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예전 회사의 후배를 종로부근에서 만나..
술한잔 걸치러 찾아간 술집 1층 창가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바로 창가 건너편에 점집이 있더군요...(사진 첨부.)
점보는데 가격은 얼마나 할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ㅋㅋ
그래서 유심히 보니.. 취업,애정,사업,등등 각각 3000원 이더군요.
술집 메뉴판을 보면서 " 저 점집도 스폐샬 모듬으로 싸게 점 봐주나??" 하는 어처구니없는
생각과 손님 없을 때 저 두분이서 서로의 점두 봐주나하는 철없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ㅋㅋ
술을 먹다가 창밖을 보니 여성 두분이 와서 왼쪽에 자리잡고 이야기를 하는데...
거의 한시간을 앉아있더군요.
제 입에서 그냥 " 햐~~ 그냥 뽕을 뽑는구만 뽕을 뽑아" 하는 말이 저절로 나왔습죠.
여러분들도 점들 많이 보시나요??
저는 점보는 자체를 싫어합니다만... 거 점 보면 기분 좋아집니까?? ^^
예전 여자친구가 어디선가 애정운세를 보고와서는
저와는 시간이 갈 수록 맞지 않는 운이라고 하더군요... 기분 열라 구렸습니다. ㅋㅋㅋ
말이 씨가 되었는지 지금은 남남이 되었습죠..
핸드폰 사진 정리하다 몇자 끄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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