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머리아퍼요

STOM(스탐)2007.03.23 01:20조회 수 600댓글 9

    • 글자 크기


살면서 이런일 저런일 겪게 되고~~

이런경우 저런경우 겪으며 살지만

때론 알면서도 어쩔수 없이 당해야 하는경우도 있고

피할수 있으면서도 그냥 말없이 혼나야 할경우도 있지요

삶이란 때론 그런것이죠

그덕에 몰랐던걸 배우고 어떻게 해야 좋은것인지 한번 더 생각 하게 되고

아픔이 나쁜것만은 아닌게 아프고나면 항체가 생겨 튼튼해지고

아픔을 겪고 나면 그만큼 마음이 성숙하기도 하죠(때론 상처만 남기도 하지만.. 헤헤)

십자수님  토사물도 뒤집어 써보고 하면서 비위가 강해지는거랍니다

약올리는거 아니니 화내지 마시구요

제가 전에는 깻잎 재운거를 먹지를 못했읍니다

그 냄새만 맡아도 울렁 거려서 밥숟가락을 놓곤 했지요 (지금은 잘 먹고 있어요)

또... 식사때 아이들 *싸는것을 본다거나  그런 냄새를 맡으면 숟가락 바로 내려놓았지요

지금은 옆에서 싸거아 말거나 먹습니다  ㅎㅎㅎㅎㅎ

비위가 참 좋아 졌다고나  할까요

예전에 정말 성질 더러웠는데~~~많이 죽어서 지금 이정도네요 ㅋㅋㅋㅋㅋ

살면서 겪는게 그때는 힘들지만 지나고 나면 다 좋은겁니다(모두는 아니겠지만~~)

지금 힘드세요 ??

고개를 들고 하늘을 보고 마음속 쓰레기를 버리세요 ㅎㅎㅎ

말은 쉬워도 이거 하기 힘들죠 ^^''


    • 글자 크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y 우량아) 밥을 받으면서.... (by 구름선비)

댓글 달기

댓글 9
  • 깻잎 재운거 말고 깻잎찜 있죠... 양파에 마늘에 약간의 고춧가루(또는 실고추)넣고 아침에 따뜻하게 쪄낸 그거...
    우리병원 화요일 아침식사 메뉴인데 그거 정말 제가 우리병원 음식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갈치 속젓, 황석어젓, 멸치젓도... 좋아 합니다. 다만 짠음식이 몸에 안좋다니 절제할 뿐...
    참참 생멸치를 뒌장으로 양념해서 삶아서 상치에 싸먹으면 죽인답니다.
    처가에 가면 장모님께서 꼭 해 주시곤 하셨죠... 장어국도 정말 맛있는데...
    아~~ 배고프다...

    오늘 야식은 샌드위치입니다. 야식 먹어볼까? 샌드위치에 우유...
  • STOM(스탐)글쓴이
    2007.3.23 0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그럼 전 치킨 먹으렵니다
    어제 먹다 남은거 양념 치킨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STOM(스탐)글쓴이
    2007.3.23 01: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상하다 좋아하는것도 많으데~~~자꾸 마르는건 왜 일까
    내가 너무 괴롭혔나 ㅋㅋㅋㅋㅋ
  • 고로쇠 물을 마시느라고 일부러 짜게 먹고 있습니다.
    요즘 비교해 보니 고로쇠나무의 물이 자낙나무보다 당도가 조금 높군요.

    덕분에 화장실 출입이 잦아지고
    모처럼 오줌의 색깔이 '맑음'입니다.

    스탐님 무슨 일이 있기는 있으셨던 모양입니다.

    인생이란게 쉽지많은 않아서
    큰 일을 겪고나면 성장하죠.
    그게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그래서 마음문을 닫게도 되구요.

    나이가 들 수록 웃음이 없어지는 경우가
    그런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 STOM(스탐)글쓴이
    2007.3.23 07: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웃음이 없어진다~~~~~오호호 동감 하는부분이네요
    무슨일이 있는게 아니고 그렇다는이야기입니다 에헴!
  • 점점 더 道人이 되어 가는 우리 스탐님!
    잘 지내시는 것으로 알고 있겠습니다......ㅎㅎㅎ......
    가끔씩 강남으로 넘어 오시면 연락 주세요.(나갈 수 있을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생각이 많으면 힘들지요....
    저 처럼 그냥 힘들던 말던, 늘.....웃으며 보내세요.....
    뭐 정신나간 사람처럼 보일진 모르지만
    그게 다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 STOM(스탐)글쓴이
    2007.3.24 0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정신건강에 좋은점은 좋은데~~~길치 됩니다 ㅎㅎㅎ(농담인거 아시죠 )
  • STOM(스탐)글쓴이
    2007.3.24 02:26 댓글추천 0비추천 0
    용용아빠님~~~뵙지도 못하고 흑흑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1
30799 '닭 쫒던 개' altec 2006.08.10 600
30798 혹시 내일 변산투어 같이 떠나실 분...?3 9inch 2006.08.12 600
30797 환경을 생각해야 ~2 speedmax 2006.11.09 600
30796 울산에서 순천까지 자전거로 갈려고 하는데, 안내 좀 해 주셨으면 합니다.7 soopil2000 2007.02.11 600
30795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9 우량아 2007.02.16 600
머리아퍼요9 STOM(스탐) 2007.03.23 600
30793 밥을 받으면서....6 구름선비 2007.07.09 600
30792 간만에 음악 한 곡 APRIL WINE의2 십자수 2008.09.30 600
30791 Chasing Lance: 100 Days to the Tour lufy 2009.03.05 600
30790 여름 휴가~~2 rocki 2009.08.05 600
30789 ... ........ 2002.12.24 600
30788 애마를 잃어 버렸습니다... ........ 2003.02.06 600
30787 불참 릴레이 2( 순서가 중요한건 아니고...) 맞바람 2003.04.14 600
30786 내일 서울에서 도쿄까지 일본투어시작합니다. swkai 2003.07.07 600
30785 조금씩만 힘을... 바람 2003.08.03 600
30784 광주 허 번호판의 검정색 다이너스티... EasyRider 2003.09.08 600
30783 제팔 바지 묶는거 치명적인 결함 fraudy 2003.10.09 600
30782 우면산에서 수방사 혹한기 훈련 한다고 합니다. doohooni 2004.02.03 600
30781 다시 시작하며12 탑돌이 2014.06.27 600
30780 확인 결과1 차도리 2004.02.19 601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