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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뉴스에 크게나오네요.

sura2007.04.12 20:36조회 수 1926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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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로 퇴근하시는 직장인 사망사고..
차에 매인채로 5킬로나 끌려갔다니 끔찍합니다.
근데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난 사고라 보상은 10원도 못받는다고 하는군요.
안타깝습니다...
저 가족의 부인과 아이들의 슬픔도 클듯 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사실 저런 자동차 전용도로는 굉장히 위험하고 금지구역이지만
제한이 없는 지방의 1차선 국도등도 상당히 위험하긴 마찬가지죠.
지방 라이딩을 할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양방향 한차로 밖에 없는 국도가 많아서
버스나 트럭이라도 지나가면 정말 살이떨립니다.
옆에 갓길에 바싹붙어도 핸들바 끝부분이 차옆부분에 닿을까말까니...

어서 지방국도도 지방자치단체에서 나서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확충해줬으면 좋겠는데
서울이나 일부 대도시를 제외하곤 아직 자전거 인프라가 전혀 이루어져있지
않은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나름대로 큰 인구와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한 수원조차도 이런 자전거 도로가 미미하니...
다른곳은 안봐도 뻔하죠..
용인지역은 신도시 기준으로 자전거도로가 확충되고있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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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 며칠전 경부고속도로 서초인터체인지 부근 고속도로 갓길에서 그것도 주행차로완 반대로 역주행
    하며 한 여성분(긴머리아가씨)가 미니벨로 자전걸타고 달리시더군요.
    퇴근길이라 차도 많고 또 갓길주행차들도 많은데 위험해 보이더군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순간에 가장을 잃은 가족의 슬픔...
    하늘이 무너지겠네요...
  • 자출 경력이 한 달째였다고 하니
    혹시 자동차전용도로인 걸 모르고 들어가신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더욱 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 명복을 빕니다만...

    왜 그런 무모한 짓을... 가족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래서는 안되는것이였는데...

    보상은 커년 오히려 벌금과.. 보험회사의 구상만 남겨주고 가셨네요...쩝...
  • 저도 3개월전 그곳을 지나 왔는데 정말 위험하더군요.. 자전거 보이지도 않는가 봅니다. 죽을 고비 3번이나 넘기고 간신히 집에 왔었는데..쩝.. 자동차 전용도로는 절대 들어가지 마세요..
  • 제가 자전거 타고 도로를 다닐때 모르는 길을 통해 목적지를 가다보면 가끔 저도 모르게 자동차전용도로 같은 곳으로 가게 될 때가 있더군요. 모르고 들어가신거 같은데 정말 안타까운 사건이군요.
  • 얼마전 땅끝마을까지 가면서 전용도로를 알면서 몇시간, 모르고 몇시간 탔었는데 이젠 진짜 어쩔수없는 경우가 아니면 안들어가야겠네요.. 어쩔수없는 경우도 가면 안되려나..쩝..
  • 정말 안타깝네요..고인의 명복을 빌면서...다른분들도 모두 안전하게 타시길 바랍니다.
  • 이해 안됩니다. 왜 자동차 전용도로로 들어갔는지...
    저도 매일 지나는 길인데 그곳은 자동차를 보지 않고 다니는 곳인데 , 즉 자전거 전용도로로도 얼마든지 자출이 가능한 곳인데 , 강변 북로에 들어가기도 힘들지요. 이상하네요
  • 안타까운 일입니다.
    아마도 고인은 길을 잘못들어서 자동차전용도로로 들어간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 늘 주장하는 것이기는 합니다만, 광나루지구 끝에서 미사리로 가기 위해, 역시 자전거
    통행이 금지된, 자동차전용도로의 갓길을 타고 미사리로 가는 분들이 있는데, 비록 짧기는
    해도 대단히 위험하고 사고의 경우처럼 보상 역시 되지도 않습니다.본인 뿐만 아니라 가족들에
    게도 매우몹쓸 짓을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유념해야 합니다.
  • 편도 1차 선 구 지방도로 갓길 30센티만 더 넓게 만들었으면 ...
    개 코구녁같은 소견머리들 하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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