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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자연과 한 발자국 더 친해졌습니다...

deepsky12262007.04.09 17:26조회 수 502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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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깔았다고들 하시더군요...^^

팔꿈치가드가 그당시 우울한 상황을 말해주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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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상하게도 팔꿈치가드를 가지고 나가고 싶더군요...

팔꿈치가드 백팩에 달고...

며칠전 새로 구입한 30만원 상당의 등산잠바를 입고 영차영차 열심히 올랐죠...

갑자기 잠바를 벗고 팔꿈치를 가드를 차고...

반팔로 다운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통은 다운힐시 땀때문에 추워서 옷을 더 껴입는 습관이 있는데 말이죠...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 다운힐 시작...

중간쯤 내려와서 코너에서...

ㅜㅠ

오랜만에 다리에 스크라치 생겼네요... ㅜㅠ

마저 내려오면서 생각해보니...

잠바 찟어졌다면 다~ 큰 어른이 산에서 엉엉 울뻔했네요...^^

이게 무슨 일인지...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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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넘 터프 하시게 타셨나 봅니다요.....설렁설렁 타셔유.....
    다치믄 오래 못타니까요......쾌차 하시길 바랍니다....
    어제는 속도계 본체 때문에 우시고....>.<:::ㅎ
  • 뭔가 깨름직한 마음이들면 잔차타지말아야합니다..
    그냥 괜찮겠지하고탔다가 두번이나 사고당했습니다..
    그런데 그래도 타고싶으니 그게 더 큰문젭니다..참! 이상합니다..ㅎㅎ
  • deepsky1226글쓴이
    2007.4.9 23:32 댓글추천 0비추천 0
    * 답변 감사히 읽었습니다.

    스카이님 / 뭐 다리는 살짝 긁힌 정도입니다. 급코너에서 슬립이 나버렸네요. 그래도 앨보가드를 했기에 망정이지 잘못하면 크게 다칠번했군요. 스카이님께서도 항상 안전에 주의하세요. 예전에 평페달 쓸때는 다리에 상처가 없는 날이 없었죠.^^ 그나저나 "스카이팀"이라도 하나 만들어야 하는거 아닐지요... 또 다른 스카이를 찾아보아요~ ^^

    아레나님 / 수영 좋아하시나 봐요. 저도 수영 좋아합니다. ^^ 참 기분이 이상한 것이... 저는 크게 평균을 벗어나는 적이 없는데... 오늘따라 이상하게 자켓을 벗어버리고 반팔에 앨보가드를 차고 다운힐을 하고 싶더라고요... 보통은 가드를 해도 옷안에 하고 옷을 입거든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큰 부상도 없고... 새옷도 멀쩡하니까요...^^ 찟어먹은 옷들만 벌써 상당한 금액이군요...^^ 항상 건강하세요~
  • 다른분들은 넘어졌다고 하는데~~~자연과 친해졌다고 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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