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위엔 전부 술을마십니다.
아버님은 젊을때부터 워낙에 말술이셔서 현재 심장&간도 좋지않고
어머님은 20대도아니고 친구들과 만날때마다 올나잇 때려뿌고
제동생은 소시적부터 술을 너무많이마셔 건강않좋아 안마시는상태고,
주위친적들은 죄다 말술이고 해서 명절때같으면 쐬주 댓병4통에
맥주 피쳐 2박스로는 모자랍니다.
친구들은 만날때마다 하는말이 "언제 한잔 해야재~"라고,
좀그만마시고싶은데 막끌고갑니다 ㅋㅋㅋㅋ..
저도 술을 곧잘마십니다.
젊은 객기에 소주를 맛도모르고 마셨지만 지금 제취향은 소주가아닙니다.
목이 탁쏘고 씁쓸한 보리맛의 맥주가 딱 제입맛입니다.
장거리나,산하나 넘고 와서 집에오자마자 샤워~~~->요 위에있는 맥주한잔
마시면 제가 인생을 왜사는지 알것같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들과만나서 들이부어도,
즐거운기분으로 술을마셔도,
라이딩후의 한잔은 제게 술의 의미를 알려줍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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