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릉의 인자요산입니다...
얼마전 신발을 샀다고 글을 올렸었지요...
마눌님 몰래 산거 였습니다...
신발사서 지하 창고에 잔차랑 같이 두고선...
잔차 탈때는 슬리퍼 신고 나가서 갈아신고 했지요...
지하실에 거의 안들어가던 마눌님이 오늘아침 뭘 찾으러 갔었나 봅니다..
그간 어떻게 이실직고 할지 고민했는데...ㅠ.ㅠ.
가끔...
잔차 얼마주고 샀다고 얘기했다가 걸리셨다는 분들...
거짓말 한건 아니지만...
비슷한 기분일것 같습니다...
가끔 밤에 지하실에 가서 혼자서 신발보곤 히죽 웃습니다...
걸리고 나니 후련하기도 하네요...
이거 병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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