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를 맞으면서 약 30분정도 탔습니다.
프렘에 얼마나 들어갔을까 별로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싯포스트만 빼서 뒤집어 놓았죠.
그것만으로도 물이 상당히 많이 나오더라구요. ^^
그러다가 오늘 프렘 뒤집던중 물이 몇 방울 떨어지길래 BB를 분해하고
요리조리 흔들어 보니 물이 또 많이 나오더군요.
프레임에 따라 BB 쉘 아래에 구멍이 뚫려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팀 이슈와 에픽 등은 케이블 가이드 고정 볼트를 풀면 그 구멍 사이로 물이 주르륵)
어쩌다 보니 제가 사용했던 프레임은 전부 BB 쉘 하단에 구멍이 있더군요.
그런 경우에는 굳이 시트 포스트를 제거하고 뒤집어 물기를 제거하거나
BB를 분해해서 물기를 닦아낼 필요성은 없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BB 쉘 하단에 구멍을 뚫는 분도 계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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