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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보행/자전거용 도로는 어떻습니까?

부루수리2007.04.30 11:53조회 수 877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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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모님집이 응암동에 있어서,
가끔 부모님 뵈러 자전거를 타고 갑니다.
도로를 이용해도 되지만, 각종신호와 버스정류장, 그리고 도로폭이
조금 좁은 관계로 불광천을 가끔 이용합니다.

불관천은 제가 본 가장 하드코어한 코스입니다.
보행자는 좌측통행 자전거는 우측통행.....어느쪽이 맞나요?
아님 이렇게 통행해야 옳은 건가요??
어느쪽이던 지켜주시기라도 했음 좋겠습니다.
이건 좌우 없습니다. 가고 싶은 길로........
자전거포함입니다....

게다가 예전엔 자전거통행금지라는 팻말도 붙어있었죠.
물론 구청에서 붙인건 아니고요.
인근 불광천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이 가져다 놓은거라 하시더군요.
그리고 저도 몇번 들었습니다. 여기에 왜 자전거가 들어오냐구.....
대답않고 그냥 갑니다...

겨울엔 그나마 탈만했으나, 이제 날도 풀리고 하니
운동하시러 많이들 나오셨고, 불광천도로 이용은 힘들것 같습니다.

다른 도로들도 사정 비슷한가요? 아님 여기만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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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sonusa 유감... (by 부루스) 잠못 이루는 답십리의 새벽....ㅡ,.ㅡ::: (by eyeinthesky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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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 안양천 갔다가 깜짝놀랬습니다...정말 우측통행을 잘지키더군요..한분도 역주행이라던가...좌측으로 다니시는 분을 못봤습니다. 불광천은 바닥에도 방향표시가 되있는데도...반대차선으로 오시더군요...또한 나이 지긋하신분들이 뒤도안돌아보시고 갑자기 U턴하시는 바람에 사고한번 났었죠...그 후론 불광천을 잘 안다닙니다.그냥 도로로 나가죠;;
  • 불광천 도로 노면에 페인팅 되어있는 표식을 본 적이
    있는데 자전거는 좌측,
    보행자는 우측으로 표식이 되어있던걸 본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어느 한구간만이 그렇게 되어있더군요.
    그 구간 전이나 이후로는 잔차는 우측으로 표식되어 있더라는....ㅎㅎ...

    이거...어느게 맞는건지....

    가장 난감한게 가운데로 보행 하시는분들이 난감하기 그지없더군요.
    가다가 갑자기 어느 한 쪽으로 튀어 나오면 ....ㅡ,.ㅡ:::

    불광천....어느쪽이 맞는지 저도 도저히 햇깔리더군요....^^

    프로그램 씨디에 주셔유.....
    즐거우신 한 주 시작 하시길...^^
  • 스카이님..불광천이 참 신기한게...홍제천 들어가는길쪽부터 수색 진입하는곳까지는 우측통행으로 화살표가 되어있고...수색부터 응암까지는 좌측에 화살표가 되어있을겁니다...웃기죠..ㅋㅋ
  • 불광천은.... 한마디로 개x입니다.
    좌측통행이 대세죠.
    구청에 이야기해봐야 소용 없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산책객들이 너무 많습니다.
    정말 너무 많아요.
    차라리 증산로를 이용하는게 훨씬 안전합니다. 맘편하구요.
    매연 조금 더 마시는게.. ㅡㅡ;
  • 어느곳에 갔더니~~~완전 자기들 맘대로 ㅎㅎㅎㅎ
  • 자동차는 미국식이라... 우측통행?
    보행자는 일본식이라... 좌측통행?

    둘다 우측통해하면 어떤 문제가 있을까요?
  • 불광천은 절대적으로 산책로입니다.법적(?)으로 구분하자면 보행자 전용도로인셈이죠.
    통행방법은 당연히 좌측통행이랍니다.(더러 만들때부터 지금까지...)
    문제는 처음 불광천변 도로를 만들었을때(2002년 원드컵 전)는 이용객이이 적어 자전거용도로라고
    했다가 점점 사람이 많아지니까 산책로라고 칭하면서 바닥의 자전거 그림을 지워버렸죠.
    그런데 서울시에서 소개하는 지도에는 자전거 도로이고 구청에서는 자전거 통행금지 산책로...
    여기서는 무조건 산책로이므로 자전거가 잠깐씩 빌려쓰는거라고 해야할지...
    구청에 아무리 항의하고 통행방법이라고 잘 안내해달라고해도 산책로라는 답변외엔 없네요...ㅠ.ㅠ
    그러면서 불광천 시작되는 응압역 옆에서는 미친 구청에서 자전거 대여사업까지...ㅋ
    불광천에서는 사고나지 않도록 조심조심하는게 상책이랍니다.
  • 이경우엔...............모두 일방통행으로........@,.@
  • 가장 개판인 도로가 불광천 도로죠 ㅋㅋㅋ 저도 집이 응암동이라 발산동까지 자출하지만..다행이도 한가한 시간만 타기에 크게 불편하진 않습니다..한낮에 인파 많으면 옆에 차도로 올라가는게 맘 편합ㄴ;ㅣ다...
  • 부루수리글쓴이
    2007.4.30 14:07 댓글추천 0비추천 0
    ㅋㅋㅋㅋ~~불새님 안녕하시죠?
  • 불광천 도로 사정이 그정도로 심한줄 몰랐네요. 초등학교 동창이 불광동에 살고 있는데 자전거로 가는 것은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불광천쪽은 정말 걸어갈때나 자전거타고갈때나 화가 나더군요.

    이런 문제를 매스컴이나 정부에서 한쪽으로 방향을 통일해서 "이렇게 합시다" 하면 단방에 끝나는 문제인데 지금 그런쪽으로 신경을 쓰려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제가 솔직히 시청홈피에 이 문제로 게시판에 글올린적도 있습니다. 답변도 없고 관심도 없더군요....^^

    불광천뿐만이 아니죠.
    도심보도, 각 공원 등등에 다 원칙이 제각각입니다. 또 우측통행을 주장하는 측이나 좌측통행을 주장하는 쪽이나 각자 생각이 뚜렷해서 개인에게 맡겨서 결론날 일도 아니지요.
    그렇다고 외국처럼 길에서 서로 상대방에게 비켜주려하는 국민성도 아니고....

    정부에서 좌측통행이건 우측통행이건 통일된 원칙을 정하고 원칙에 따라 표지판과 도로바닥의 표시를 뚜렷히 하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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