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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글 쓴 얼굴, 헬멧 쓴 얼굴 그리고 맨 얼굴

구름선비2007.03.15 07:53조회 수 1496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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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죠.

짦은 라이딩일 경우 헬멧이나 고글을 벗지 않고
헤어지는 경우,

헬멧은 벗었지만 끝까지 고글은 벗지 않고
헤어지는 경우,

식사를 할 경우에도
두건이나 버프를 벗지 않은 경우

이런 경우엔 자세한 얼굴을 볼 기회가 없죠.

얼마 전에 일인데 저녁 모임에 갔는데
얼굴을 아는 듯 하면서도 잘 모르는 회원이 있는 겁니다.

악수는 하였는데 '이 사람이 누구던가'하는
생각으로 식사와 토론을 마치고
헬멧과 고글을 쓰는 것을 보고
그 때에야 누구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잘 아는 얼굴이더군요^^

오랜시간을 라이딩 해서 힘든 경우라면
헬멧과 고글, 모자나 두건을 벗어던지기 때문에
맨 얼굴을 보게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헬멧쓰고 고글 쓴 얼굴,
헬멧은 벗었어도 고글 쓴 얼굴,
헬멧과 고글은 벗었어도 모자나 버프 쓴 얼굴만
아는 경우에

맨 얼굴을 보면서 몰라 보는 것

그거 저만의 無 Sence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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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by STOM(스탐)) 행복군의 행복 (by 행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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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 ㅎㅎㅎㅎㅎ...구름선비님께서도...참....
    고거이...잔차 타시는분들이라믄....비슷한 쎈스여유....^^::
    참고로,
    저는 끝까지 안벗는게 있쮸......버프.....
    왜냐믄......세가닥이 들통 날까봐서유......으흐흐흐....
  • 스카이님 일찍드러오셨습니다.
    저도 간간히 그런일이 일어나는데
    저는 아주 버프를 하고 있기때문에 그렇습니다.
  • 아이구~!!! 강호님....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오늘 일찍 왈바에서 뵙는군요....반가워유.....늘...건강 하시며 즐,안라 하시길 바랍니다요...
    자출 하시는지요...??
  • 매일봐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 잔차 모임과 비잔차 모임때 동호인들을 만나면 완전 다른사람 같습니다. 자전거인은 자전거 복장이 왠지 더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 2007.3.15 14:10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두가지 다 잘생겼습니다!!
    =3==3===3
  • ㅎㅎㅎ 충분히 공감가는 얘기네요. 왈바에 올라온 글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헬멧과 고글을 벗기 전에는 무조건 존대말하는 것을 조심성이라 한다'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 가려진 모습은 어떨지..............아무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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