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에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주말엔 접속자가 주는 것 같군요.
모두 산과 들을 달리고 계신가봐요.
저는 오늘 다음까페 '오지MTB' 회원들과 남양주에 있는
백봉엘 다녀왔습니다.
습관적으로 가까운 거리(15~20Km)의 싱글을 타는 저에겐
30킬로미터 이상되는 라이딩 거리, 그것도 임도나
로드가 끼면 초죽음입니다.
오늘의 라이딩도 빡센 업힐과 딴힐이 있고, 로드와 임도가 어우러진
그런 코스였습니다.
더우기 오지MTB회원들은 일견해서 40대 미만의 연령대더군요.
평상시 관광모드로 싱글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라이딩 패턴과는
처음부터 다른 그런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며칠 전 장염에 걸려서 아직 회복이 덜 됫 탓도 있고
마누라 간병을 하느라 병원잠을 자서 그럴 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기 이전엔 두 가지 운동만을 주로 하던 그런 생활에서
연유된 일이기도 하지요.
두 가지 운동이란
하나는 새마을 운동
또 하나는 숨쉬기 운동입니다.
처음부터 체력의 문제가 있으니까
멀리 갈 수도 없고
또 긴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까 가까운 싱글만 다니는 것입니다.
오늘 뒤따라오던 한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연세도 많으신데 고생하신다'구요.
손위 형님들이 보시면 한심하다고 보시겠지만
저는 솔직히 40대 이하의 분들과의 라이딩은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체력이 달리니 쫓아다니기 힘들잖아요^^
저녁 근무라 일찍 라이딩을 마치고 한 잠 자고 난 후에
출근하여야 하니까 같이 식사도 못하고 헤어졌는데
오면서 생각해 보니 체력도 체력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나이도 들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여기 게시판에 나이에 대하여 적으면서
'내가 4월 15일 이전까지는 40대'라고 공언하였는데
이제 그 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동남아나 회교권 국가에서는 여자 아이가
월경을 시작하면 '우리 아이도 어른'이라는 선포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선포해야겠습니다.
'저도 이제 학년 올라갑니다'
슬프지만 어쩔 수 없네요.
'형님들!! 저도 그 그룹에 끼워 주세요~~'
주말엔 접속자가 주는 것 같군요.
모두 산과 들을 달리고 계신가봐요.
저는 오늘 다음까페 '오지MTB' 회원들과 남양주에 있는
백봉엘 다녀왔습니다.
습관적으로 가까운 거리(15~20Km)의 싱글을 타는 저에겐
30킬로미터 이상되는 라이딩 거리, 그것도 임도나
로드가 끼면 초죽음입니다.
오늘의 라이딩도 빡센 업힐과 딴힐이 있고, 로드와 임도가 어우러진
그런 코스였습니다.
더우기 오지MTB회원들은 일견해서 40대 미만의 연령대더군요.
평상시 관광모드로 싱글을 오르락내리락 하는 라이딩 패턴과는
처음부터 다른 그런 라이딩을 하였습니다.
며칠 전 장염에 걸려서 아직 회복이 덜 됫 탓도 있고
마누라 간병을 하느라 병원잠을 자서 그럴 수도 있지만
자전거를 타기 이전엔 두 가지 운동만을 주로 하던 그런 생활에서
연유된 일이기도 하지요.
두 가지 운동이란
하나는 새마을 운동
또 하나는 숨쉬기 운동입니다.
처음부터 체력의 문제가 있으니까
멀리 갈 수도 없고
또 긴 시간적 여유가 없으니까 가까운 싱글만 다니는 것입니다.
오늘 뒤따라오던 한 분이 말씀하시더군요.
'연세도 많으신데 고생하신다'구요.
손위 형님들이 보시면 한심하다고 보시겠지만
저는 솔직히 40대 이하의 분들과의 라이딩은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체력이 달리니 쫓아다니기 힘들잖아요^^
저녁 근무라 일찍 라이딩을 마치고 한 잠 자고 난 후에
출근하여야 하니까 같이 식사도 못하고 헤어졌는데
오면서 생각해 보니 체력도 체력이지만
어쩔 수 없는 것이 '나이도 들어가겠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여기 게시판에 나이에 대하여 적으면서
'내가 4월 15일 이전까지는 40대'라고 공언하였는데
이제 그 날이 내일로 다가왔습니다.
동남아나 회교권 국가에서는 여자 아이가
월경을 시작하면 '우리 아이도 어른'이라는 선포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도 선포해야겠습니다.
'저도 이제 학년 올라갑니다'
슬프지만 어쩔 수 없네요.
'형님들!! 저도 그 그룹에 끼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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