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 유압디스크로 바꾸고나니 등뒤에 피로곰(우룽사 선전에 나오는^^)을 업고 다니는 것 같더군요...
아~ 내가 이렇게 무게에 민감했던가...ㅜㅠ
디스크브레이크를 선호하지 않던터라 급후회를 했지요...
오늘 새벽에 잠깐 보니 뒤브레이크에 한쪽 패드가 로터에 붙어있더군요...
공회전을 시켜보니 스렁~스렁~하더니 딱! 3바퀴돌고 멈추더군요...
순간 눈에서 눈물이... ㅜㅠ (이걸 끌고 다녔으니...ㅜㅠ)
앨런렌치를 가져와서 작업시작!
순식간에 소리가 나지 않게 맞추고 다시 돌려보니 잘~ 돌아가는군요...
한바퀴 돌아보고 다시 와서 보니 약간 스렁~스렁~ㅜㅠ
자세히보니 로터가 약간 휜건지 좌우로 왔다리갔다리 하면서 살짝살짝 닿는것 같아요...
이 일을 우째야 할지 모르겠군요...
<객관식>
1. 그냥 타시오. (곰 한마리 업고 다니면서 다리의 힘을 길러라.)
2. QR을 한번 보시오.
3. 로터를 다시 끼워보시오.
4. 탈때마다 확인하고 수정해주시오. (거의 불가능?^^)
* 그나저나 로터를 패드 사이에 딱 중앙에 정렬하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요...
어제 장착하고 벌써 몇번이나 풀었다가 조였다가 했는데...
나중에 나사탭이 뭉게지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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