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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못 이루는 답십리의 새벽....ㅡ,.ㅡ:::

eyeinthesky72007.04.30 12:21조회 수 1078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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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르렁~퓨~우~=33~퓨~퓨~퓨~))))))
여간해선 코를 골고 자지않는 저인데 요즘 몸이 매우 피곤 했나 봅니다.
제가 제 코고는 소리에 놀라서 새벽3시경에 깨었습니다...ㅎ...

이왕 잠이 깬김에 화장실 다녀오고
물 한 잔 마시고 다시 잠의 나락으로 빠져 듭니다.
한참을 잡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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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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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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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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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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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리~리~릭~~)))) 소리와 함께 핸드폰의 진동이 울려댑니다.

아니 꼭두새벽에 이거 누가 전화질이야..
약간의 짜증스러움에 전화기 슬라이딩으로 올려보니....
힘자랑 하는 친구넘 입니다...ㅡ,.ㅡ:::

커~헉~새벽 4:20분이 되었던 시각에 말입죠...끄~응~
주렬넘의 쉬키가......(주렬넘=충청도식 사투리로 굶주려 쥑일넘이란 의미임돠...)

"야이~쉬키야~!! 짐 시간이 몇신디 전화질여~??"

" 내 시간은 지금 새벽이 지나고도 한참여~!!"

"야~임마 시간좀 보고 전활 허야지 이런 쉐리가 정신이 있느겨~없는겨~??.."

"나~?....정신이 있응께 이렇게 전화 혔찌...이히히히..."

" 아 알았응께 용껀이나 말혀~!!"(구찮아서...)

" 나 지금 이수쪽으로 런닝하고 있으니까 잔차타고 나와라~!! 아침밥 사줄께~!!..>.<:::

"야...아침밥 얻어 먹자고 잠 잘 자고있는 나를 깨워...일 읍다....잠 더 자야겠다..
런닝 잘 허구...상암동 까지  알 떨어질 때 까지 뛰어라..."

그러고
끊었습니다....이히히히히.....

그리곤
다시 잠에 빠져 들었습니다.

잠들려고 하믄 이눔이 전화질 허고....

잠들려고 허믄 전화질 허고

전화기 꺼놓고 자자니 알람소리 못들을꺼 같아서 꺼놓지는 못허구...

잠않자고 왈바질 허자니 아침이 피곤헐거 같고....

그렇게 갈등 하다가 결국 날 샜다는거 아녀유....ㅡ,.ㅡ:::

이 주렬넘을 우짜믄 좋습니까유....아...피곤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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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 수신거부 리스트에 올리심이 어떨런지요..
    후다닥 ====3333
  • 처절한 복수를 하심이,,ㅎㅎ 날 잡아서 새벽에 계속 전화하세요..ㅎㅎ 완벽한 복수를 위해 홧팅,,
  • 그분이 누굴까요???????????????/
    갑자기 친해지고 싶어지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잠 많은 스카이님이 전화로 복수를 한다구요............... 으흐흐흐
  • 방법이 있지요. MTB에 입문시키셔서 산으로 데리고 다니세요.
    그것도 업힐10KM이상 되는곳으로.........

    한가지더 반드시 다운힐차를 타게하시고..........
  • 자명종을 구입 잘땐 휴대폰 꺼논다...
  • 그새벽에 전화주는 막역한 친구가 있어 부럽습니다.
    컨디션 좋은날로 하루 잡아서 새벽운동 하시고 조찬모임 가지세요.
    부루수리님 말씀도 참고하세요.
  • 그런 숭그리당당 같은 친구분 말씀대로
    나가셨으면 덜 피곤하셨을터인데....

    스카이님이 없는 며칠 동안 심심했습니다^^
  • 찾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님은,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7.4.30 17:13 댓글추천 0비추천 0
    인자요산님 :잘 지내시쥬?....수신거부 리스트에 올렸다가 정작 급한일이 있어 전화 걸려고
    하려믄 난감허잔유....ㅎ...늘...건강 하셔유...^^

    재욱07님 :그 주렬넘을 위하여 한서린 보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요...^^
    항상 안,즐라 하시길 바랍니다요...^^

    키큐라님 :그 주렬넘 또한 운동을 않해본게 없을 정도이고 힘하믄 이 주렬넘 입니다.
    이눔 입문시켰다간 제가 죽을 겁니다...ㅎ
    쌈밥 감사히 잘 무긋씨유...^^

    부루수리님 :자명종 대신 핸드폰 꺼놓을테니 부루수리님이 모닝콜 해주심이...^^
    프로그램은 시디에....>.<::ㅎ 항상 즐,안라 하시길....^^

    강호1001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어제는 컨디션이 너무 않좋아서 그리 못했습니다요. 제가 좀 괜찮았으면
    혼내주러 갔을틴디유....ㅎ...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요...^^

    뽀스님 :쌈밥 먹는 주말에 행님이 눈에 아른 거렸습니다요...ㅠㅠ
    짜수님이랑....즐거우신 근로자의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7.4.30 17:15 댓글추천 0비추천 0
    앗.....구름선비님 빼놨다꼬 구름선비님 삐지실라....^^ㅎ
    핸드폰은 찾으셨으니
    그 돈으로 한 방 쏘시쥬.....ㅎㅎ...

    설마 1시간만에 로드타고 남양주로 오시라는 말씀은 않허시겠쮸?...ㅎ
    늘...건강 하시길 바랍니다요...^^
  • 그래도 수원에 전 뭐시깽이 보다는 좋네요.
    우리는 양쪽 마눌이 내놓은 얼라 입니다.
  • 2007.4.30 18:40 댓글추천 0비추천 0
    장가철입니다.. 스카이님~~ ^^*

    =3==3===3====3
  • 빠바님 윗글에 당하고, 스카이님 한테 복수.....
  • 호텔에 특별 조식 예약하고..

    대리고 간다... 잘 먹는다... 부담 시킨다...

    전화 안온다...ㅋ
  • eyeinthesky7글쓴이
    2007.4.30 22:16 댓글추천 0비추천 0
    산아지랑이님 :ㅎㅎㅎ...댁에서 내 놓으셨다니....그건 아지랑이님의 능력입죠...^^
    주중에 점심식사차 전화 드리겠습니다요..^^

    빠바님:장가철 장가철 장가철 장마철 장마철 장마철....ㅎㅎ...
    으흐흐흐......잔차 조립은 워디까지 진행중?......

    벽새개안님 :역시나 댖글의 황제다우신 현격한 방법을 제시까지 해주시다니요...ㅎ
    역쉬나...프로다우십니다....그 주렬넘 완죤 배껴 무그야겠심더...^^
    늘 건강 하시고 안,즐라 하시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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