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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아..속도계...날 떠나지 마요..ㅜㅠ

달포2007.03.11 00:50조회 수 1197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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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시그마 무선 1606L 무선 속도계의 무선센서가 바퀴로 말려들어가 수명을 다하신 사고가 발생했었습니다. 시그마 고정방식이 고무밴드라 싱글이나 험한 임도에서 고정이 안되더라구요...그래서 맘먹고 국민속도계 캣아이 무선속도계를 장착~~

오늘 번개가 있어 큰맘먹고 출발~


안동에서 여섯분과 함께 즐겁게 싱글길을 타고 내려오다 보니 속도계가 꺼져 있는겁니다...
그래서 센서가 돌아갔나부다 하고 센서를 보는 순간...허걱..

센서 본체는 날라가고 마운트만 대롱대롱.....




-_-



순간 돈들이 머릿속에서 날개치며 날아가더군요..
아마 싱글길을 지나면서 충격을 많이 받아 나사가 풀려 떨어졌거나
나뭇가지에 걸려 떨어졌나 봅니다...


센서만 구하려고 보니 4만원이나 하네요... 속도계전체가 5만원인데 4만원이나..
허전한 속도계를 보며 ㅠ.ㅠ 한숨만 푹푹 ㅋㅋㅋ

혹시 안쓰시는 무선센서 있으시면 도와주세요 ㅋㅋㅋ

(사진은 마운트만 대롱대롱 달린 아리따운 자장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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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 이번 기회에 속도계의 잡념에서 벗어나보세용 ㅎㅎ
  • 속도계는 그저 뱃속 편하게 유선이 좋습니다. ㅋㅋㅋ
    안타깝군요...
    그리고 안동 살기 좋은 곳이죠 묽 맑지, 인심 좋지,환경 좋지,음식 좋지, 하회마을 가깝지... 지금도 하회마을의 버스를 기다리다 지쳐 촉촉한 보슬비를 맞으며 마을 입구의 기나긴 논밭 사잇길을 걷던 생각이 납니다.
    그리운 추억...
  • 저도 작년에 유선 속도계를 잃어 버리고
    다시 찾으러 간 적이 있습니다.

    정들었던 물건을 잃어 버린 후
    서운한 점이야 이루 말할 수 없죠.

    사진의 풍경 좋~~습니다.
  • 속도계...
    2년정도 사용하다 이런걸 왜쓰나 십더군요.
    지금은 속도감도 피부로 대충 느낄정도라 불편한줄 모르겠네요.
    장말 꼭 필요하면 모르지만 별로 필요없는 악세사리라면 없이 사시는것도..^^..괘안을듯...
    홀가분하니(?)편합니다.

  • 속도는 알아서 뭐하게? 세월의 속도나 느껴봐~
    제 친구가 저에게 던진 한마디 입니다.
  • 2007.3.11 08:58 댓글추천 0비추천 0
    장착 하자마자 잃어버린 속도계가 3개.. ㅋㅎㅎ
    이젠 그러려니 하고 탑니다.



    가끔 내가 몇키로 탔나~?
    하는 궁금증은 들지만서도..

  • 쥐피에스로 구입 하셔서 가방에 보관 하고 다니세요 ^^

    비싸다는 단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달았다...뗏다
    그게...속도계죠...?
  • 무선 속도계는 가격이 유선 보다도 비싸기만 하고
    에러 현상도 자주 납니다.
    유선으로 하심이 .....첨 잔차 입문해서 무선 달았다가 에러 자주나고
    떨어져 나가고 해서 유선으로 장착 했는데
    2년 동안 잘도 버팁니다.....배터리 한 번 바꾸지 안았죠....
  • 속도계가 별 필요 없다 - 시합등과는 무관한 널럴라이더(저 같은 스타일^^)
    속도계와 심박계가 꼭 필요하다 - 시합, 극기모드와 유관한 열렬라이더(^,.^)
  • 달포글쓴이
    2007.3.11 12:14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 하긴 속도계 달아놔도 요새는 잘 보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인생의 속도를 ㅋㅋㅋ(아직 그럴 나이는 아니지만) ^^;;
  • 키야~~~~~~자전거 멋지구....풍경도 멋지구......멋지네요~^^/
  • 전 시계대용입니다~~~ 자출할때 시간 맞추기 위해 사용할 뿐 ㅋㅋㅋㅋ
  • 속도계 보다는 누적 거리나 하루 라이딩 거리 계산 할때 씀니다
  • 전 스포크에 달린 자석이 사라졌습니다.
    그냥 새로 사시고 자석을 양도하실 생각이 있나요. 감사합니다 꾸벅.
  • 저도 속도계를 안쓴지 몇년이 되어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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