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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이용 안전자출 및 안전 라이딩에 관한방법(좀 허접합니다...)

eyeinthesky72007.03.15 19:32조회 수 668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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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eyeinthesky7입니다. (_ _)


안전 자출,안전 라이딩 이거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말이라는게
요즘 자게판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고,
이미,
그 오래 전 부터 안전에 관한 문제는 생명과도 직결된 최고의 테크닉이자
안전을 배려 해주는게 차량을 운행 하시는 분들과 인간의
최고의 덕목이라 생각 합니다.

사람이든,
동물이 되든간에 생명체가 있는 모든 생물과 동물
그리고,
지상 최고의 영장류이자 인격과 인성 및 미덕을 갖춘 인간은
종을 초월해서 서로 배려하고 소중하게 여겨야 할 아름다운 생명체 입니다.

어제,
잠깐 시간을 내서 자게판을 봈다가 월릉교 부근에서 덤프 트럭에 의해
유명을 달리하신 한 사고의 글을 접하고는
주로 차도만을 이용해서 자출하는 사람으로써,
마음이 무거움과 비통함이 오늘까지도 짓누르게 되더군요.

재차,
고인분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_ _)

한강의 도로로 자출을 하시는분들의 자출조건이라면,
그나마 천혜의 조건이라 생각 되지만
한강을 이용하게 되면 아주 멀리 우회하게 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기에
어쩔 수없이 차도를 이용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전에도,
차도에서의 안전 자출 및 라이딩에 관한 글과 방법들이 자주 올라 왔습니다만,
이 번의 사고글과 심심치 안게 올라오는 부상과 사고사들이 올라와서
자출하는 라이더의 한 사람으로써
허접하지만
다시 한 번 상기 하자는 차원에서 올려 봅니다.



=====================================================


1. 자출(차도 라이딩) 가능하신 분들과 여럿이 함께 한다.

2. 너무 점잖은 색상의 옷 보다는 밝고 눈에 잘 띠는 색상 계열의 옷을 입는다.

3. 차도에 자신이 없다고 느껴지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래도 한강과 임도,
간선도로(차의 소통이 거의 없는 경우 인곳),인도등을 이용(보행자에 상시 유의)한다.

4,일정시간 때에 러시 아워 및 바틀 스넥이(병목현상) 극심한 곳은 피하며,
오히려 약간 차량이 밀리는 곳이 더 안전한 곳이 있을 수도 있다.

5, 차도 이용시 자신이 진행하는 곳의 공사구간이나 차선변경 부분등을 미리 점검 및
확인해 본다.

6, 귀에 이어폰이나 헤드셋등을 꼽고 다니지 말 것.

7, 잔차의 전,후방에 깜빡이 및 라이트는 상시 점검하고 없는 경우 부착한다.

8, 핼멧의 상태를(crack) 자주 점검하며 늘 착용해야 한다.

9, 차도의 단체 라이딩시 대화 및 핸드폰 통화는 금물 입니다.(한강에서 홀로 라이딩시에도
이 부분은 지켜져야 할 것 입니다.)

10, 홀로 차도 라이딩시에는 가급적 한적하거나 어두우며, 차량통행이 소수인 차도는
가급적 삼가 하시되 주의를 절대 요하는 곳 입니다.

11, 차가 혼잡해서 밀린다고 요리조리 차선과 차선을 넘나드는 일은 삼가 해야겟습니다.

12, 버스 운전기사와 실랑이가 벌어졋을 때 절대로 버스에 오르는 일은 삼가 해주시길
바랍니다.(라이더를 싣고 그대로 가버리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


이 정도로,
허접하지만 자출하는 사람으로써
유명을 달리하신 분과 관련한 글이 올라 와서 비통한 마음에 올려 봅니다.


자출 하시는분들과 차도를 이용하시어 라이딩 하시는 분들....
그리고,
모든 잔차인분들의 안전을 기원 드리고,
고인분께 명복을 기원 드립니다....(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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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잘읽고 항상 조심하며 타겠습니다
    그리고 돌아가신분에게 조의를 표합니다
  • 제가 볼 땐 차량운전자가 충분히 예측 가능한
    자전거의 운행이 가장 중요하단 생각이 들어요.

    저는 항상
    차가 바로 곁을 스쳐간다고 가정하고 다닙니다.
    아무 생각 없이 앞의 장애물이 보인다고 해서
    진행하던 라인보다 안쪽 차선으로 들어가는 일은
    생각보다 엄청 위험합니다.

    그리고 도로에 박혀 있는 사각으로 된 반사판이
    꽤 위험합니다. 경험이 많고 바이크 조정력이
    뛰어난 사람은 별 문제가 없겠으나 초보자들은
    그 조그만 걸 넘으면서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광경을 가끔 목격하기도 하는 일이지만
    몇 년 전인가요.
    후배가 있는 한 동호회에선 중년의 주부 라이더께서
    반사판을 밟고 넘어지는 바람에 버스에 치어서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입문용을 타시다가
    새 자전거로 업글한 첫날에 그렇게 됐다니
    더욱 안타까웠었지요.

    버스가 자전거의 앞을 일부러 막고 급정거를 하는 건
    위험천만한 좋지 못한 행동이나 그렇지 않고
    자전거와 일정한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버스 정류장의 인도 경계석에 바짝 붙여서
    정차하는 건 올바른 행동입니다.
    만약 자전거에게 공간을 내 주었다가 버스에서
    내리는 손님이 다치기라도 하는 날이면
    그 책임의 대부분은 버스 운전자에게 있는 걸로 압니다.

    저는 이럴 경우 후방을 한 번 주시하고는
    정차해 있는 버스의 좌측으로 추월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때로 피곤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진 듯한
    날이다 싶으면 그냥 버스 뒤에서 기다렸다가
    버스가 출발하고 나면 따라갑니다.

    모두 안전운전하십시오.
    스카이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 정말x100! x 너무!X1000 ! 위험한 일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차에 타도 안전벨트에다 에어백까지 하는데,,, 시속 60키로 이상으로 달리는 차들 바로 옆에서 안전보호구로는 딸랑 헬멧 하나에 의지해서 10키로대의 자전거에 맨몸을 맡기고 몇십키로를 달린다는게...전 진짜로 건강도 좋고 웰빙도 좋지만 ,,,, 일반 도로로 자출하는건 도시락 싸들고서라도 말리고 싶습니다.나의 생명을 생판 모르는 차량운전자의 기분에 맡기는 격이라고나 할까요? 선량하고 양보심많은 차량 운전자도 드물고,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아침에 마누라 잔소리 때문에 기분상해 차타고 출근하는데 앞이나 옆에서 자전거가 보이면 악의적인 감정이 안생기란 법 없다고 생각합니다.생명보험은 기본이겠구요,유서라도 미리 써놓아야 될듯,,,차도로 자출하는건 아무리 뜻이 좋아도 정말 위험합니다.
  • easykal님 말씀에 동감.. 우리나라 도로 사정상 도로를 통한 자출은 위험합니다.
    물론 도로 사정이 좋은곳은 상관없지만 대부분의 도로가 자전거 타고 다니기에는
    너무나 위험하죠.
    그리고 생활자전거 탈때 인도로만 다니시던 분이 고가의 자전거와 헬멧등의 용품을
    구입해서 입문하시자 마자 "나도 남들처럼 차도로 다녀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도로로
    내려가면 정말 위험합니다.
    차도로 다닐때는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것들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 출근때 될수 있으면 인도로 다닙니다
    그래서 욕도 먹었죠 ^^ 그래도 살아야 하기에 인도로 다닙니다
    요즘은 안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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