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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마르는데...

gooruma2007.04.17 13:06조회 수 1165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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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산 100% 타기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3~4번 정도.. 주로 대모산,구룡산,청계산, 인릉산...
사람들과 함께 타면 분당 분들과 불문맹 탑니다.
주로 혼자 타기 때문에 거의 쉬지않고 짧은 시간(2~3시간,
길게는 4시간 정도)에 2개 또는 3개의 산을 탑니다.

작년 8월 몸무게가 72~3kg 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재보니
64kg이 나갑니다.  작년 11월에 69kg으로 빠져, 몸에 문제가
있나 해서 매년 받는 종합검진을 앞당겨서 받았으나, 별 문제는
없었습니다.

이게 과연 산을 타서 빠지는 걸까요.. 로드를 그렇게 탈때는
빠지지 않았고, 전에 마라톤을 3년정도 할때는 제일 많이
빠질때가 3kg 정도 였습니다.

제 키가 186cm이니, 완전 마른 장작깨비 같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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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떠나감니다 (by 영랑10) 타클라마칸 사막 다녀 오겠습니다.^^ (by 말발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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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저도 너무 빠져서 요즘은 라이딩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저도 몸에 이상이 있나 의심이되구요.
    짧은 싱글만을 타는데도 그래서 걱정입니다.

    저는 172Cm에 69Kg입니다.
  • 저와 같은 이유로 입문하셨군요^^
    저는 달리기 할때가 훨씬 많이 빠졌습니다.(거의 10kg감량)
    거의 매일 산을 탑니다만 달리기와 비교하면 체중감량이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체중이 조금씩 늘어 나는 것 같은데, 그럴때면 잔차 놔두고 바로 LSD
    모드로 돌입합니다.
    너무 레이싱 모드로 타시는 건 아닌지요.
    저같이 관광모드로 타시면 괞찮을 듯 합니다.
  • 조금 정상 이상으로 빠진 것 같네요. 원래 키에 비해서몸무게가 그렇게 많지 않아서 체지방도 별로 될 것 같지 않고 오히려 근육이 커져서 빠져봐야 2-3Kg, 아니면 오히려 조금 느는게 정상일 것 같은데. 다시 한번 정밀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사이클링'이라는 운동이 체질에 맞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건강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니 걱정이 되신다면 좀 더 알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작년(2006년) 9월 부터 자전거 출퇴근을 시작했습니다.
    제 키는 174, 몸무게 78KG, 허리둘레 36인치
    12월,1월은 타지 못했고 주말이면 70km 한강을 달렸습니다. 산에는 가 본 적 없습니다.
    현재는 몸무게 70kg, 허리둘레 30인치입니다.
    오로지 자전거 출퇴근만 했을 뿐인데, 이제는 자전거를 계속 타야할지 고민입니다.
  • 저... 너무 많이 타시는거 아녜요? 그냥 부럽기만 합니다.. 라이딩뒤에 삼겹살을 많이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 음식섭취에 신경을 쓰셔야 할 듯...
    한 때, 자전거에 푹 빠졌을 때 코피까지 흘려가면 탄 일도 있습니다만...ㅎ
  • 저도 3개월동안 거의 매일 3개의 산을 탓더니 100일만에 18킬로 감량 했습니다.
    178에 70키로그램 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타는양을 줄이고 음식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 저랑 같은 곳에서 타시는군요. 운동량도 비슷하구요. 저 그렇게 탄 지 6년 정도 됐습니다. 그랬더니 작년부터 병원 드나들고 있습니다. 의사샘이 그러더군요. 배터리가 아웃되기 직전이라고요^^ 식욕, 색욕도 문제지만 운동욕 그것도 탈을 부르더군요. 운동도 적당히 해야 좋겠습디다. 과도한 운동은 기를 북돋우는 게 아니라 기를 빠지게 하는가 봐요.
  • 체지방이 빠지면 추위를 많이 타게되는 것 같습니다. MTB타기 시작한지 2년까지는 추위를 별로 않탓는데 3년째 들어서면서 겨울이 싫어졌습니다. 이제는 타는 횟수를 조금 줄여야 되나봅니다. 체지방이 다 빠지고 더 이상 빠질 것이 없으면 칼슘도 빠진다고 하던데.....
  • 너무 빡시게 타시는 듯 합니다...중간 중간에 충분하 휴식과 영양 공급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전 원래 마른 장작이라 쉬엄 쉬엄 다닙니다...단백질도 보충해주고 ..그러니 2kg이 불었네요.ㅎㅎ
    영양 공급이 중요한거 같습니다.
  • 저에게는 역효과인가요?? 일년전 176/ 82에서 요즘은 84로 몸무개가 더 늘었는데. ㅡ,.ㅡ;
    빠지라는 살은 안빠지고 오히려 더 늘었네요. 일주일 3번이상 3시간이상씩 타는데,
    산으로 들로 뒤쳐지지않게 탄다고 생각하는데... 하여간 부럽습니다... 빠져라 살!~ 뺘샤!~
    그래서 작심했읍니다... 휴전선 한번 다녀오려고요...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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