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살면서

STOM(스탐)2007.04.02 13:11조회 수 2140댓글 14

    • 글자 크기


우리는 살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일들을 겪으며 지낸다

어려움을 이겨내면서 한가지를 배우고, 몸이 아프면서 항체가 생기고,

이러저러한 일을 당하고 해결하면서 성장해 나가고, 배우며, 알게된다

사람도 여러 부류가 있다는걸 알게 된다

평소에는 좋은 사람같지만, 어떤일이 생겼을때 어떠한 사람인지 알게 된다

아주작은것에 민감한 사람, 정말 대범한 사람, 앞에서는 웃지만 뒤에서 비수를 꼿는사람

내 자신은 어떤 사람일까???

나는 알지 못한다  왜냐면 자신에게 너무나 관대한게 사람이다

완전하지 못한 존재이기에....자신에게 너무나 관대한 존재이기에

이럴때 사람들의 평가가 필요한것이다

사람들의 평가를 듣고 나에게 이런면이 부족하구나~~나에게 이런 잘못이 있구나

알게 된다..............

때론  나만 모르는 나에대한 말도 있다 ㅋㅎㅎ

모두들 알고 있는 그러나 나만 모르는 내이야기 (아이러니 ???)

나는 나에게 가끔 따끔하게 말하는  사람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너무나 고맙다

그사람은 나에게있어 스승과 다름없는 존재이다

나의 스승으로 나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

나에게 힘겨운일이 있을때,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사람.

이런 사람들로 나는 힘을 얻고 다시금 일어나 걸어간다


최근에 참으로 이상한 말을 들었다

내가 무언가를  잘못했나보다하여, 가장 기분 나쁘고 화낼 당사자에게

잘못했다고 쪽지를 드렸다(사실이 아니더라도 기분나쁠수 있기에~~)

그 분의 대답이 나를 놀라게 하였다

나는 그런것 신경쓰지 않는다....지금보다 조금더 잘 챙겨주고 친구로 지내기를 바란다

사실 나 자신이라도 그렇게 대범하지 못할 일인데~~~너무나 놀랬다

난 아직도 더 배워야할 부분이 많은 사람임을 다시한번 깨닫는다



마지막 한마디................제발 자신의 관점으로 남을 재단하지 마세요~~제발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4
  • 스탐님의 글을 읽으면 마음이 울적하구나 하는것을 그전부터 느끼곤하였답니다
    저번에 먼저간 친구얘기를 할때 스탐님이 상처를 받았구나 하고 느껐구요
    그때 내가 마음이 울컥하였었지요
    스탐님 ~
    세상사람들 다 그렇게 이런일 저런일 겪으면서 사는겁니다
    지금 어떤일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람사는일이 다 똑같애요
    그리고 스탐님이 상대방입장에 있어도 그분이랑 똑같이 했을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또 상대방분이 스탐님 입장이라면 스탐님처럼 했을거고요 ^^
    스탐님 울적해 하지마세요
    그리고 마지막 한마디........ 사람이기에 다 자신의 관점으로 남을 재단한답니다
    그만 훌훌 털어버리고 본연의 스탐님으로 돌아갔으면 좋겠어요 (하트표시를 하고 싶은데 할줄을 몰라서 하트~~~~~~~~~~~~ )



  • ㅁ누르고 한자키 누르시면 ♡를 만드실수있어요(오른쪽 하단에 기호가 나온답니다~)
  • 요즘 무척이나 힘드시고 괴로운줄로 압니다....
    힘 내시구요....그냥...구름에 달가듯이 가는 나그네가 되자구요....
    구름선비님 처럼.....^^........세상엔 때론,
    초연해질 필요가 있을 때가 있죠....홧~~팅~~!!!^^
  • 스탐님..........
    많은 사람들이 스탐님께 열광하는 이유가 뭘까 했었는데...
    어제밤 가까이서 지켜본 스탐님의 매력은 바로 "배려" 였어요.
    저도 오늘 부터 스탐님 사랑 할래요~~~~
  • 저도 뭐라 말씀 드리고 싶지만 감히 띠동갑 큰형님께
    이런 민감한 문제에 대해 말씀 드리기가 뭐합니다.
    그냥 제가 드릴수 있는 말은...

    힘내셔유 스탐님!!! 그리고 사랑혀요~~~
  • ♡♥♡♥♡♥♡♥♡♥♡♥♡♥♡♥♡♥♡♥♡♥♡♥♡♥♡♥♡♥♡♥♡♥♡♥♡♥♡♥♡♥♡♥♡♥♡♥♡♥♡♥♡♥♡♥♡♥♡♥♡♥♡♥♡♥♡♥♡♥♡♥♡♥완소 스탐♡♥♡♥♡♥♡♥♡♥♡♥♡♥♡♥♡♥♡♥♡♥♡♥♡♥♡♥♡♥♡♥♡♥♡♥♡♥♡♥♡♥♡♥♡♥♡♥♡♥♡♥♡♥♡♥♡♥♡♥♡♥♡♥♡♥
  • STOM(스탐)글쓴이
    2007.4.2 19:3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이런~~~~....................부담백배 ^^;; ♡
  • S - mile !
    T - ake it easy !
    O - kay ?
    M - ind control~

    because many people love u....^^
  • STOM(스탐)글쓴이
    2007.4.2 22:48 댓글추천 0비추천 0
    THANK YOU, MY FRIENDE !!
  • ♡♡♡♡♡♡♡♡♡♡♡♡♡♡♡♡♡♡♡♡♡♡
    나두 아들 도움을 받아서 만들었습니다
    아까 가르쳐주었는데 아무리해도 안되더군요 ^^
  • 하트난무 군요. ^^ 이렇게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시해 버리세요. 모두 나와 같진 않더군요. ^^
  • 왈바에 스탐님 팬클럽이 생길듯ㅋㅋ

    서로 관심가져 주시고 좋은 말로 다독거려 주시고 아주 보기 좋네요^^
    이래서 왈바를 안 들어올수가 없는거~죠
  • "그 아픔까지...사랑할거야~~~"
  • STOM(스탐)글쓴이
    2007.4.3 14:51 댓글추천 0비추천 0
    직접 뵙지는 못해도 ..이렇게 격려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토마토님의 한마디...모두 나와 같진 않더군요(경험자의 느낌이 물씬 ^^)
    줌마님....응봉산 개나리피면 구경가시죠 (둘이서가 아니라 리플멤버들하고 ~~*^^*)
    차칸차님....서로 격려해주는 와일드바이크가 있어 너무나 좋읍니다
    용용아빠님......요즘 무척 바쁘시죠 (고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raydream 2004.06.07 389
188102 treky 2004.06.07 362
188101 ........ 2000.11.09 175
188100 ........ 2001.05.02 188
188099 ........ 2001.05.03 216
188098 silra0820 2005.08.18 1474
188097 ........ 2000.01.19 210
188096 ........ 2001.05.15 264
188095 ........ 2000.08.29 271
188094 treky 2004.06.08 264
188093 ........ 2001.04.30 236
188092 ........ 2001.05.01 232
188091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90 ........ 2001.05.01 193
188089 ........ 2001.03.13 226
188088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87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86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85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84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