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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황당하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이 벌어졌네요...

용가리732007.04.04 04:42조회 수 5996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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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골절 수술중 사망한 여중생, 부천 순천향병원 시신 강탈하여 사건 은폐 조작의혹 성체줄기세포 한 분야 골수이식 수술 중 의료사고 발생!!!

http://www.minchori.org/v3/board.php?board_id=1&no=30023&mode=view

웹서핑 중에 이런 기사가 있던데 너무나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회원님들 보시라고 퍼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죠? 참으로 기가 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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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 좋은 아침부터 이런 글로 회원님들의 기분을 언짢게 한 점은 죄송하지만 글과 동영상을 보고 있자니 너무 기가 막혀서 그만......
  • 공중파에서 취재했다는데~~~뉴스에 안나왔나요????????
  • 한편의 말 만 듣고는 아직 모를일입니다. 섣부른 판단은 제 2의 피해자를 양산하기 마련이죠.
    돌아가신 분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대처가 너무 성급했네요. 기념행사를 위해서 생명의 귀중함을 모르고 시신을 물건인양 옮겨 버리고,
    동원된 경찰병력이 의심스럽네요.
  • bycaad 님의 말씀처럼 한편의 말을 일방적으로 듣고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형병원에 대한 사회적 편견이 저변에 깔리있는 상황에서 다분히 편향된 시각으로 바라볼 수 밖에는 없는 상황에서 덩달에 너무 쉽게 판단하는것은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 저거 시신강탈 사건도 있더군요..... 참 안타깝습니다...... 시신 강탈사건 동영상이 있어서 잠깐 봤는데 장난 아닙니다...
  • 한편의 편만 일방적으로 내세우신다고 하셨는데요. 현시점에서 언론사나 정보를 얻고자 하는 매개체들은 자기들의 이득만 챙기고자 숨기는게 다반수입니다. 공론화하면서 공정성 있게 사건을 밝혀야지.. 병원의 대응방식 또한 잘못 되었으며 국민의 눈과 귀를 막아버리는 언론 또한 잘못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시신은 영안실에 안치되어야하지만, 그렇게 공권력을 휘두르면서까지 하기에는 억지가 있지 않습니까?
  • 순천향대의대 삼류병원 아닌가요? 그런건 둘째치더라도..

    첫째 오진,(팔골절이 무슨 종양??)
    둘째 검증되지 않은 시술을 사전에 충분한 통지 없이 시술 (인간마루타)
    셋째 사건축소를 위한 사후 은폐 (이미 죽은 시신에 칼질해서 혈관에 피돌게 한후 유가족에게 아직 살아 있다고 24시간동안 뻥침)
    넷째 공권력을 동원한 시신 강탈 (경찰이 여기 외 개입한건지? 돈먹여서...)
    다섯째 언론사에 돈먹여서 메이져급 뉴스에는 뜨지 않게 임막음..

    뭐 할 말이 음네요.

    우리시대 슬픈 자화상...
  • 아...ㅅㅂ 나도 딸 키우는데....
  • 병원 측에서 내세우는 것은 수술 동의서..(이거 하나면 다 끝남..)

    제 예상은 시간 지나면, 그냥 묻힐 듯..

    보상금 한 3천 정도 받으시고,,,

  • 어머님이 배가 불편하다니까, 소화제만 처방해준 병원입니다........
  • 실제로 제 주위에서도 의료사고 많이 경험했습니다.
    영리한 사람들이 따지고 물고 늘어져서 밝혀내는 것이지
    어물쩍 은폐하고 넘어가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고 하더군요.
  • 저도 봤습니다만...정말 대단하네요..이넘무 세상이 어떻게 될려고..
    진실은 밝혀 지리라 믿습니다...............죽은 여학생이 너무 불쌍하네요.
  • 우리나라 의료사고를 전문으로 변호해주고 의료사고를 밝혀주는곳이있다면 대박날겁니다..모른다고 모든게 묻혀버리는현실이 너무도 슬플따름입니다...꼭 좋은세상이 오기를바람니다.
  • 이미 사건화 되었으니 검사의 지휘를 받아 부검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사인이 밣혀질 것입니다.
    이에 따른 병원의 잘 못이 있으면 병원이 민사상 형사상 책임 지겠지요.
    유가족이 외래에 놓은 시신을 병원이 공권력에 요청하여 영안실로 옮긴 것은 진료가 이루어지는 외래에 시신을 놓고 유족이 시위를 하는 상태에서 정상적인 외래 진료가 어렵다는 병원의 요청에 대해 공권력이 이유 있다고 인정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시신은 강탈 된 것이 아니라 공권력에 의하여 병원 외래에서 영안실로 안치 된 것입니다.
    한 번 여러분의 집앞 도로에 시체를 다른 사람이 놓았다고 생각하여 보십시오.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 하실지요?
  • 웃으실지 모르겠으나
    사실 발가락사이에 티눈에 생겨서 간단한 수술이라 외과에게 가서 수술을 할까하고
    몇번이고 생각하다가 수술같지도 않은 수술가지고 유명을 달리한분들이 생각이 나서
    이번에도 수술을 참았습니다
    바로 이번일같은 사고가 두려워서 못하는겁니다
  • 부검을 할려면 부모의 동의하에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는 사망한 여중생의 부모에게 조차 한마디 하지 않고 부검을 실시하였으며, 사후 관리에도 문제가 많습니다. 이번 사건은 의료사고를 넘어서 인간의 도리를 벗어난 행위 같네요.
  • tazodda님 중요한 형사 사건으로 인식된다면 (예를 들면 자살을 위장 한 살인 사건)되면 검사의 지휘로 유족의 동의 없이 강제 부검이 이루어 집니다.
    현재 위의 사건은 시체 강탈이라는 기사와는 달리 유족의 변사체 신고로 수사가 시작 되어서 검사의 지휘하에 부검이 이루어 진것으로 압니다..
    검사의 입장에서는 위의 사건에서 객관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자면 부검을 하여야 겠지요.
    또한 현재와 같이 병원과 유족의 주장이 상반된 상황에서는 불가피 하여 보입니다.
    저희 장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을 때 사건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 하니 검사의 지휘가 없어서 발인을 못 할뻔 한 경험이 있습니다.
    위의 사건의 경우는 유족이 억울할 수도 있고 그 반대의 경우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의료진의 과실로 인한 의료사고라고 생각되면 유족의 입장을 들어주는 방향으로 나갑니다. 더욱이 이렇게 사건화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병원 이미지에 좋을 것이 없고 어차피 병원의 과실일 경우 법정으로 나가도 결과는 더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병원과 유족의 입장이 상반되어 사건화 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병원에서는 이 환자의 사망을 불가피한 사망으로 인식 하고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 하도 거짓 정보가 많아서 뭐가 허와실인지 분간을 못하게 되었네요. tom124님 말씀하신거 처럼 사고사는 경찰 수사에서 검사로 보고 되고 결과가 구분되어 지지 않는다면 부검을 검사 지휘하에 실시하네요. 국과수에서 부검을 실시하네요. 그런데 공권력이 너무 과하게 평가되어진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 줌마님~~~~티눈, 예전에 저도 있었는데 손톱깍기로 직접해 버렸어요 ^^;;
  • tom124님의 말씀에 일리가 있습니다. 피해자가족이 신고를 했다면 검찰입장에선 시신이 더이상 훼손되기전에 부검을 실시해야 할것입니다. "시신강탈" 이런식의 제목과 음악을 사용함으로써 더욱 보는 사람들을 자극시키고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게 하는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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