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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주

franthro2007.03.25 09:47조회 수 106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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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랍시고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유선방송 TV나 보고 있는데 얼마전에 신문에도 나왔던 위더웰던이라는 이름의 이란공주출신 귀화여성이 나오더군요.  저는 오늘 처음 봤습니다만 전라도 사투리로 상대방에게 우리말 단어 풀이를 하는 게임을 아주 기가 막히게 잘 하더군요.

아따... 그 먼나라에서 우리나라 전라도까지 오게 만든 사랑의 힘이란 뭐였을까... 하는 생각에 마음속으로 신기하다 신기하다를 연발하였습니다.


그건 그렇고 자전거를 못타니 스트레스관리가 안되는데 실내수영장에 가서 수영이라도 해야되나 어째야 되나 모르겄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 계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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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정말 이 여성은 어쩌면 그렇게 사투리를 구수하게
    속사포처럼 구사하는지 신기하더군요.
    실제 한국말이 배우기 무척 힘들다고 하더군요.
  • 진짜 신기하다고 해야하는것은~~
    공주라는 신분을 버리고, 그것도 먼나라에 왔는지....
    사랑이 위대한가보다 하고느낍니다
  • 그 분을 보면,
    아~따~ 허벌나게 사투리 잘 허데잉...^^
    사랑 앞에 계산이 없는 순수하고 적극적인 사랑였나 봅니다...
    잘 지내시는지요...요즘 뜸 하십니다요....
  • franthro글쓴이
    2007.3.26 04: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몸을 힘들게 하지 않으니까 확실히 잡념이 더 많이 생기네요. 얕은 잠을 자니 자도 잔 것 같지가 않아서 외부소음에 일찍 눈을 뜨게 됩니다. 무슨 펌프소리 비슷한 것이 들려서 정화조 차량인가 기름 차량인가 하고 창문밖을 내다보니 스타렉스 한대가 이 새벽부터 시동을 걸어놓고 계속 주차중이네요. 이제 겨울도 아닌데 왜 저러는지... 건물벽에 울려서 그런지 엔진소리가 너무 크게 들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저는 좋은 하루는 시작부터 글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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