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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감동.... 차마고도 1000일의 기록 (스샷有)

Ebisu2007.03.19 19:51조회 수 1366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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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자기전에 우연히 보게된 SBS스페셜 차마고도1000일의 기록은 제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마치 자극적이고 물질적인 것을 쫒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마치 잊고있던 어머니의 품속의 따스함의 기억을 되살려주는듯한 잔잔한 감동,,,,

잠시 보려다가 빨려들어가 마치 그 세계에 뛰어들어간 것처럼 동화되어 끝까지 보게되었네요.




제게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이 한곳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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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의 머그잔 여행'시사회표 두장 무료로 드립니다. (by Bluebird)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음주 운전 - 자전거도 마찬가지 (by 느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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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 2 부를 어제 했군요
    보고 싶었었는데
  • Ebisu글쓴이
    2007.3.19 20: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전 방송은 어제 2부만 보고 오늘 1편도 다운받아 천천히 감상해보렵니다.
  •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vod/1443363_11686.html
    아주 뛰어난 영상미를 보여줬던 KBS의 '차마고도 5000km를 가다' 도 3월 11일
    SBS '차마고도 1000일...' 도 3월 11일

    시청자로선 좋긴 하지만...
    양 방송국이 경쟁적으로 차마고도 특집을 기획했군요
  • 밑에서 4번째 스샷의 여자들 얼굴이 한국의 여자들이랑 비슷하군요...
  • 다시 봐도 멋지더 군요.
    티벳을 자전거로 힘겹게 넘고는 ...
    "다시는 내가 자전거로 여기 오나 봐라"...했는데..

    다시...그림을 그리고 있는 나...하하하

    그런데. 질문하나.

    3월 11일 SBS에서 방영된 부분에서..

    체드룩 곰파 인가요?
    (다비드넬이 승려를 만나기 위해 간 곳?)
    차가 올라 갈 수 없어서..오토바이 타고 한 참을 올라가 도달한 마을...
    여기가 어디쯤인가요?(약간 구체적으로..단순 티벳 캄 서부.이런식 말구요..^^)

    다른데는 크게 안 땡기는데 여기하고 차카롱(소금마을)은 자전거 타고 꼭 한 번 가봤으면 하는데..하하하

    http://home.paran.com/wooki
  • 소금마을은 옌칭을 말하는거 같은데요. 전장 공로상에 있으며 종디안(샹그릴라)에서 마캄 가는길로 300km 북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여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계속 기다리고 있습니다
  • 새로운 티벳의 역사를 알게되고 그들의 삶을 알게된 좋은 프로 였습니다.
    감동적이고 도전적인 마음이 생기기도 하고 캄 이란 나라가 있었다는 역사를 하나더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우습죠.
    그 높고 거치른 산길을 보면서 자전거로 달리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는것이....^^
    정말 가고 싶은곳이네요.
  • 산소의 밀도가 워낙 낮기 때문인지
    그에 적응하느라 하나같이 빨개진 이곳 아이들의 볼을 쳐다보자니
    흡사 추운 겨울날 개구장이들이 산으로 들로 쏘다니다
    빨갛게 얼어버리곤 했던 어린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이들의 소박한 인간미 또한 가슴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오더군요.

    '삶의 본질이 무엇일까' 라는 의문이 가시지 않을 때는
    몇 달이고 몇 년이고 머물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 그런데 이 프로 보면서 중국공안 당국의 검열에 걸릴만한 영상이 좀 있던데....
    모자이크 처리하고 편집을 하였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군요....
    일요일 산 이라는 프로를 즐겨 시청하고 있습니다 (kbs에서 방송하던거 같던데요...)
  • 이런 오지에 사는 사람들의 생을 보면서
    잃어버린 것과
    너무 풍족하면서도 반성할 줄을 모르는 자신과 사회를 생각합니다.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더 가지고자 혈안이 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죠.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인데
    무얼 그렇게 가지고자 노력하고
    싸우고 눈을 부릅떠야 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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