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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용도로의 안타까운 사고....

Objet2007.04.13 08:16조회 수 1033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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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고인은 하늘나라에 가셨으리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무었으로 위로가 되겠습니까?
.............

꼭 작년 이맘 때입니다.
제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어려워진 가정형편을 돕기위해 친구의 아내가 음식점에 취직을 했습니다. 야간에 부엌 설겉이 일을 마치고 한 밤중(새로 2시경)에 언니와 함께 마타즈(초보운전)를 몰고 강변도로를 달리다가 피로에 지처서 깜박 졸다 급커브 돌지 못하여 콘크리트벽에 돌진....<중략> - 차량의 파손정도로 볼때 80KM이상으로 보임 -
병원에 가보니 목숨만 겨우 붙어있는 정도로 의식을 잃고 있었습니다. 옆에 같이 타고 있던 언니도 마찬가지로....
그 모습을 보는 순간 간절히 기도를 하면서도 온 몸에 힘이 빠져서 그 자리에 서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같은 신앙인으로 친구를 위로했지만 그 아픈 마음을 어찌하겠습니까.                
한참 후에 의식이 돌아오고 수술시작.... 목과 허리, 허벅지, 다리 골절.
4월이면 꼭 1년이 됩니다. 지금은 겨우 걸을 수 있는 정도로 회복이 되었습니다.              
사고 이야기만 들리면 꼭 내가 다친 것 처럼 느껴져서, 너무나 안타까워서 친구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침부터 사고 이야기를 꺼내서 죄송합니다만, 언제나 안전 라이딩을 위하여,
특히 자전거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를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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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무섭습니다 ^^
    나도 교통사고 당할뻔하였는데
    교통사고로 차에서 돌아가신분들중 몇몇분을 나처럼 차가 와서 받는것을 눈으로 뻔히 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냥 찻속에서 속수무책으로 보고만 있었습니다
  • 불안정하기 짝이 없는 이륜차라는 점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중심을 잃은 뒤엔 이미 늦죠.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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