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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클라마칸 사막 잘 다녀 왔습니다 만.....

말발굽2007.04.26 18:31조회 수 1062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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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의 격려속에 세계의 두번째로 크다는 중국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만,

마지막 라이딩 180km를 남겨두고 통한의 포기를 하였습니다.

우려하던 모래폭풍앞에 참가자 전원이 무릎을 꿃고 말았습니다.

십미터 앞도 잘 안보이는 짙은 안개가 낀듯한 모래 바람에 새벽부터 텐트안을
가득 메우더니 온세상을 모래로 뒤 덮어 버리더군요.

모두가 한숨을 쉬며 아쉬운 완주를 접었습니다.

정말 대단한 모래 폭풍 이였습니다.

자료가 정리되는대로 사진과 후기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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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자연의 힘이 쉽사리 완주를 허락하지 않았네요. 그래도 잊지 못할 기억이었겠습니다..후기 기대하겠습니다.
  • 정말 고생 많으셨겠네요. 사진이 궁금... 기대됩니다.
  • 개척길에 고생이 많으셨군요 ! 내일은 랠리를 또 출발 하시겠내요 철인이심니다 ~!
  • 황사도 무서운데~~모래 바람이라니~~~~
  • 잘 다녀 오셨군요, 말발굽님. ^^
    중간에 포기를 하셨다고 해도, 다녀오신 것만 해도 어딘가요....
    저는 그 모래폭풍 한 번 맞아보고 싶네요.
  • 건강하게 돌아온 것...만으로도
    또 갈 수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 고생하셨습니다, 말발굽님 ^^
    사막의사진과 후기 기대됩니다 정말로요 ㅋ..
  • 말발굽님 몸은 괜찮으시지요?
    저는 아직도 피로가 아직도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
    저 또한 마지막 날 어떻게든 완주하려 했으나 바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안전사고가 우려된다하니 더 이상 고집을 피울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날의
    모래폭풍은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 겁니다. ..
    그리고 마지막 날 구간은 140키로미터 입니다. ㅋ~
  • 링스님 말밥굽님 왈봐서 뵈니 더더욱 반갑습니다~
    중국서 맞아하던 아침은 설레고 상쾌했는데, 부산와서는 아침에
    일어나는게 이렇게 힘들고 하루종일 뻐근하네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 구간은
    130 키로 아니던가요? ㅋㅋ
  • 흐미~ 양미양 답지않게 아이디가 잭슨일세~ ^^
    우리보다 몇시간을 더 걸려서 부산 도착했을텐데~~~
    마지막에 툭툭 던지는 한마디에 뒤로 넘어갔던 생각이 나네 ^^
  • 편자형님 잘 다녀 오셨군요. ㅎㅎㅎ
    근데 사막에서 바퀴가 구르긴 하던가요? ㅋㅋㅋ
    몸 빨리 추스리시고 사진 기대하겠습니다. 옛날 다큐멘터리 프로 실크로드의 본무대였던 타믈라마칸사막...둔황 등... 갑자기 실크로드 사운드 트랙 앨범이 듣고 싶네요. 집에 전 시리즈 다 있는데...
  • 말발굽님, 링스님, jackson님...여기서 또 뵙네요.^^ 뒷풀이에서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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