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이미 저에겐 제 실력보다 훌륭한 잔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만 나면 각종 파츠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욕심이 생기네요..
이미...
끈처리만 잘하면 문제 없는 클릿 신발을 팽개치고...
최고급 신발을 구매하고..
입문차 가격의 샥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이것도 욕심을 지난 탐욕이겠지요...
요즘 지역 동호회에 가입하여 번개에 몇번 나갔습니다...
주로 입문용이라 불리는 잔차나 유사 산악 잔차가 주인 이 동호회에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제가 헤비 스모커라 언덕만 만나면 호흡곤란이 일어납니다..
저보다 훨 무거운 잔차로 저를 앞지르는 분들을 보며 제가 제 잔차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과시욕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입문은 햇수로 4년차지만 아직 초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율 장비탓으로만 돌리는
제가 한없이 부끄러워지네요..
"무소유" 책을 다시한번 정독해 봐야 겠습니다..
- 38선 부근에서...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