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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 뭐했나....

부루수리2007.03.21 10:23조회 수 828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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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잘타시는분들은 겨울은 트레이닝의 계절이라 하시더군요.
저도 겨울내 체력을 기를려고 작심했더랬죠.

흐르는 눈물땀시 줄지않는 라면 국물마시며,
친구들의 비난의 손가락질을 받으며, 쟁겨 뒀던 돈으로

고어텍스도 지르고, 동계용품도 사보고..

그러나!!!일단 추우니 나가기가 싫습니다...주말에 산이나 실실 댕겨오구,
계획했던 도로라이딩은 추워서 나가기가 싫더군요.

어쩌다 한번 도로라이딩 나가면 10분이나 갔을려나....
우동집에서 우동이나 한사발 먹고, 친구네가서 히히덕거리고
올땐 전철타구 오고....
연일 이어지는 술자리와 흡연량도 늘고...

언덕에서 댄싱 함 치면 정상에가서는 다리가 후들후들....
허파마져 뱉어 버릴것 같은 거친 숨.....

인자 봄이 왔는데 봄부터는 착실히 체력을 쌓아야겠습니다.
하늘XX향님이 연락 달랬는데...으음..
연락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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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내내 거실에 두실려는 것인지.. (by 까꿍) 겨울, 한강, 얼음 (by 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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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그렇죠...연락만...! (실전보다 이론에 강한...)
  • 지난 겨우내내 마음이 편치 안으셔서 그러셨을 겁니다....
    요번,
    일요일에 있는 뽀스님 번개에 하늘바람향님과 두 손 꼬~옥~잡고 나오셔서
    겨우내 쌓였던 인고의 한과 찌든 응어리 시원한 봄바람에 날려 버리시게 나오셔유....
    ㅂ ㅓ ㄱ ㅓ ㅅ ㅣ 습니다.....^^::
  • ㅍ은 예 있슈~우~!!!^^::
  • 허파마져 뱉어 버릴것 같은 거친 숨.....

    하이고~~ 연상이 됩니다.

    저는 이웃동네 싱글 개척하러 갔는데
    짧은 곳이 왜 그리 오르내림이 많은지
    모처럼 옆구리 아프게 타 봤습니다.
  • 스카이님...저 그날 못가유....흙흙...ㅠ.ㅠ
  • 2007.3.21 16:01 댓글추천 0비추천 0
    겨울을 트레이닝의 계절이라고 하는 것은 계절 특성상 야외 라이딩이 힘들기 때문에 실내 트레이닝이 주류를 이루기 때문입니다.
  • 못 오시믄 잔차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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