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있는 “말죽거리 잔혹사”라는 영화평을 보면서 잠시 생각이 나서 적어봅니다.
70년대 고등학교때 군사정권 시절이라 그런지 수업시간 등에서 공공연히 자행되었던 학생들이 체벌(폭행)이 지금 40이 훨씬넘은 나이가 되어도 용납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얼마전 그때 당시 동창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한 친구는 지금도 그 당시 이유없이 많이 맞았고 악명높던 그 선생 길에서 만나면 반 죽여놓을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30년이 훨씬 지난 일 인데 말입니다.
물론 술자리에서 술기운에 비현실적인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그렇게 밖에 학생들을 다룰 수 밖에 없었던 그 현실이 슬프게 느껴지더군요.
폭력은 육체를 잠시동안 고통받을 뿐아니라 그보다 정신을 더 오래동안 시달리게 만드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아이들에게 휴대폰 구입해주면서 선생이 때리면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현재 선생들을 믿을 수 없으며 학교에 보내는 것은 교육법 때문에 보낸는 것이고 기회만 있다면 유학보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체벌을 하려면 뭐하러 전문적 교사가 되었으며 때리면서 학생들을 가르킬려면 개나 동물들을 훈련시키는 조련사가 되어야 맞는다는 것이지요.
말로서 학생들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체가 선생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 하더군요.
그런데 그것이 어느정도는 공감대를 갖는 말이더군요.
하지만 어떤 한친구는 조선사람은 무조건 몽둥이로 다스려야 발전이 있다고 하면서 무식한 말을 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체벌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그것보다도 교육에 대한 프로의식이 없다는 것이지요.
예전에 선생님처럼 동네에 학식있는 분으로 모시는 사람이 선생님이 아니고 현재는 선생님도 서비스업이라 생각되며 모든분야에서 개혁이 일어나고 있지만 교육계만은 구태의연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현재 전 TV에서 축구를 보지 않습니다. 물론 전국이 들끓었던 월드컵경기 때도 잘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군대시절 축구를 하다가 상대편에게 공을 빼았기면 고참이 돌을 들고다니면서 머리를 찍어버립니다. 머리기 찢어져 의무실에서 꼬맨 동기들도 많았고 골키퍼가 공을 먹으면 머리를 골대봉에 부틷치게 하여 거의 실신시키더군요. 그리고 가장 심했던게 공빼았겼다고 가슴을 발로 밟아 갈비뼈가 부러진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시절 그광경은 그냥 보편화 되었던 것 같고 누구나가 당연히 그렇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축구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있죠.
군대가기전에는 참 좋아하는 운동이었는데 지금은 축구만 보면 그때 공포가 생각이 나서 취직후에 직장축구팀도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더군요. 직장축구는 그야말로 순수한 친목 인줄알고는 있는데도 운동장에만 서면 그때 그 공포감으로 주눅이 들어 그만두게 되더군요. 친목이 중요한 직장생활에도 많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월드컵또한 보기만 하면 그때 그 처참했던 공포감이 떠올라 잘 않보게 됩니다.
그만큼 폭력은 개인의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밑에 있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평을 들으면서 그 처참했던 시절을 때리는 사람이 미화되어있고 폭행을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파멸의 길로 들어가는지는 표현이 덜되어 있는 너무도 현실감이 없는 평론이 안타깝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아름다운 추억에 관한 영화이고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에 추억처럼 아름다운영화인가?...
내가 보긴엔 다른 깡패영화와 마찬가지로 상업적으로 흘러버린 삼류 양아치들의 이야기 일뿐입니다.
현시대를 살면서 폭력만은 반드시 사라져야할 명제와 화두입니다.
70년대 고등학교때 군사정권 시절이라 그런지 수업시간 등에서 공공연히 자행되었던 학생들이 체벌(폭행)이 지금 40이 훨씬넘은 나이가 되어도 용납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얼마전 그때 당시 동창친구들과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 한 적이 있습니다.
한 친구는 지금도 그 당시 이유없이 많이 맞았고 악명높던 그 선생 길에서 만나면 반 죽여놓을지 모른다고 하더군요.
30년이 훨씬 지난 일 인데 말입니다.
물론 술자리에서 술기운에 비현실적인 이야기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그렇게 밖에 학생들을 다룰 수 밖에 없었던 그 현실이 슬프게 느껴지더군요.
폭력은 육체를 잠시동안 고통받을 뿐아니라 그보다 정신을 더 오래동안 시달리게 만드는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친구는 아이들에게 휴대폰 구입해주면서 선생이 때리면 반드시 경찰서에 신고하라고 가르친다고 하더군요.
현재 선생들을 믿을 수 없으며 학교에 보내는 것은 교육법 때문에 보낸는 것이고 기회만 있다면 유학보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체벌을 하려면 뭐하러 전문적 교사가 되었으며 때리면서 학생들을 가르킬려면 개나 동물들을 훈련시키는 조련사가 되어야 맞는다는 것이지요.
말로서 학생들을 다스리지 못하는 자체가 선생으로서 자격이 없다는 것이라 하더군요.
그런데 그것이 어느정도는 공감대를 갖는 말이더군요.
하지만 어떤 한친구는 조선사람은 무조건 몽둥이로 다스려야 발전이 있다고 하면서 무식한 말을 하는 친구도 있더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체벌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만 그것보다도 교육에 대한 프로의식이 없다는 것이지요.
예전에 선생님처럼 동네에 학식있는 분으로 모시는 사람이 선생님이 아니고 현재는 선생님도 서비스업이라 생각되며 모든분야에서 개혁이 일어나고 있지만 교육계만은 구태의연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현재 전 TV에서 축구를 보지 않습니다. 물론 전국이 들끓었던 월드컵경기 때도 잘 보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군대시절 축구를 하다가 상대편에게 공을 빼았기면 고참이 돌을 들고다니면서 머리를 찍어버립니다. 머리기 찢어져 의무실에서 꼬맨 동기들도 많았고 골키퍼가 공을 먹으면 머리를 골대봉에 부틷치게 하여 거의 실신시키더군요. 그리고 가장 심했던게 공빼았겼다고 가슴을 발로 밟아 갈비뼈가 부러진 친구도 있었습니다.
그시절 그광경은 그냥 보편화 되었던 것 같고 누구나가 당연히 그렇게 하였던 것 같습니다.
축구 자체가 공포의 대상이있죠.
군대가기전에는 참 좋아하는 운동이었는데 지금은 축구만 보면 그때 공포가 생각이 나서 취직후에 직장축구팀도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더군요. 직장축구는 그야말로 순수한 친목 인줄알고는 있는데도 운동장에만 서면 그때 그 공포감으로 주눅이 들어 그만두게 되더군요. 친목이 중요한 직장생활에도 많은 마이너스가 됩니다.
월드컵또한 보기만 하면 그때 그 처참했던 공포감이 떠올라 잘 않보게 됩니다.
그만큼 폭력은 개인의 생활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밑에 있는 “말죽거리 잔혹사”의 평을 들으면서 그 처참했던 시절을 때리는 사람이 미화되어있고 폭행을 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파멸의 길로 들어가는지는 표현이 덜되어 있는 너무도 현실감이 없는 평론이 안타깝습니다.
그것이 어떻게 아름다운 추억에 관한 영화이고 지금은 사라졌기 때문에 추억처럼 아름다운영화인가?...
내가 보긴엔 다른 깡패영화와 마찬가지로 상업적으로 흘러버린 삼류 양아치들의 이야기 일뿐입니다.
현시대를 살면서 폭력만은 반드시 사라져야할 명제와 화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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