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름있는 멜오더 사이트 중 beyond를 젤 좋아합니다. 단순하게도 그 이유는 거기에서 구입했었던 물품들이 맘에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더 괜찮게 생각되는군요.
어제 저녁때 물품 몇개를 주문하고 아침에 와보니 메일이 와 있습니다. 문제가 있으니 전화하라구요. 그래서 전화를 했더니 주문한 것 중 하나가 품절이라나... 그래서 그 하나를 빼고 다른 것을 추가하라고 하고 얼마냐고 물어보니 운송비 포함 총 160불이 넘는 겁니다. 아시다시피 15만원 넘으면 세금내야되니까 물품 하나 빼려고 했더니 이넘이 그러지 말라고 하면서 자기네들은 물품가액의 70%만 invoice에 적어서 보내주기 때문에 세금 걱정 하지 말라네요.ㅋㅋㅋ
그런데 이것이 상술이기는 했지만 이넘 말하는 투가 고객대응이 뭔지 아는 넘이라는 생각이 들어 기분이 나쁘지 않았습니다. 결국 제가 좋아하는 fox racing 옷들을 몇가지 주문했네요. 국내에서는 그 유명한 국산 fox때문에 오리지날 fox을 구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