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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Bird) 아파트를 보았습니다.

구름선비2007.03.18 12:03조회 수 801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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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가기 위해서 배수펌프장 주차장에 차를 세웁니다.

주차장에서 몇 분이 옹벽을 가리키며 얘기를 하고 있길래
다가가 보았더니

참새(?)들이 옹벽의 배수를 위하여 낸 원형 구멍으로
들락날락하더군요.

주차장에서 봉사하는 분의 말로는
지금 집을 짓는 중이라고 합니다.

돌아오다가 유심히 보니
입에 무언가 물고 들락 거리네요.

그것도 사람의 손이 닿을 법한
1~2층은 없고
3층의 구멍은 모두 입주가 완료된 모양입니다.

때는
번식의 계절입니다.

띠동갑 만나시는 분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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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띠 동갑 만나시는 분.........
    지금 송추에서 날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군요.
    번식의 계절이네요...
  • 번식의 계절과 띠 동갑과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읍씨유....ㅠㅠ....ㅎㅎㅎ
    전혀 예상치도 못한 뽀스님과 깜장고무신님깨서 오셔 가지고 놀랬습니다....^^
    오늘의 라이딩 나름 억쑤로 재미 있었쮸....으흐흐흐.....
    덕분에 잔차에 먼지들이 번식하는군요...>.<:::
  • 번식의 계절과 아무 상관이 없다니욧~!!!!!!!!!!

    일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아는 선배 하나가 있는데
    한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십여 년 만에 만났는데
    반가워서 커피숍으로 가서 차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 제가 물었죠.

    "형님~ 늦장가 가셨다고 들었는데 아이들은?"

    "딸만 둘이다"

    "재주하고는 ..."

    "왜?"

    "날 보슈..아들 딸 하나씩 계획생산 했잖유?"

    "이 사람아 자넨 젊었을 때니 가능했지..."

    "잉? 뭔 말유?"

    "내 나이에 뭐 남은 게 있어야지..박박 긁어 모아서
    그나마 간신히 만들었는데 이것도 감지덕지여.."

    "..........."


    벼농사고 밭농사고
    播種(파종)에는 시기가 있는 법,

    (이크크..이쯤해서 튀야도ㅑ..)

    =3=33=3333=333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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