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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하라 화이팅

靑竹2007.04.09 13:22조회 수 1136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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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지 않고 한국을 향한 망언을 일삼는
이시하라 동경도지사가 3선이 확정됐습니다.
죽이고 싶도록 미운 그이지만
저는 그가 제발 3선에 성공하길 빌었습니다.

늘 가해자이면서
자신들이 피해자나 되는 것처럼
죄의식이 별로 없는 이상한 민족 일본,
그들이 제발 이시하라를 다시 뽑아주길 바랐습니다.

그래야 행여 위선에 가득찬 그들에게 속아
불행했던 우리의 과거를 잊는 일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늘 우리를 깨어 있게 하는 이시하라 같은
망언 주자들이 한 편으로 고마운 이유지요.

그들이 오죽했으면
일본에 지진이 날 경우,
보편적 인간애에 어긋나는 걸 알면서도
비록 잠시 잠깐 동안이지만

'지진 화이팅'

하고 마음 속으로 외치겠습니까.

휴지 사건을 떠올리자니
이시하라가 오버랩이 되어서 한 번 써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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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백련산 다녀왔어요. (by 부루수리) 자전거방송 (by mk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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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가깝고도 먼 나라'
    가장 함축적인 말이 아닌가 합니다.

    악연도 이런 악연이 없지요.
  • 흐흐흐...청죽님 오지랖....정말 넓습니다....컥컥...
    울 나라 강원도 도지사가 누군지...충청도 도지사가 누군지도 모르는데...
    허걱??...일본 쪽바리 도지사 이름까지....
    (오죽 망종을 부렸으면...그랬을까 마는...)

    '일본 침몰' 영화를 보면...
    지진에 의하여 일본이 침몰되는 상황이 되자..일본넘들이...배를 타고 다른 나라로 피난을 가는
    장면이 나오는데...그 와중에서도 일본넘들이 방송에서 하는 말...
    한국이나 북한으로 도피하지 마십시오...
    한국으로 가도 한국은 불법상륙으로 인정하여 받아주질 않습니다...."

    아무려면...한 국가의 국토가 없어져서 살 기반도 없는 순간에....
    살겠다고 바다를 건너 온 사람들을 상륙조차 허가하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 되겠는가....
    난민으로 인정하고 안하고는 차후로 따지더라도...
    일단 수용소 시설을 만들어 놓고 일단 바다 건너온 사람들을 상륙시키지 않겠는가....

    아무리 영화라지만...그 순간에서 조차 그런 멘트를 넣는다는 것이....
    바로 그들 일본이라는 나라임에...순간 경악하고 말았습니다....

    일본..분명..우리나라에게는 저주 받은 민족일 것입니다...
  • 청죽님 화이팅.
    독일과는 차이가 많지요.
    이시하라 뿐인가요. 그넘들은
    생각자체가 틀린걸 죽어야 바뀔겁니다.
  • 독일에서는 지금도 선조들의 만행을 때가 되면 방영합니다
    선조들의 잘못을 잊지말자고 다시는 게르만 민족이 저런 만행을 저지르지 말자고...

    유대인들은 말합니다
    용서했다고 하지만 잊지는 않는다고...

    한국과 이스라엘
    일본과 독일

    닮은듯 하지만 참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 사랑님께서 잘 설명 하셨네요....옆으로 일본인들만 지나가도 왠지....
    속이 다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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