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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스타일 바뀌네요

집시잔차2007.04.06 22:17조회 수 1159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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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하드텔타다가 출퇴근때도 프리하게 타고싶은 생각이들어
가격도 저렴한(2003년식이라 엄청할인)khs fr2000을 메일오더로 구입했습니다.

하드텔을 탈땐 산이든 도로든 오로지 목적지만을 향해서 그동안 달리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군요. 해남을 갔다왔을 때도요.

하지만 풀샥으로 바꾼후 거의 매일 남산을 18kg이나 나가는 프리차로 올라갑니다만
하드텔이나 힘이드는면에서는 별반 차이가(느낌상)나지 않지만 지오메리트 차이로 인해서
속도면에선 차이가 나더군요.

하지만 새로운걸 느꼈습니다.
바로 여유로움이죠,  같은 코스를 달리더라도 좀더 재미있게 폴짝거리며 가기도하고
도로의 불규칙함도 친구로 받아드리며 라이딩을 할수있어 좋더라구요.
나이도 불혹이 넘었는데 지금 아니면 또 언제나 풀샥을 타보겠습니까.

앞으로도 헬멧은 꼭쓰고 다니겠지만 복장은 그냥 편하게(프리용 져지는 아니구요)하고
다니렵니다.  
자전거는 말그대로 즐기며 타는것 아니겠습니까?
자전거에게 우리 자신이 얽메이지 않는 예전 학생때 자유롭게 타고다니던 그 느낌그대로...

안전라이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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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비암. 넘,잔인하지안아여?(진파리님.) (by ........) 키친아트 냄비 사용 하시는 분 주의요망! (by byca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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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싸이클을 타다가..얼마전에 풀샥하나를 업어왔습니다...그동안 폴짝거리는게 굶주렸는지 괘니 비포장만 골라서 다녀보고 그랬습니다.ㅡㅡ;;(남들이보면...저런 미x넘...이랬을겁니다;;;)
  • 풀샥의 진정한 맛을 아시는군요.
    저도 힘이 없는 편인데 하드텔로도 꽤 숨이 차는 호암사 업힐을
    몇 달 동안 프리차로 올라다녔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알 수 없다는 듯 저를 쳐다보았지만
    실상 더 의아해했던 건 저 자신이었습니다..ㅋㅋㅋㅋ

    속도만 포기한다면 바랄 수 없이 많은 즐거움을 가져다 줍니다.
    저도 하드테일은 이제 한 대로 끝까지 갈 것 같고
    바빙이 심한 놈으루다가 풀샥을 다시 장만해야 하는데
    초...초..총알이....하늘바람향님 어디 가면 업어올 수 있남요?
  • 하늘바람향님.........................좀 더 미친사람이 되세요(_._)
    좀더 폴짝 거리시라구요
  • 자전거에게 우리 자신이 얽메이지 않는 예전 학생때 자유롭게 타고다니던 그 느낌그대로....
    마음에 와 닿는 말씀 입니다......*^__^*...
    언제나 안라 하세요....
  • 우선 청죽님께 풀샥업어오는 방법을 살짝 공개해드리겠습니다.

    우선 밤12시에 접시에 물을담아 하늘에계신분께 공손이 기도를 드립니다.그리고 공양미3백석에 몸과바꿔 인당수에 몸을던져 접영으로 헤엄쳐 나오신다음...280랠리를 23시간16분53초만에 완주하시면 돌아오는 12월24일 밤 11시59분33초에...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풀샥잔차를 청죽님께 배달해 주실.....???==3===33===3333
  • 고넘 참......올라타고 싶은 충동이.....침 ...좰~좰~ㅡ,.ㅡ::ㅎ
  • 아...
    하늘바람향님..그렇게 간단한 방법이 있었군요...
    그런데 갑자기 타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슈....(으흐흑...)
  • 호..저와 같은 생각을...저도 랜섬을 끌고 나니는데요..집에 하드텔 있지만..거의 끌고 다니질 않습니다.
  • 업힐이 안되는 길이면 그냥 자전거와 같이 끌면서 경치 구경하면서, 옆의 동료와 도란 도란 이야기하면서 같이 가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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