
    몇 번만 라이딩을 하면 곧 적응 되겠지만
    처음부터 이렇게 하지 못한 것이 아쉽습니다.

    제가 받은 피팅이 절대적이라고 보지는 않지만
    그것만으로도 새롭게 느끼고 있고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기 전까지는 절대적이라고 봅니다.
  • 한번 피팅을 받아봤을 뿐 아직 피팅은 이런 것이라고 얘기할 지식이 없지만... 피팅을 해주시는 쪽도 산을 타는 분이고 산악자전거라는 기준으로 피팅을 하는 것인데, 산악자전거라 피팅이 의미없다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 아닌가 싶습니다. bmx는 bmx대로, 로드차는 로드차대로, 엑스씨, 다운힐, 올마운틴 등등 각각의 용도에 맞는 피팅은 기본적으로 있지 않을까요? 그 다음에 각자의 미묘한 신체적 특성이나 취향에 따라 변경이 당연히 가능하겠지만 몸에 맞는 자전거에서 시작해서 충분히 느끼고 난 다음에 변화를 주어나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잔차질에 마이너스가 되는 불필요한 자세나 습관들을 익히게 될 수도 있구요.
  • kakajoa글쓴이
    2007.3.8 16:49 댓글추천 0비추천 0
    지금 샾에서 서비스 하는 싸이클에서 가져온 기준의 피팅에서 본다면
    제 자전거들중 몇몇은 제키와 전혀 안맞는 말도 안되는 싸이즈의 자전거들일껍니다.

    싸이즈가 15.5인치부터 19인치 까지
    샥트레블도 틀리고
    스템크기도 각각 틀리고
    안장 위치가 제각각이고
    크랭크 위치도 재멋대로인~~~

    동일한곳이 별로 없는 10대의 자전거를 가지고 있지만
    업힐만은 어느자전거를 가져가던 똑같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숨을 깔딱이며 업힐을 해서
    평지구간에서 숨좀 돌리고
    다운힐에서 내달립니다.~~
    다운시 안장위치가 틀리니 어쩔댄 안장 뒷부분에 걸치고 다운하고
    어쩔땐 허벅지 사이에 끼고 다운하고
    어쩔땐 배에 파묻고 다운을 합니다.

    산마다 업다운의 각도가 틀리고 난이도가 틀립니다.
    업힐시 미끄러운 나무뿌리가 많은 산은 리어쪽이 잘따라오게 앞쪽으로 치우친 세팅이 유리합니다.
    그렇타고 모든산이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세팅해야 하나요 ?
    동일한 기준으로 피팅이 가능합니까?

    우리가 타는것은 MTB입니다.
    세팅보다 중요한것은 몸의 적응력입니다.

    몸을 믿으세요~
  • kakajoa글쓴이
    2007.3.8 16:57 댓글추천 0비추천 0
    구름선비님
    업힐이 쉬워진만큼 다운힐시에 불안해진다면
    올바른 피팅이 아닐듯 합니다.

    업힐도 쉽고 다운도 불안하지 않는 피팅이 MTB에게 필요한 피팅입니다.
  • 피팅은 빡신 XC를 목적으로 하실 때 받으시면 됩니다.
    앞바퀴도 잘 들리고 다운힐을 재밌게 하자고 짧은 스템을 쓰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죠.. 그쵸?
  • 제 말씀은
    몸이 뒤로 치우쳐진 안장에 숙달되어 불안하다는 것이고
    부품을 바꾼 후라면 누구나 그런게 아닌가 합니다.

    자전거가 가벼워진 느낌, 작아진 느낌이 듭니다.

    저는 잘못된 부품 장착을 바로잡아서 그렇다고 봅니다만....
  • 잔차를 열 대나 소유하신 카카조아님과 저와 비교는 어렵겠지요.
    저의 주관적인 느낌이 좋다는 것입니다.

    이 보다 못한 잔차도 그게 맞는 것이려니 하고 타기도 했죠^^
  • 피팅~~~~안하는것 보다는 하는게 낫겠죠
    키큐라님~~살아 계셨네요 ..
  • 피팅할 때 안장만 하는 게 아니라 사실 스템과 핸들바 높이 크랭크 길이 각각의 각도 등까지 하는 게 정석인데요.
    피팅에 따른 개인차는 당연히 있고 개인차를 고려하는 것까지 피팅에 넣는 것을 올바른 피팅이라고 말씀하시는 줄 알고 글을 읽었습니다.
    하지만 글의 마지막에 피팅이 무의미하다고 피력하는 부분은 잘못된 부분같아 보이구요^^:

    피팅을 일종의 통계학과 신체역학, 물리학으로 받아들이시면 이해가 가실 테고 절대적 기준이다라고 믿고 계신다면 상기의 글과 같은 주장이 나오는 거겠지요.

    피팅은 좀 더 효율적인 라이딩을 위한 목적이겠고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를 기준으로 하기때문에 객곽적 근거로써 의미가 있구요. 자세나 지오메트리에 무지했던 사람들에게는 매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년간의 라이딩 경력으로 몸으로 찾은 자세를 고집하는 베테랑분들에게도 피팅이라는 것은 경우에 따라 자세 변화가 많이 생겨 오히려 그 간의 자세를 흐트리고 불안하게 만들지 않나 싶지만
    잘못된 피팅이 아니라면 그에 적응하면 도움은 많이 됩니다.
    여기서 배제해야 할 점은 피팅은 효율적 라이딩이 목적(스탠다드)이지 튜닝은 아니라는 점이지 싶네요.
  • 일반적 하드테일엠티비가 기준이라 봤을 때 어디 엠티비를 딱 산입구에서
    오프로드 끝까지만 타는건 아니지요 때론 한강도 타고 장거리도 타고 그런게
    자전거라는거라고 봅니다 물론 떠블크라운 풀샥 자전거도 있겠지만 말이지요
    자신이 소유한 자전거와 자신의 신체 구조를 한번 비교 점검도 해 보고 조금
    자세나 부품을 교체하면 더 나은 자세로 라이딩 하면 좋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쉼없이 업/다운이 반복된다고 엠티비에서 핏팅은 의미없다고 하는건 무리같습니다
    마치 핏팅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변하시는 것같아 오히려 의아하네요.
  • 스탐님~~^^ 당연히 살아있었죠! 아까 전화통화로 말씀드렸듯이 요즘 스키드러시라는 온라인 자동차겜에 빠져서리.....
    그런데 스탐님은 피팅 받아보셨나요? 워낙에 산을 잘타시니......지금 잔차가 스탐님께 딱인것 같습니다^^(더 작은 잔차가 없지요? ㅡㅡㅋ)
  • 핏팅을 하고 안하고는 개인 취향입니다.. 또한 피팅을 해주는 사람의 기준에 의해서 달라질수도 있는것이 피팅입니다. 산악용 자전거에 피팅이 필요 없을수는 있습니다만.. 산악용이라고 매일 산만 타는것이 아니니 조금 필요할 수도 있는 부분이구요..
    우리의 몸은 자연스럽게 힘을 쓸수 있도록 적응을 해나가기도 합니다만 기준치에서 너무 벗어나면 안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핏팅은 일단 이 기준을 제시해 주는것이고 나머지는 당사자의 신체조건과 적응력에 따라서 결정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무엇이든지 좋은 방향으로 바꾸면 느낌이 틀려지는것이 자전거랍니다. 금방 몸으로 느낄수가 있는 것이지요..몸에 반응이 빠른 사람은 굳이 핏팅을 받지 않더라고 자신의 몸에 맞게 셋팅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응이 느린 사람은 이래도 흥 저래도흥.. ㅎ~~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번쯤은 해볼만한... 그러면서 자전거에 대한 이해도 높일수 있는 것이라고 보여지네요
  • 피팅을 할때는 개인의 신체 사이즈, 라이딩 스타일, 부상경력, 유연성, 골격(골반이 틀어진
    사람, 다리길이가 다른 사람도 꽤 많더군요) 평소의 라이딩 시간, 거리등 을 참고해서 합니다.
    자전거 피팅은 물론 싸이클처럼 장거리(시간)을 탈때 더 효과가 크겠지요. 그러나 mtb에도
    똑같이 통용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전거 타기는 "중심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지를 갈때는 물론이고, 다운힐 시 웨이백, 코너링 시 린인, 린아웃등이 중심이동을
    위한 동작입니다. 대개의 경우에 중심을 비비축과 수직으로 맞추게 됩니다.
    그래서 안장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안장이 앞뒤로 1센치만 차이가 나도 고관절, 무릎,
    발목등의 누르는 위치나 힘이 틀려집니다. 또 안장을 최대한 앞으로 당겼는데도 탑튜브가
    긴 분들이 범하는 가장 큰 실수가 스템을 줄이는겁니다. 안장에서 핸들까지의 거리가 중요
    한게 아니라 안장은 안장대로, 핸들은 핸들대로의 위치가 있습니다. 지금보다 스템 10미리
    긴걸 쓰면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숨쉬기도 불편할겁니다.

    자전거를 잠깐 탈때는 모르나 오래 타다 보면 브레이크 레버 위치가 조금만 올라가도
    손목이 아픕니다. 안장이 조금만 높아도 종아리에 쥐가 잘 납니다. 조금 낮으면 무릎
    이 아픕니다. 고수들은 90rpm 으로 탄다고 하니 평균 80만 잡아도 1시간이면 4800번
    입니다. 피팅은 지금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가장 효율적인 자세를 찾아냅니다.
    업힐때 해머링을 하면서 엉덩이를 조금 앞,뒤로 움직여 보세요. 엄청 느낌이 틀립니다.
    심지어는 평지를 갈때도 안장의 조금 앞에 앉아보거나 조금 뒤에 앉아보세요.
    원래 자신의 포지션보다 1센치만 뒤로 앉아서 1시간 평지주행을 해보면 피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피팅을 받으시는 분들은 평소에 자전거를 타면 어딘지 편하지 않거나 통증이 있으신분,
    혹은 기록향상을 위해 받습니다. 자신의 자전거에 만족하시면 피팅 안 받으셔도 됩니다.

    피팅 받으신 분들 중에 처음에는 어색하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며칠 지나면 더 좋아
    졌다고 합니다. 또 피팅을 받으면 대개 자전거 모양이 후져집니다. 외국 선수들의 XC
    레이싱용 자전거 사진만 보다보니 그 선수들의 근력, 유연성, 평소 훈련량은 생각도
    하지 않고 안장이 핸들보다 높아야 뽀대가 난다고 합니다. 국내 엘리트 선수들 조차
    피팅이나 뉴트리션에 관해서는 동호인보다 더 무지한것을 보고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놀라운것이어서 적응력이 엄청납니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해도 계속 타다
    보면 적응이 됩니다. 그러나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각종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 조금의 의구심이라도 든다면 술 한잔 안 먹는다고 생각하고 피팅 받아보세요.

    참, 싸이클은 똑같은 자세로 장시간 탄다고 하시는데 그것은 아닙니다. mtb에 비해 움직임
    이 작다는것이지, 핸들 그립법만 7-8가지가 됩니다. mtb처럼 웨이백을 크게 안해서 그렇
    지, 계속 앞,뒤로 움직이면서 탑니다. 설마 200Km를 똑같은 자세로 가겠습니까?
    우리가 접하는것들이 프로선수들의 멋진 사진(그나마 골 스프린트나 어택할때)들 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

  • 로드 바이크에서...

    핏팅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하지만...

    평소에 1년이상 라이딩을 같이 하며 옆에서 지켜본 사람이 핏팅해주는게 좋겠지요.

    페달링 습관,자세 ,힘들 때의 습관 등등...그리고...

    근육과 골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이어야 겠지요.

    핏팅 후 혹시나 올 수 있는 의학적, 신체적 후유증(?) 에 대한 책임도 함께...


    어쨌든...mtb 든 싸이클이든 15년 가까이 라이딩을 하면서 제가 느끼는 공통점은...

    라이더들의 안장 높이가 대체적으로 필요이상으로 높다는 겁니다.



    또한



    저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만...mtb의 경우...

    자기 키의 표준 싸이즈보다 프레임을 한싸이즈 작게 타는게 싱글 트랙에서 재미가 쏠쏠합니다.

    싱글트랙 랠리에서 3 번에 걸쳐 완주해 보았습니다.

    처음엔 19인치로 완주, 그 다음엔 17인치
    (오디랠리의 전신인 위라이드 분당지역싱글 트랙을 타는 서울랠리)

    마지막으로 참가했던 싱글트랙 랠리였던

    오디랠리는 13.5인치 프레임(위라이드 서울랠리에서 오디바이크 랠리로 이름이 바뀜)으로 완주했습니다.


    19인치 경우에는

    다운힐에서 좀 불안하더군요.스템을 130 미리 써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허리나 목이 아픈 증상은 없었습니다.


    17인치...100 미리 스템

    가장 편하게 완주했습니다.

    나중에 혼자서 남한산성 70 킬로 구간을 16인치 프레임으로 탔을 때가

    가장 재미있고 무리가 없엇습니다. 이때 스템은 90 미리 였습니다.


    13.5 인치에서는....50 미리 스템과 함께

    싱글 트랙 구간에서는 너무 재미있었지만...

    도로 구간과 업힐에서

    무릎과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 저는 참고로 키가 178 입니다... : )

    19인치 프레임에만 플랫바를 적용하였고,

    나머지 17 , 16 , 13.5 인치에는 라이져 바를 적용하였었습니다.
  • 가장 무난했던 것은 90미리의 스템이 탑재된

    16인치의 자전거로 남한산성 싱글 트랙 70킬로를

    혼자서 탔던게 재미로서나 체력적으로나 무리가 없었던 라이딩이었답니다...^^

    싱글트랙, 도로에서의 업 다운 그리고 아리랑(?) 코스에서...^.^
  • rockshox님 말씀 중에
    " 안장에서 핸들까지의 거리가 중요 한게 아니라 안장은 안장대로, 핸들은 핸들대로의 위치가
    있습니다."
    그럼 탑튜브 자체가 긴 자전거를 타는 저 같은 사람은 어떻게 맞춰야 하는건가요? ㅜㅠ
    안장을 일반적인 핏팅 방식에 맞추고, 스템 50mm를 사용합니다.
    이런 경우는 핏팅이 필요없이 프레임을 빠꿔야하는건가요??
  • 사람마다 허리의 유연성,,허리 길이,,등등 모든게 전부 달라서 피팅의 정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년간 이리 저리 바꿔보면서 자기 한테 맞는 자세와 사이즈를 찾아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일단 프레임이 기본이 되면 그다음에 안장과 스템 핸들바의 위치 높이 가 결정이 됩니다. 맞지않는 프레임이라고해서 핏팅이 필요하지 않은것이 아니고 그상태에서 최적의 조건을 찾아내는 것도 핏팅입니다.
  • 그래서 유럽이나 기타 서구 "로드" 바이크 동호회는

    피팅이나 장거리 투어 시합 등 때문에 샾을 기반으로한 클럽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랜 시간 가족처럼 라이딩을 하다보면 서로의 장, 단점을 잘 알게 될테니까요.


    저도 작년에 샾을 기반으로한 "로드 바이크"클럽에서

    장거리 투어 ,페달링 , 드레프팅 등 과 훈련을 지도 받고,

    피팅을 통한 자세 교정도 많이 받았는데 도움이 꽤 되더군요.

    물론 3 년 이상 같이 라이딩 및 투어를 해온 분들이어서 더욱 더 그랬던것 같습니다. :)


  • rockshox님에 글중에서
    "피팅 받으신 분들 중에 처음에는 어색하다고 하시는 분이 있는데 며칠 지나면 더 좋아
    졌다고 합니다. 또 피팅을 받으면 대개 자전거 모양이 후져집니다. 외국 선수들의 XC
    레이싱용 자전거 사진만 보다보니 그 선수들의 근력, 유연성, 평소 훈련량은 생각도
    하지 않고 안장이 핸들보다 높아야 뽀대가 난다고 합니다. 국내 엘리트 선수들 조차
    피팅이나 뉴트리션에 관해서는 동호인보다 더 무지한것을 보고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놀라운것이어서 적응력이 엄청납니다. 처음에는 조금 불편해도 계속 타다
    보면 적응이 됩니다. 그러나 그게 쌓이고 쌓이다 보면 각종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니 조금의 의구심이라도 든다면 술 한잔 안 먹는다고 생각하고 피팅 받아보세요."

    피팅에 대해서 많은 지식이 있으신가 봅니다.
    선수들에 이야기까지 들어가는걸 보면요.
    국내선수들이 무지하다는 대목은 참재미있는 이야기이네요.
    성적을 올리고 있는 국내선수를 뜻하시는거죠?

    하루종일 자전거만 생각하고 살면 많은걸 생각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한수 배우고 싶군요.
  • 뭐든지 뼈대(기준)를 세우고 자신에 맞게 가감을 해야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본적인 신체치수에 의한 피팅이 필요한 거죠.
    그 기준이 유일한 정답은 될 수가 없습니다만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안장 높이가 수시로 바뀌어도 무감각이고 자전거를 작거나 크게 타도 별무신경인 저도 kakajoa님과 비슷하겠군요. 그렇지만 어떻게 맞추어 타야 가장 편한 건지는 경험으로 대략은 압니다.
  • 피팅은 단순히 신체적인 치수만을 측정하는 게 아닙니다.
    페달링 주법, 라이딩 성향, 근력과 관절의 상태 및 유연성 등을
    종합적으로 참조해서 하게 됩니다.

    또한 '몸 스스로 알게 된다.'는 말도 맞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되기 까지는 많은 시행착오와 지출이 뒤따르게 됩니다.
    신체적인 불균형 및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부상의 우려도......

    무엇이든지 '기초(기본)'가 중요합니다.
    그 기초라는 반석 위에 올바른 자세,
    자신의 신체 특성에 맞는 페달링과 운동 방법이 뒤따라야겠죠.

    건강을 위해 또는 취미를 위해 하는 게
    때로는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습니다.

    산악자전거로 산만 타는 경우는 없습니다.
    트레이닝을 위해서는 장거리 도로 라이딩을 병행해야 한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피팅이 아무리 잘 되었다 하더라도
    장거리 라이딩에서는 자세를 자주 변경해 주어야 하지만,
    피팅을 토대로 세팅이 된 상태와 안 된 상태에서의 차이는 몸이 먼저 느끼게 됩니다.

    하나의 자동화된 기계가 제대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잘 융화가 되어야 합니다.

    피팅도 그런 것입니다.
    단순한 소프웨어적인 지식만으로, 단순한 하드웨어적인 지식만으로는
    제대로 된 피팅 결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 kakajoa글쓴이
    2007.3.9 01:54 댓글추천 0비추천 0
    기본적인 피팅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크랭크축에 대한 안장의 높이나 위치라던지 유효탑튜브에 따른 스템의 길이라던지
    이런것들은 동호회의 고수분께 어느정도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년정도 타고나면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제가 말하려는건 피팅이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돈을 지불하고 받는 피팅이
    하드테일 풀샥 올마 프리등으로 구분지어지는 각기 다른 자전거의 지오메트리와
    주변의 지형에 따라 라이딩 스타일이 차이가 나는 MTB에서
    공식에 대입해서 나오듯이 값이 나올 수 있는가 하는겁니다.

    그 공식이란게 MTB에서 얼마만큼의 자료를 축척해서 얻은것인지
    외국에서 충분히 검증을 했다 하더라도
    외국사람과 같은 체격이라도 근력수준이 틀린 동양인에게 얼마만큼의 정확성이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없는 시점에서

    피팅후 놀랄만하게 좋아졌다는 글들이
    휠셋 바꾸고서 날라다닌다는 글들과 별로 다를거 없다는 생각이 드는건
    저만의 생각은 아닐듯 합니다.
  • 최소한의 객관적 자료들을 가지고, 이론적으로나마 개인에게 맞는 가장 합리적인 세팅을 제공하는 것이 피팅이라면, 받아보는 것이 안 받는 것보다 확실히 낫다는 점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특히 초보자에게 있어서는 주변 사람들이 이구이성으로 알려주는 헛갈리는 지식들보다는, 그나마 객관적인 피팅이란게 훨씬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받는 사람의 입장에선 비용이 적을 수록 좋겠죠. 비용이란 면이 있으니 개인의 선택 문제일 테고요.
  • 눈으로 보기에는 같은 키, 체중의 라이더라고 해서 양쪽이 같은 자전거를 탈 때 같은 느낌을 가질 수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세세하고 궁긍적인 피팅은 결국에는 라이더가 하는 것이겠지만, 과학적인 이론에 근거해서 핸들바의 높이, 스템의 각도/길이, 안장의 높이/각도/위치..등을 맞추는 것 역시 좋은 출발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페달링 할 때 가장 힘을 많이 줄 수 있는 무릎의 각도를 만들기 위한 공식이 있는데, 일단 그 공식에 맞춰 출발해 봐서 몸에 잘 맞는다면 문제없겠지만, 만일 통증이 있고 불편한데도 '이게 정석이니까 몸이 익숙해질 때까지 참아야 돼..' 하면서 고집 피울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저의 짧은 식견으로는, '피팅'이란 모든 것을 '완성'시켜 주는 '종착점'이 아니라, 하나의 '출발점'이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싶습니다.
  • 객관성을 가질 자신이 없는 초보자의 경우에는
    그만한 이론적이고 경험적인 전문가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자신의 신체에 맞는 자전거를 구입하였고 자세등이 잘 맞는다면
    단시간 내에 적응하고 적당한 위치를 찾아가겠지만

    잘못된 사이즈의 자전거와 옳지 않은 자세, 습관등이 있다면
    피팅의 효과는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고

    그로 인해서 다른 적응기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피팅의 내용은 같지만
    적용하여 셋팅하는 것은 자전거의 특성마다 달라져야 하고
    그렇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몸에 딱 들어맞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지출된 (바꿔댄) 비용을 생각하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요? 7대 바꿨습니다. ㅋㅋㅋ
  • xc 레이싱용으로 피팅이 될듯 싶습니다....

    가장 기본 스타일이죠.....

    어떤 100 종류의 잔차를 타던지.... 기본만 알고 있으면... 나머지는 쉽게 간다고 생각합니다..

    동호회 수준이 아닌.. 정확한 피팅을요....

    제가 아는 고수분은... 올마차에... 스템 뒤집고 일자바.. 달더군요...

    타는 모양은 xc 그대로입니다... 풀샥이라서 바빙만 있을뿐이지...ㅎ

    그러하듯이... 한번 찾아 놓으면... 고 범위 안에서 살짝씩만 바꿔도 좋을거 같습니다...

    나이가 들수록(저보다 많은분들 많이 계시지만... 죄송..ㅎ)...

    피팅을 받아보겠다는 욕망이 끓어 오릅니다....

    아이구 ....무릅팍이야.. 허리야.. 어께야....ㅋㅋ
  • 바로 아래 게시글 저의 댓글 여기에도 붙여 봅니다..........^^;




    라이딩을 mtb , cycle 다 타시면서

    다양한 지형과 거리에서의 라이딩 경험치 , 핏팅 경험치를 많이 쌓으신 분께

    핏팅을 받으시는게...시행 착오를 줄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외국의 핏팅 메뉴얼만 보고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동양인과 서양인의 신체적인 편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무리가 있다고 봅니다. :D
  • 초보분들은 일단 피팅을 한번 받아보면 자전거에 대한 개념이 확 바뀔것입니다. 얼토당토 않은 자세로 타고다니다가 자기몸에 맞는 근사치가 잡혀지는 거죠. 시행착오도 줄이고 나름대로의 이론도 생기고... 그걸 기본으로 머릿속에서 자세를 그려나가며 미세하게 조금씩 바꿔나가시면 됩니다.
    신체능력이 비슷한 사람들이 경쟁관계에 있다가 한사람의 피팅으로 인해 조금식 차이가 나는건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 피팅이 모든 사람에게 완벽한 정답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인간이 자전거를 타면서부터 그 동안 수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쌓아온 경험에 의한 지식이 피팅이라고 생각합니다. 똑 같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으려면 피팅은 필수적인 것 같습니다.

    피팅은 이전 선배 라이더들의 수많은 시행착오를 한꺼번에 보상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피팅!!! 필요합니다!
  • 손경식님이 말씀하신 사례가 저의 경우입니다. ㅋㅋㅋ
    아픈 곳을 찔린 기분~~~
  • 핏팅은 둘째치고... 여러분들은 안장의 어디에 앉아서 페달링을 하시나요? 그런데 저는 어느 위치인가가 페달링이 편한 곳이 분명이 있습니다. 힘도 덜들고 속도도 잘나오고 오리가 된 기분....
  • 재미있군요....어느 하나의 샵에서 피팅을 받아보고 그것이 '내몸에 딱이더라~' 라고 느끼는 분이 혹시 계셨다면.....다른 샵에서도 한번 피팅을 받아보면 혹 결과가 다를지 궁금해지는 군요.

    즉...이 피팅이란 것이 통계학,경험등등이 축적된 것이라면
    1. 피팅을 해주는 샵, 같은 샵이라도 피팅 담당자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질런지.
    2. 어느샵의 어느 담당에게 피팅을 받던지 그 결과는 똑같을런지...

    요것이 먼저 궁금해지는 군요.....

    그런데 부정적으로 보면......
    1의 경우라면 대체 어디서 얼마나 누구에게 피팅을 받아야 정답일런지.... ???
    2의 경우라면 굳이 샵에 안가도 대략적 신체사이즈,팔길이,다리길이 등만으로도
    신체가 비슷한 분들은 충분히 스스로 피팅이 될것 같습니다만...
    아니면 온라인의 신체 사이즈 기입해서 맞는 피팅값을 보여주는 사이트에서 입력만 해봐도
    직접 피팅 받은것과 다를게 없다는거....
  • 돈 받고 피팅해주는 곳에서 신체치수만 띡하고 재서 옛다 가져가라 하고
    결과치만 한장 뚝딱 인쇄해서 줍니까?
    그건 아닌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근데 이건 질문자체가 끝이 나지 않을 문제 같군요.
  • 보통 돈 받고 해주는 피팅은 2시간-2시간30분 정도 걸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mtbiker님 말처럼 평소에 1년이상 라이딩을 같이 하며 옆에서 지켜본 사람,페달링
    습관,자세 ,힘들 때의 습관, 그리고 근육과 골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있는 사람
    이 피팅을 해주는게 가장 좋습니다. 그러나 동호인 중에 그런 사람을 주변에 가진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그렇기때문에 비용을 들이면서 하는겁니다.

    그럼 저 사람이 나를 처음 보는데 나에 대해서 얼마나 안다고 피팅을 해주느냐?
    피팅을 하기 전에 평소 라이딩거리, 시간, 부상여부, 몸상태, 유연성, 골격구조 등
    을 검사하고 물어봅니다. 앞으로의 목표나 왜 피팅을 하는지, 레이싱을 할건지,
    편하게 라이딩을 할건지도 물어봅니다. 잘 모르는 사람이니 본인의 대답에 의존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측각계로 자신이 타는 프레임과 같은 치수로
    사이즈 사이클을 맞춥니다. 자신이 가져온 페달, 안장등으로 세팅하고 페달을
    돌립니다. 외국의 피팅 메뉴얼대로 하는게 아니라 (물론 기본은 메뉴얼대로...)
    직접 사이즈 사이클을 타면서 세부조정을 하게 됩니다. 직접 해보시면 스템을
    1센치만 늘이거나 줄여도 차이가 확 납니다. 그렇게 최적의 사이즈를 찾습니다.
    같은 다리길이라도 동양인은 골반에서 무릎까지가 길고 서양인은 무릎에서 발목
    까지가 깁니다. 서양인은 상체가 짧은 대신 팔이 길고 동양인은 상체가 긴 대신
    팔이 짧습니다. 동서양인의 신체차이도 다 반영이 됩니다.

    그리고 피팅은 한번만 받으면 끝나는게 아닙니다. 피팅된 자전거를 타다가 어딘가
    불편하다면, 어딘가 모자르다고 생각되면 또 받아야 합니다. 체중이 5Kg 정도 늘
    거나 줄어도 다시 받아야 합니다. 스트레칭을 많이 해서 유연성이 좋아졌다면 또
    다시 받아야 합니다. 처음에 80Kg이었는데 라이딩을 열심히 하고 스트레칭도 열
    심히 해서 살도 빠지고 유연성이 좋아졌다면 다시 받아야 됩니다. 처음에는 편하게
    타기 위해 피팅을 했는데 타다보니 점점 실력이 좋아져서 레이싱에 나가려면 다시
    받아야 합니다. 물론 다리가 길어지고 키가 큰게 아니니 처음처럼 복잡하진 않습니다.
    그렇게 계속 피팅 매니져와 대화를 해나가면서 맞추는겁니다.

    그리고 이왕에 피팅을 받으시려면 정식으로 피팅 교육을 받은 사람에게서 받으세요.
    그게 중복투자를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 바지에 맞춰 입을 것인가?? 맞는 바지를 고를 것인가??

    그리고 맞는 바지를 기준으로 밥을 많이 먹어 배가 나올 경우...등등을

    생각하는 것과 비슷하군요... : )
  • 그 "피팅 매니져"는 무슨 자격으로 되는건가요? "정식 피팅 교육"은 누구한테 받는겁니까? 기계 공급 업체?
  • 자격증이 있다는 말을 들은듯 한데~~~~
    아시는 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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