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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占)들 보시나요?

타니마니2007.03.29 12:39조회 수 105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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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 예전 회사의 후배를 종로부근에서 만나..
술한잔 걸치러 찾아간 술집 1층 창가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바로 창가 건너편에 점집이 있더군요...(사진 첨부.)
점보는데 가격은 얼마나 할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ㅋㅋ
그래서 유심히 보니.. 취업,애정,사업,등등  각각 3000원 이더군요.

술집 메뉴판을 보면서 " 저 점집도 스폐샬 모듬으로 싸게 점 봐주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과 손님 없을 때 저 두분이서 서로의 점두 봐주나하는 철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술을 먹다가 창밖을 보니 여성 두분이 와서 왼쪽에 자리잡고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한시간을 앉아있더군요.

제 입에서 그냥 " 햐~~ 그냥 뽕을 뽑는구만 뽕을 뽑아" 하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죠.

여러분들도 점들 많이 보시나요??

저는 점보는 자체를 싫어합니다만...  거 점 보면 기분 좋아집니까??  ^^

예전 여자친구가 어디선가 애정운세를 보고와서는
저와는 시간이 갈 수록 맞지 않는 운이라고 하더군요...  기분 열라 구렸습니다. ㅋㅋㅋ
말이 씨가 되었는지 지금은 남남이 되었습죠..

핸드폰 사진 정리하다 몇자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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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점과 복권은 하지 않습니다. 왠지 돈이 아깝더라고요...
  • 부루수리님~~~~돈이 없다고 솔직해지시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점이 아니고 철학관에 일년에 한번씩 갑니다
    그전에는 안보았었는데 아이엠에프때 부도를 내냐 마냐에서 갈림길에 서있었는데
    어떻게 결정을 못보겠더라고요 그때 철학관을 두군대 갔더니 두곳에서 똑같이 나오더군요
    사업을 접으라고 ( 사실 더이상 끌고나갈 힘도 없었습니다 ) 그래서 과감하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일년에 한번씩 가서 보는데 희한하게 우리의 처지하고 똑같이 나오더군요 우습지요 ^^
    그런데 그곳에서는 희망을 주더군요 ^^
    그래서 그 희망을 들으러 갑니다 ^^
    조금씩 나아질거다 나아질거다 하면서 희망을 주어서 좋습니다
    그런데 그거 한번보게되면 습관이 됩니다 그래서 내 나름대로 규칙이 있습니다
    일년에 꼭 한번만 본다 그렇게 정해놓았습니다
  • 돈두 없어서 체인 교환시기 한참지나서 인자 스프라켓까지 갈아야해유~~ㅜ.ㅜ
    체인링까진 어떻게 버텨야하는데...
  • 인생의 사이드 어드바이스...다만 잘 보는 사람에게 볼 때만 그렇지요.
    길거리에서 3,000원 내고 보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면 안되겠지요.
    주로 듣기 좋은 소리만 하고 싫은 소리는 않는 곳이 3,000원짜리 점입니다.

    궁합은 잘 맞으면 좋습니다만, 궁합은 헤어지고 싶을 때,핑계거리로도 많이
    사용하는 게 현실입니다...^^ 아직 미혼인 분들 참고하시구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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