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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를 사랑하시는분들이라면 자연의소중함도 함께사랑해야...

siren4012007.04.09 21:12조회 수 1015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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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악자전거의 인구가 많이늘어나면서
늘 다니던길을 지날때면 등산로가 변해있는것을 종종볼수있습니다.

그곳은 자전거로 오르기힘들게 나무뿌리나 돌부리가 솟아있는자리입니다.
그곳은 등산다니는사람들이 나무뿌리 톱으로자르고 돌부리 없애고 우회로를 만들지 안았을겁니다.
분명 자전거를 타고다니는분들이 힘들어 나무뿌리나 돌부리를 제거하고 좁은길이있으면 우회로를 만들어 쉽고 편하게 가려하는것일겁니다.

지금 자전거 다니기가 힘들어 내려서 끌기가싫어서 그 모난돌을 제거하고 나무뿌리를
제거하고 좁은길은 우회로를 만들어다니신다면 그런곳은 언제넘어봅니까?
현재는 초보일지라도 그 기간만 지나면 어느덧 중급이되고 고수가 될것입니다.
어렵고 힘든장소가 있어 그곳을 극복하는과정에서 실력도 향상되는것이지
싱글길을 임도수준으로 만들어놓고 다니면 싱글의 맛은 어디서맛보려하는것인지모르겟습니다...

적어도 왈바분들이라면 자전거를 사랑하고 산악자전거를 사랑하고 즐기시는분들이라면
자연도 사랑하고 보존하고 아낄줄아는 그런분들이었으면 좋겟습니다.
최대한 자연의 이치를 원형그대로 보존하고 힘들더라도 나무뿌리 돌부리하나라도 치우지마시고 다소좁은길이있더라도 조금만 속도를 줄여서행할줄아는 마음이 따뜻한분들이었으면 좋겟다는 생각이들어 몇자적어봅니다..
언제나 즐겁고 안전한라이딩즐기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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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맞습니다. 왜 나무뿌리를 자르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면서 쉽고 편한길만 가려면 집에서 로라나 타면 되지 왜 그걸 자르나요.
  • 산악자전거를 즐기면서 나무뿌리나 돌부리를 없앤다....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군요 그럴려면 도로에서 적당히 즐기면 될 일이지 머할라꼬 산으로 잔차를 끌고 오는건지....
    개인 소유의 산이 아닌 다음에야 함부로 돌 하나도 치우면 안 되는것을....
  • 설마요..?
    아무렴 잔차인이 그런 만행을 저질렀을라구요..
  • 잔차 동호인이 그랬을 가능성이 높겠네요.

    저는 인적이 드문 곳을 많이 다니고 있는데
    얼굴을 찌르는 잡목의 가지 정도는 잘라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나무 뿌리를 자르는 것은
    재고해야 할 일중의 으뜸이라고 생각합니다.
  • 나무뿌리 타고넘을 실력 안되면 잠시 끌면되는것을..
    저처럼 맨날 끌바 하다보면 익숙해져서 그럭저럭 할만합니다.
  • 형님 말씀 백번 옳습니다.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고 최소한만 우리가 즐겨야 할 일입니다.
    미스티님 말씀처럼 산에서 가급적 소리도 지르지 말아야 하구요 토사유출도 최소한으로...불편하다고 나무뿌리를 자르다뇨? 그거 타고 넘는게 더 즐겁지 않나요? 가공하지 말고 그냥 두는게 제일 좋습니다.
  • siren401글쓴이
    2007.4.10 10:43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악자전거를 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각 동호회를 이끌어가시는분들이 회원분들에게 숙지시켜주셨으면 좋겟습니다..
  • 공감 2억배입니다.
    머리속에 이가 자기 다니기 힘들다고 머리털 짜르고 댕기면 기분 좋겠습니까?
    비유가 아주 이상합니다..
  • 나무와 돌이 있어야 제맛인데....그걸 왜 자르는지???? 톱, 샵 들고 갈 힘 있으면 잔차타고 그냥 넘어가면 될텐데...그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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