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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간튜닝,

nemiz2007.04.21 22:52조회 수 785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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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쓰네요.
할일도 없이 빈둥거리면서 요샌 왜이리 글쓰는게 힘든지 모르것써유.. ㅎㅎ







...헉 방금 저도모르게 사투리가;;; 왈바중독증세가 심하긴심합니다...

FR/DH에만 간튜닝이 있는건 아닙니다.
몇달전 스팅키를보내고 서울로상경할때를대비해
(100% 남한산성옆으로 이사갈거라 확신합니다 -,.-)
입문용XC를 훈련용?으로 구입했습니다.

이곳저곳,이산저산 돌아다니면서 엔진/테크닉이 업글되어서
뿌듯함을 넘어 거의 거만함에 치솟을때 즈음,
얼마전게시물에 올렸던 그 망운산;;;(XC포토 참조)을 다녀왔습니다.

저도 왠만해서 그런끝도없는업힐에 포기하고싶었지만,
어머니의"정상 가서 사진찍어 오니라"라는 말한마디에 ㅠㅠ;;;
반이상가니 포기하기도뭐하고 억지로 달렸습니다.

제 거만함은 이미 공포로 변했고 요 몇일동안 잘때마다 생각이나서
식은땀이 질질....
간이 콩알만해져서 몇일째 세팅이 필요한 잔차가 놀고있습니다.

차라리 2미터 드랍을하고말쥬;;; XC도 평소에 긴장하고 타도록합시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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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갑자기 한석봉 어머니가 생각나는 이것은............^^
  • 실제 경사와 우리가 느끼는 경사는 차이가 많습니더.
    30도 경사면 우리가 느낄 때 거의 바딱 서 있는데 말이빈다.
    45도 경사면 거의 절벽이고 산에서 안장에 똥꼬 박고 오르는
    정말 빡세다 하는 경사가 30도 겨우 됩니다.
    30도 경사를 지구력으로 오를 수 있는 괴물은 손꼽을 정도로
    정말 드물지 싶은데 네미즈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
  • nemiz글쓴이
    2007.4.22 06:27 댓글추천 0비추천 0
    저희어머님은 잔인하십니다 ㅎㅎㅎ;;//
    지구력이라뇨 ㅠㅠ;;;
    그이후 허벅지가아직도안풀렸고
    60%경사가 쭉이어져있진않습니다.
    코너에서50%정도 올라갈때 30~40% 코너에서 50%....이런식이죠...
  • 어머니께서~~~여기저기서 들은 말이 있어서 그려셨을거에요

    보통 산에서 좀 심한 업힐 헥헥 거리며 가고 있을때

    등산객들이 뒤에서 하는말~~저거 산악 자전거인데 언덕은 그냥 올라가는거야 (_._);;

    모터 장착된줄 아시는분들도 계시죠. 밟으면 무조건 올라가는줄 알죠 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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