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간튜닝,

bycaad2007.04.21 17:37조회 수 834댓글 5

    • 글자 크기


아, 간튜닝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거 산에만 가면 바들바들 떨리니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ㅋ
자전차에만 튜닝을 할게 아니라 MTB인의 신체장기중 가장 중요한 간에도 튜닝을.. -_-

요즘은 싸이클을 주로 타다보니 산에 자전거를 끌고 갈 일이 자주 없네요.
한 달에 1~2번쯤은 MTB를 타고 1주일에 1~2번쯤 싸이클을 타는데,
오랜만에 산에 가면 평소엔 거침없이 내려가던 광교산 헬기장 정상도 후덜덜 합니다.
뭐, 옆에 계시는 관람객(?)의 기대에 부흥하기 위하여 안무서운 척! 하고 내려가고는 있지만
가끔은 자빠질까봐 무섭습니다. ㅠ
간이 좀 부어야 할텐데 큰일입니다. ㅋㅋㅋㅋ


    • 글자 크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김영제) 간큰 도둑놈 ★안양,안산쪽 유저분들 도와주세요★ (by nsook70)

댓글 달기

댓글 5
  •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랬니?"

    아놀드 슈왈즈네거가 자신이 주연한 영화인 '트루 라이즈'에서 순찰용 말에게 한 말입니다. 오토바이를 타고 도망을 가는 테러범을 추격하기 위해 말을 타고 순찰을 다니는 순경의 말을 빼앗아 타고 추격하는 신이 볼 만한 영화인데요. 말을 타고 건물로 쫓아가서 엘리베이터까지 타고 옥상까지 추격을 하게 되는데...

    옥상까지 쫓겨가서 궁지에 몰린 테러범은 오토바이를 전속력으로 몰아 좀 낮은 옆 건물 옥상의 수영장으로 까마득히 날아가 "풍덩" 입수하여 추격을 벗어나려 하자 슈왈즈네거는 지체없이 자신도 옆 건물 수영장으로 말과 함께 날아갈 심산으로 박차를 가해서 달려가는데 막 도약해야 되는 찰나에 겁을 먹은 말이 앞발을 땅에 박듯이 급정거를 합니다. 관성에 의해 말에 탄 슈왈즈네거만 날아가는데 말고삐를 단단히 잡고 대롱대롱 매달렸다가 말을 구슬러 뒷걸음질을 치게 해서 겨우 살아서 올라오는데 올라와서 말의 귀에 대고 혀를 차며 한 말이랍니다..ㅋㅋㅋ

    로드를 너무 오래 타면 산을 타기 위해 필요한 감각을 어느 정도 잃더군요. 저도 일곱달 동안에 로드만 타다가 싱글을 타러 간 적이 있는데 내려오던 중 급경사를 만났죠. 예전에 무심코 내려다니던 길이라 생각없이 내려가려는데 잔차 위에서 내려다 보는 순간 ''쿵!!!!!" 하고 엄청난 압박감이 밀려오는 것이었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트루 라이즈'에서 나오는 경찰마처럼 우뚝 서버렸죠. 제거 선 건지 자전거가 겁을 먹고 스스로 선 건지 기억이 확실치는 않네요..(우기자..) 먼저 간 분이 밑에서 기다리다가 왜 늦었냐고 묻더군요...

    '웅....전화 받니라....'


    =3=3333=33333333333
  • 정상에서 캔맥주 하나 음용하시고 수치가 좀 높아진 후 내려오시면 아마...
    =========3
  • ㅋㅋㅋ.... 간 튜닝???
    쩝!!! 전 간을 교체(??) 하여야 할 듯.....
    저런 분들이 후덜덜이면....전...쉬야~~를 지리는 수준???....쩝...
    (아닌게 아니라..한번 구경(??)은 가야 할텐데....)
  • 저는 젊은 패기로 깡따구 부려도 안될시기가 됐습니다. ㅠㅠ;;
    잘라고 누워있다 1미터 이상에서 드랍하는 상상을하면 온몸이 와들와들;;;
  • 간~~~튜닝 할 사람들이 좀 되는군요 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4
간튜닝,5 bycaad 2007.04.21 834
74918 간큰 도둑놈 ★안양,안산쪽 유저분들 도와주세요★12 nsook70 2006.10.20 1604
74917 간첩찾기 이벤트6 바보이반 2009.06.24 775
74916 간첩~19 s5454s 2008.08.27 1351
74915 간첩 번개 접선... 으라차!!! 2004.10.14 190
74914 간지가...좔좔...!!22 빨강머리 2006.11.17 2223
74913 간접적인 답변입니다.^^; ........ 2001.10.05 149
74912 간접리븁니다 원조초보맨 2004.12.03 341
74911 간절히 우릴 청하며..............3 calma8000 2006.03.21 730
74910 간이 콩알만 해지는 순간들~9 인간내면 2006.10.19 1759
74909 간이 부은건지 눈이 튀나온건지15 날초~ 2005.12.02 1293
74908 간이 배밖으로.... ........ 2001.02.14 167
74907 간영우님! 혹시 보실라나? ........ 2001.08.31 140
74906 간식은.. 필스 2004.04.13 165
74905 간식시간만이라도 동참하시죠.. ........ 2000.11.22 152
74904 간식 ........ 2002.03.11 178
74903 간소한 차이지만 이런일이 있어서 인라인을 꺼려 하는것 입니다 소나기 2004.06.03 391
74902 간사함.. 막자전거 2003.06.17 317
74901 간사한 인간심리...8 mtbiker 2022.09.21 81
74900 간사한 마음....7 인자요산 2009.09.18 509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