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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a/s 가 결과가 합당한지 궁금합니다.(조언 부탁드립니다)

알통공장2007.03.30 17:14조회 수 1505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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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경우 A/S 결과가 합당한지 궁금합니다..

02년식 엘파마 티탄 900 이라는 프레임을 사용합니다..
근데 시디리모트락장치를  사용하다 넘어지면서 핸들이 돌아가서 찍힌 자국이 있습니다..
그 뒤로 스칼랩 샥을 사용했습니다..  티타늄이니까 무시하고 사용했습니다..
(시디리모트락장치가 먼저 출시 되었구 그 뒤로 엘마파 티탄 900 이 출시 되었습니다..)
프레임 메뉴얼에는 관련 내용 전혀 없습니다.


타다가 띡~띡~ 소리가 났는데 한두달 거쳐서 심해지더니 비비가 나간줄 알았는데 확인해보니 사진처럼 되버렸네요..
그래서 서비스를 맡겼습니다..

근데 본사에서 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것이 엘파마 측에서는 외부충격 때문에 그런거니까 안된다고 합니다..

제 생각은 샥이 돌아가서 찍은거니까 메뉴얼에 장착금지 관련 내용두 없으니까 어느정도 프레임 문제가 되지 않냐고
항의 하니까 그 당시 모든 티탄 프레임은 그렇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그걸 다 알고도 사용한다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부위에 금이 간 사례는 제가 첫번째 라고 합니다..

저는 납득할수가 없어서 다시 문의를 했지만 같은 답변만 받았습니다..

다른 동호인에게 물어봐두 같은 답변을 들을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게 설명해준 이야기를 문서로써 보내주시면 다른사람들한테 보여주고 납득이 가면 받아들인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했습니다.. (제가 말로 전달하면 잘못 전달될수 있기에..)

이런건 상식선에서 해결해야지 문서 같은걸루 요구해선 안된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자전거에 "자"짜만 아는 사람도 다 이해를 한다고 하더군요..  

주위 자전거 타는 사람들 한테 다 물어보라고 하더군요.. 누구 말이 맞는지..
그래서 제가 자전거 관련 커뮤니티에 관련 내용을 올려서 사람들 제 의견이 옳다고 하면
그걸 반영 되냐고 물어보니까 그렇게는안된다고 합니다..
그럼 저는 한번 싸이트에 올리고 사람들 여론을 수렴한후 결과를 듣고 난후에 보상구매를 하든지 말든지 한다니까 그렇게 하면 보상해줄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as정책이 어떻게 되냐고 물어보니 3년이 지나면 아무것두 보상 받을수 없고  티탄 프레임두 같이 적용되냐고 하니까 그렇다고 하더군요.



커뮤니티에 올린 뒤에는 보상구매 요청을 해두 받아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제조사측 의견을 믿지 않는 소비자한테는 해줄수 없다는 이야기를 하더군요.
처음 보상해준다는것도 그동안 엘파마 제품을 사용해줘서 서비스 차원에서 해주는거라고 하더군요.

자전거에 "자" 짜만 알아도 다 이해를 하고 상식선에서 해결 가능하다는데.. 저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샥을 장착해서 프레임에 문제가 생겼는데 그것에 관련된 이야기는 그냥 5년이나 지났다고 묵살하고

당시 모든 티탄프레임이 그렇다고만 이야기 하고 그냥 상식선에서 해결하자느니 다른사람은 다 납득한다고만 하고

시디리모트 락샥이 프레임을 닫아서 찌그러진건 인정하면서두 관련 어떤 이야기두 없었습니다..

웹에다 올리든 법적으로 하든 알아서 하라고 합니다..


본사 프레임 담당자분 전화 설명 내용을 문서로 보내주시면 제가 웹에다 올리든지 말던지 사실을 과장하지 않고
올릴수 있으니 보내주라고 하니 그건 안된다고 해서 나중에 혹시나 모를까 통화 내용 일부를 녹음 했습니다.
핸드폰 스카이 8700 모델로 녹음했습니다.. 녹음기능을 첨 알고 녹음했는데 4분만 되더군요.
통화 내용을 pc로 옮길수는 없다고 해서 휴대용 mp3 로 다시 녹음을 했습니다..
녹음 내용도 공개합니다..

비슷한 이야기로 2일간에 걸쳐 2시간 가량 통화 했습니다..

적당히 업글 한다고 생각하고 보상구매 하려고도 했지만 시디리모트락장치사용으로 인한 프레임 찌그러지고 그부위가 금이 간 첫번째 경우이기게 더욱 확실히 하고 싶네요..


제가 이상한건지 자전거를 잘 몰라서 그런건지 판단이 서질 않네요..


# 제 3자가 녹취를 하면 불법입니다.. 녹취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면 그 내용에 따라 상대방에 대한 명예 훼손 사유가 될수 있다.
하지만 저는 통비법 3조1항의 타 인간에 속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명예 훼손이라면 http://www.bupdori.com/05-000-02-12.htm 에 관련되는
기업 a/s 에 대응하는 내용 공개가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훼손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법률 자문을 거친 결과 녹음 내용은 크게 문제 될게 없다고 확인 받았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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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미루...지금 열라 바쁩니다만.... (by ........) 활어차 (by bike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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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 저는 정정 엘빠마의 무성의한 A/S 글들을 보고 .. 다른 좋은 제품을 구입 하였씁니다. 전에 프레임디스크마운트 크랙사건 보고 A/S 태도 보고..참 실망스럽더군요.
  • 샥에 찍혀 티탄프레임이 저렇게 먹을 정도라면, 상당한 충격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으로는 프레임 먹힌 곳이 크랙이 난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맞는지요??
    (크랙난 부분의 표시가 명확하지 않군요.)
    만일 그렇다면, 엄연한 소비자 과실이므로 A/S는 불가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 전화통화내용 듣고 추가 조언 드립니다.

    엘파마 프레임 메뉴얼에는 없지만, 락샥 메뉴얼에는 아마도 주의 문구가 있을법도 한데요.
    엘파마에게 메뉴얼에 주의문구를 넣지 않았다고 하시는건 좀 억지 같습니다.
    프레임 제조업자가 모든 샥에서 발생 할 수 있는 간섭현상을 검토해서 제품을 만들기란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지 않나 싶습니다.
    국내에 들어오지는 않지만, 세계에는 수많은 자전거 메이커가 있고 국내소비자들이 전혀 들어보지도 못한 메이커도 많습니다.
    그런데 모든 부품을 다 장착해 보고 제품을 만들라는건 정말 불가능해 보입니다.

    속상하신 마음 잘 알겠지만, 뭐라 도움이 될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 완차를 구입하신게 아닌 조립차의 경우 부품조합 트러블은 사용자가 해결해야 합니다.

    누구의 잘못이기전에 크랙같은 예민한 사건은
    커뮤니티에서 거론되는게 엘파마측에서도 달갑지 않기때문에 보상조건을 말한듯 한데

    이런글 올리지 마시고 그냥 보상구입을 하시는게 좋은 선택이었을듯 합니다.
  • 개인 적인 견해로는 분명 소비자 과실이라 생각됩니다. 프레임과 샥이 간섭한다는 것을 장착후 모르셨을 리는 없을테고 크랙의 원인도 라이딩시 넘어지며 먹은곳에 크랙이 간걸로 봐서는 제조업체측 답변이 일리 있게 생각됩니다. 속상하시겠지만 어쩔수 없을듯 합니다.
  • AS 해줘야 하냐, 마느냐를 떠나서....
    엘빠마라는 데가 좀 웃기는 구석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에 공개하면 보상구매도 없다...

    전에도 이런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사이트에 올라온 글을 고위층이 읽어서 보상 안 된다고 우기더군요.

    그런 회사 프레임은 안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좋죠.
  • 느림보님 전 다른 의견입니다.
    어차피 3년이 지났고 소비자 과실의 크랙 제품입니다.
    엘마파측에서는 보상을 해줄 의무는 없습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커뮤니티를 이용해서 회사를 압박하는 분들이 있다고 가끔 느껴집니다.
    누구의 잘못을 떠나 엘마파측에서도 커뮤니티에 거론되는게 좋은일은 아닙니다.

    엘파마측에서는 그런 의미로 협상조건으로 보상구매란 카드를 내놓은듯 합니다.
    당연히 카드를 거부하고 글을 올렸다면
    협상은 깨진거라고 봅니다.
  • 제가 아는 범위에서 엘파마는 보상에 다른 회사보도 적극적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 구입한 샵을 통해 부드럽게 진행 하셧다면 아마도 최소한 보상판매 정도의 보상은 받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죠 (확실하지는 않습니다만)
    통화 내용 들어 보니 켜뮤니티에 공개 한다고 해서 보상 안하겠다는 말이 없는데요?
    수입차, 수입 프래임들..... 그런것 보다야 엘파마가 그나마 잘 대처하는곳 아닌가요?
    제작은 대만이지만..............
  • 다른 프레임에서도 이런 경우가 종종 있지요. 주로 스몰 사이즈에서...
    포크 선택은 본인이 잘 해야 합니다.
  • 싸이즈가 작은 차체의 경우 이런 문제로 조립할 때
    스페이서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간단하게 문제를 해결하던데
    좀 아쉽네요.

    처음엔 몰랐는데 페달링할 때마다 그게 크랙이 진행되는
    소음이었다는 걸 저도 나중에 알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 스몰 사이즈의 다운튜브가 샥의 리모트락장치의 돌출 부분에 의해 찍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한 걸 방지하기 위하여 헤드셋 하단 부위에 별도의 스페이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결론으로 가자면, 이곳이 동호인의 친목과 정보를 나누는 취지의 사이트이기도 해서
    동호인 편을 드는 게 타당하다고 봅니다만, 그러나 엄밀하게 객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엘파마 측에서 완차 형태로 판매한 게 아니고,소비자가 조립차 형태로 만든 것이라면
    소비자의 과실이 큰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즉, 소비자가 샥의 돌출 부분이 다운튜브에
    닿을 수 있는 것을 고려하지 않고 조립을 하는 실수를 했다고 판단이 되는 것이지요.

    이 점, 좀 섭섭하시더라도 양해를 바랍니다. 건전한 상식을 지닌 지성인인 자전거맨들로서
    올바른 판단을 하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엘파마 측에서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후에는 보상판매를 해주지 않는다는
    처사는 매우 옹졸해 보이며, 그나마 무늬만이라도 국산으로 인식하며, 나름대로는
    엘파마에 갖고 있던 동호인들의 좋은 인식을 바뀌게 하는 계기가 될 것같습니다.

    참고로 적자면, 엘파마프레임담당자와통화내용.WAV은 듣지 않았습니다.
  • 이런 종류의 글에 리플달기는 참 저어됩니다...

    만약 엘파마가 아니고 다른 수입업체였다면 어땠을지도 궁금하네요...

    저도 엘파마 유접니다.
  • 제 생각에 이런 경우라면 무상 a/s가 힘들꺼라 생각됩니다.
  • 알통공장글쓴이
    2007.3.30 22:54 댓글추천 0비추천 0
    리플 달아주신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엘파마측의 답변이 좀 부족해서 납득할수 없었습니다..
    다른분의 의견이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글을 올린겁니다..
    리플을 다 읽어보니

    엘파마 측의 a/s 결과는 합당한 것이고
    소비자의 과실이라는걸 인정하겠습니다..
  • 글 올리면 보상 없다...ㅎㅎㅎ
  • 그래도 보상 해주이소...

    그 이름 거룩한 티탄 아입니꺼...
  • 알통공장님이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라서 엘파마 측에서도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 보상판매를 하지 않는다'라는 옹졸한
    행위는 거두는 게 좋으리라 여겨집니다.

    그래도 그간 쌓아둔 엘파마에 관한 동호인들의 좋은 인식을 유지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래야 주변에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도 부담없이 엘파마를 권할 수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 샥이 닿는지 가서 보고 와야겠군요.
  • 샵에서 조립되어 지는 완성차를 보면 다운튜브와의 간섭이 꽤 종종 일어나더군요..
  • 엘파마 유저라서는 아니구요...... ㅎㅎ 티타니아 사용중인데 저는 다른이유로 교환 받았습니다. 주위엔 크랙으로 두번이나 교환받으신 분도 계십니다. 저나 그분이나 엘파마에 전혀 불만 없습니다. 저도 전에 얼라이트 4000 탈때 핸들바와 브렉레버를 나무 낮추어 타다가 넘어져서 핸들이 돌아가 탑튜브를 타고 넘어 찌그러진적이 있습니다. 그 후로는 주위에 자전거 타는 초보분들 보면 핸들 돌려봐서 브렉레버나 샥 윗부분이 닿는지 봐주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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