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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스카이님의 글을 보고....

인자요산2007.03.24 12:50조회 수 467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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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참 무서운것 같습니다..

이미 저에겐 제 실력보다 훌륭한 잔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만 나면 각종 파츠를 업그레이드 하려는 욕심이 생기네요..

이미...

끈처리만 잘하면 문제 없는 클릿 신발을 팽개치고...

최고급 신발을 구매하고..

입문차 가격의 샥을 보러 다니고 있습니다...

이것도 욕심을 지난 탐욕이겠지요...


요즘 지역 동호회에 가입하여 번개에 몇번 나갔습니다...

주로 입문용이라 불리는 잔차나 유사 산악 잔차가 주인 이 동호회에서 많은 것을 느낍니다.

제가 헤비 스모커라 언덕만 만나면 호흡곤란이 일어납니다..

저보다 훨 무거운 잔차로 저를 앞지르는 분들을 보며 제가 제 잔차를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

과시욕이라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입문은 햇수로 4년차지만 아직 초보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이율 장비탓으로만 돌리는

제가 한없이 부끄러워지네요..

"무소유" 책을 다시한번 정독해 봐야 겠습니다..

- 38선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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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인자요산님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기본적 감정이 아닐까요

    주머니가 가벼워서 못할뿐~~~~ㅉ ㅉ(로또 ????)
  • 요즘 상태로 봐선 로토도 밀렸다가 되면 모를까
    어림도 없어 보입니다.

    사실 그런 생각을 안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고
    생각만 하면 범죄가 아니고
    실행 했을 때 범죄입니다. ㅎㅎ
  •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시는 인자요산님께서는
    현재로써도 절약정신이 충분하신거 같던데요...^^
  • 인자요산글쓴이
    2007.3.24 14:53 댓글추천 0비추천 0
    문제는 저지르고 본다는데 있습니다..ㅠ.ㅠ.
    장고만 할뿐 결국은 저지르게 되던데요...
    생각해 보니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는 것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하기 위함인것 같습니다..
    사실 사놓고 아까워서 잘 못쓰는 것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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