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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금을 준다고 하여도..

필스2007.04.12 01:26조회 수 1350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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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식의 사망원인을 규명하지 못하여 한이 맺힌다면
돈 몇푼으로 풀어버릴 일이 아닐것입니다.

자식의 사망원인에 대한 한을 풀지도 못한분들이 허다합니다.

유족들이 유족 위로금을 받기 위하여 노력하여왔습니까?
돈으로 환산하여 자식의 죽음을 환산하는 분들로 매도하여서는 아니됩니다.
(주변 댓글정황을 살펴보면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데.. 마치 유가족이 보상을 받기
위해 노력하는 글들로 비춰지게 됩니다. 이건 아니쟎습니까?)

아울러 혹여 그러한 진행이 있다 한들 유족들의 판단에 의한 선택사항일뿐이지
제 3자가 나서서 공개하는 일은 있어서도 아니될 일이라 판단합니다.

제가 좋아하고 존경하는 두분의 거동은 제겐 너무나 충격입니다.

어느 기업인이고 개인이고 사태가 붉어지면 해결하고자 노력하지 않을
바보들이 있을까요? 노력은 누구나 합니다.

방법이 틀렸고, 그 사태를 진정시키는데 너무 쓸데없는 짓을 해버린
돌이킬 수 없는 그릇된 방법론이 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탄받고 있는것입니다.

냉정하게 돌이켜 봅시다.

결론은 나야 합니다. 그리고 상처받은 분들이 합의하에 결론이 나야 합니다.

어느쪽이던 일방적으로 권선징악의 형태가 나길 바라는 것이 아닐거라 확신합니다.

그 합의 도출방식이 이젠 시간이 흐른만큼 냉정하고 합리적이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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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맞는 말씀입니다.

    모든 것이 합리적으로, 상식 선에서 해결되길 빕니다.
  •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봐서

    유족측에서는 보상금보다 사망에 까지 이르게 한 프레임에 대한 문제점 규명등을 정확히 해서 차후에 같은 피해를 줄이자는 입장이었던 걸로 아는데

    어제 독수리님과 카리스님의 글이 후지의 프레임 문제는 제껴두고 고인의 임의개조(?부품 업그레이드), 중고품 어쩌고 더우기 음주쪽으로 몰고 가면서 후지측에서는 그러한 와중에 유족측에 보상금을 조금이라도 더 주려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끌고 가는 듯 하더군요.

    하도 오래 끌고 있는 사건이다 보니 저도 잠시 정황이 헷갈려서 유족에 보상금 한푼이라도 더 주려한다는데 그럴 수도.... 그런 생각을 잠깐..

    본질매도.
  • 그건그래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 많이 아쉽습니다.
    아직 유족들에세 진심으로 사과의 한마디 없었다는데...
    그들이 느꼈던 인고의 세월이란 어떤 이유에서였을까요?
    용마님과 유족들에게 죄송해서?
    아님 이 사태를 어떻게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결할까? 그런 이유?
    모르겠습니다.
    과연 어떤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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