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먹어보고싶네요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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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맛있지는 않고 그냥 먹을만 합니다.-_-
집에 15봉지 사놓고 먹는데 가격의 압박
장수면과 비슷합니다. 건강라면이라 해서 버섯이나 파슬리등 들어감.. -
농심의 최대의 적은 농심...아무리 개발해도 "신라면"의 판매량을 못넘는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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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라면을 무지 좋아하는 이유로 제조사나 상표는 가리지 않는 편 입니다. 다만, 제가 직접 조리를 할 때 반드시 첨가하는 양념이 있을 뿐 입니다. 가장 기본이 양파를 많이 넣습니다. 그리고 맘이 동하면 동봉된 스프를 조금만 넣고 된장을 풉니다. 어쩍 때엔 된장 대신에 고추장을 풀기도 합니다. 또 어쩔 때엔 김치를 국물과 함께 넣어 끊이기도 하지요. 참, 간마늘은 반드시 조금 넣지요.... 그리고 저만의 노하우는 라면은 건조 상태의 굵기가 배 정도는 되게 푸욱 끊이는 겁니다.ㅋㅋㅋㅋ 한편으론, 전에 먹던 S사의 5개 들이 덕용 라면 맛이 그만이었는데....뭔 공업용 유지 파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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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두 먹어보았는데.... 영 그다지... 하여간 이름값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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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중에 그나마 몸이 나은..
건면세대인가? 그게 맛있더군요..
그냥은 안 먹어봤고 집에 있던 참이 넣어 먹었는데 맛있어서 쓰러졌습니다! -
요즘엔 잘먹지 않지만 워낙 좋아했고, 어릴때부터 라면심부름부터, 끊이는심부름까지 수많은 실패와 시도를 거듭하면서 어린시절 스스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음식이었으며, 배고플때 가장 단도직입적으로 머리속에 생각나서 해결할수있는게 라면이었죠. 또 그것은 종류와 조리에 따라 얼마든지
시도와 결과, 맛까지 느낄수 있는 일종의 한끼와 더불어 취미였나고나 할까요.
그래서 삼양라면에 대한 애착도 상당합니다. 물론 농심라면도 맛이 있지만,
머리속에 기억에 남는게, 삼양라면, 그당시 일반라면 두배가격에 스프가 두개 해물건더기스프가 들어있던 삼양라면골드, 그때는 얎은면발에 스프가 2개이상인걸 좋아했죠. 골드의 자매품 짬뽕라면, 150원대 스프가 두개인 짜장면, 고급형 삼선짜장면, 150원가격으로 얎은면발을 보여준 장수면,
그리고 그당시 1000원이라는 엄청난 고급라면을 자랑한 궁중면..이거는 정말 말로 표현할수없을 정도의 초호화 분말스프와 건더기스프를 자랑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비싼만큼 제값하는 라면이었고, 그이후로도 고급라면중에 이라면과 비교되는 라면이 었었으니까요.. 워낙 비싼가격이라 몇번밖에 먹었던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삼양의 역작 짜짜로니! 간장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가장 맛을 잘표현한 라면 같습니다. 거기다 분말스프에서 짜장소스로 바뀌면서 그 짜장만에 분위기와 맛을 한꺼
번에 잡은 라면이죠.
이 분말에서 소스로 바뀐것은 엄청난 변화시도였습니다. 그나마 집에서 간편히 먹으려면 3분짜장
정도는 재현이 가능한데 그때는 3분짜장이 지금처럼 저렴한것이 아니라서. 소스를 면위에 부어서
비비는걸 재현한다는건 라면먹는 사람에겐 꿈의 대상이었죠.
그때 어렵게 중국집에 가면 짭뽕이 먹고싶더라도 짜장을 시키는 이유도 짬뽕은 어느정도 라면에서
재현이 되는데, 짜장면은 짜장을 제대로 만들지 않는이상 재현이 힘들었거든요.
짜장면의 장점은 스프가 3개라는점이죠. 뜯는재미도 푸짐하죠.
풋고추기름이 들어잇던 빙그레 3시라면. 청보 곱베기라면. 그리고 120원에 스프가 두개 들어있던게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물론 무늬만 2봉지였지만.... 우리집이라는 라면도 생각나고..
100원짜리보다는 120원짜리를 선호했습니다. 면은같은데 20원차이가 스프에서 차이가나서..
100원짜리 라면스프는 거의 소금과 조미료였죠. 국물이 맛이없는데, 20원이 추가되면 좀
고급화 스프가되죠. 홍당무나 파가루도 조금들어있고...
얘기가 길어졌는데, 예전에는 면발이 빨리 불었어요. 그래서 라면 삶는조건은 불지않는게 첫째
둘째가 물조절로 나누어지는데, 어린나이엔 완전 도자기 굽는거죠. 석유난로 아니면 연탄불앞에서
정확한 물조절과 재시간에 불을 끄는거...
짜지도, 싱겁지도않는 국물과 마지막 면발까지 불지않고 마무리 할때의 무언가 완성되었다는 느낌.
라면을 왜 양은냄비에 끊일까요?
라면조리의 조건은 빨리 끊고 빨리 식어야 합니다.
빨리 식어야 한다는것에 의아감을 갖을지 모르지만, 빨리식지않으면 결코 맛있는라면을 끊일수
없습니다.
면발이 빨리 불기 때문이죠. 이걸 잘 이용하면 바로 라면의 염원인 면이 끝까지 불지않게 끌려낼수
있죠.
면이 불어가는 시점과 식어가는시점이 잘맞으면 말입니다.
지금라면이라면 다 지나간일들 이지만...
마트가면 가끔 라면 사는데, 예전에 먹던걸 찾게 되더라구요.
제가 라면을 추천하자면 삼양김치라면이라고 있어요. 면발좋고, 국물맛 좋습니다.
좀더 강한 예전맛을 보신다면 쇠고기라면이라고 있어요. 아주 맑은 국물이 좋으시다면...
라면얘기가 나와서 여기까지 얘기하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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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이 얼렁 농심보다 시장점유율이 높아졋음 하는바램이긴한데..전 라면을 안먹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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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라면스프가 돼지고기가루를 주로 사용하는 이유는 뭘까요? 맛? 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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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라면...
담백하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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