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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여만의 펑크......

eyeinthesky72007.05.03 17:47조회 수 1463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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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펑크를 수도없이 나서 펑크 떼우고 좋다는 타야들
수종을 바꿔보고 덩달아 내장까지(튜브)
이식 수술하는 여러번의 갖은 고행을 겪었던 작년이었죠.

콘티넬탈 트위스터,켄다,좋다는 허치슨...등등....

하지만,
이것들로 바꿔서 타보고는 길어봐야 3개월정도 버티고
여지없이 펑크 떼우는 일이 계속되었지요.

그러다가 뒤늦게 우매한 수카이가 터득한게
바로 하드계열의 타이어는 역시나 펑크가 잘 나지 않는다는 아주
단순한 사실을 많은 돈을 들여서 몸소 체험하는 밥팅이가 되었습니다.

콘티넨탈 트의스터의 윙윙거리는 소리와 접지력에 반해서
켄다의 이런저런 장점에 반해서 장착 해봤지만
흐믈거리는 연체동물 처럼 흐느적 거리는 이 연성계의 타이어....
산을 타다가 갈대 밑둥이 베어나간 자리에 잔차를 옆으로
뉘어 놓기만 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뻥~~)))) 소리에 놀라서 고개를 돌려보니
(((((피~~쉬~쉭~))) 하는 소리와 함께

타야는
장독대에 광주리에 담아서 나물 만들려고 널어 놓은 가지 처럼
금새 쪼글쪼글 해져 버리는걸 본 경험도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로
딱딱한 하드계열의 타야로 바꾸니 펑크 한 번 나지 않고
그간 구비 해놨던 예비용 튜브,페치,본드 쓸 일이 없었죠.

그런데,
어제 아침에 자출 하려고 보니 바람이 좀 빠져 있길래 바람 좀 채우고
회사로 출근 했고
다시 퇴근 하려고 잔차에 올라 탔는데 보니 바람이 또 빠져 있더군요.

어젠
좀 바빠서 확인 못하고 오늘 10여 개월만에 첨으로 타야 분리하고
순대도(튜브) 빼서 확인 해보니 아주 미세한 펑크가 있더군요.

순대를 구부려서 눈에 가까이 대며 바람 세는 감각을 느끼기 위해서....
장님 코끼리 만지듯이....

오랜만에 잔차 펑크도 떼워보니 그것도 참 새롭더군요.

아...참...오늘 점심을 산아지랑이님께서 함께 회사인근에서 샤부샤부로 했는데요
산아지랑이님 감사히 잘 먹었구요
담엔 제가 대접 해 올리겠습니다요...^^

그나저나,
이 띠동갑녀는 좀 전에 전화해서 회사 이사님허고 단 둘이서 밥 먹으러 간다고
왠 전화리야.......흥~=33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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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 실은 제가 일요일날 몰래 내놧습니다. 허허허허...
  • 흠~~~~~관심 없다더니, 왜 그러신대요?^^
    혹시 @,.@ !!!!!
  • 음 그 띠동갑 여성분이 뭔가를 좀 아시네요..ㅎㅎ 질투심 유발 작전..벌써 넘어 가셨어요~~
  • 펑크방지 테잎... 효과 있습니다..

    질투유발도... 크게 효과 있습니다..

    무주.. 오시나요???
  • 펑크는 생활 잔차. 타이어 튜브 쓰시면 거의 빵꾸 때울일 없습니다.
    무거우면 엔진 단련도 좋을것이고...쌀집 잔차님 다리 빼다가 달고 다니시던지....

    점심은 음! 이동네에서 제일 삐싼곳이 어디더라....

    띠동갑 얘기는 이싸이트에서, 어느정도 정리 하셔야 되겠네요.
    나중에 다른여자하고 결혼하셨다가, 띠동갑 글을 보면 그날로, 자전거 빼앗깁니다.
    거의 죽음이죠....여자의 질투는 상상을 불허 합니다.
    띠동갑 본인도, 여태까지 의 글을보고 웃지는 않을 것 같네요.
  • 이런 글 안쓸라고 했는데
    남자와 여자는 상대편에게 관심있을때, 서로 다른 언어로 표현 합니다.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를 괜히 괴롭히는 경우가 그대표적인 경우이고.
    관심을 끌기는 커녕 미운털이박혀, 회복 불가능 입니다.

    여자는 남자의 질투를 유발할려고, 다른남자와 데이트를 보란듯이 하는 경우가 잇는데
    칼부림 나거나, 영원히 남자는 돌아서 버립니다.
    남자는 자존심에 죽고 삽니다.

    서로가 몸짖언어를 익혀야, 나중에라도 좋은 결혼생활을하죠.
    이게 아닌데, 이게아닌데, 엉뚱한 방향으로 일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새 총각 왈바 회원님 들의 필수장비에 송곳이 추가 되었다는 얘기가 사실인지?
    일부 몰지각한 유부남들이 송곳을 휴대하여, 총각 회원 한테 몰매를 맟았다는...
  • 40 넘어가꼬... 바쁜데..

    뭔 칼부림에.. 돌아서요..

    많이 삐친척 하면서... 같이 술 한잔 먹고.. 취한척.. 가위치기에 조르기 한판...

    딴딴따단... 여름양복 없어요... 추울때 하세요...
  • 이렇게까지 코치를 하는데
    펑크가 문제입니까?

    당장 달려가셔야죠^^

    펑크방지테입 그거 정말 효과 좋은가요?
  • 아 글쎄
    내 말 안듣고 속 썩이시더니
    얼른 전화해여...
    이번에도 놓치면
    수카이님 꿈까지 따라다니며
    태클 걸겁니다
  • 근데
    타야는
    철티비용 타야가
    튼튼하고 죽이더만요(도로에서 한 두달 써봤습니다)
    무게까지 ㅋㅋㅋ
  • xc용 크로몰리에 이름모를 싸구려타이어 2.25 꼽고 무대뽀정신으로 전천후 라이딩하고 있습니다.
    펑크는 기억이 가물 가물하네요. 도로에서 아무생각없이 다른분들 막따라가다가 힘들면 아차~! 내가 지금 타이어 2.25 낑구고 있었지,, 하고 또 열심히 갑니다.
  • 거 보아요~~~실펑크 났다고 했잖아요 ^^;;
  • 켄다 2.10 타야...무겁습니다... 하지만 절대 펑크안납니다 ㅎㅎㅎㅎ
  • 저도 켄다 쓴 이후론 평크 나 보지 않았습니다.
    앞에만 씁니다.
  • 2만원~6만원까지 이것저것 다써봤지만 펑크 자주 났었습니다. 세락 쓰면서 근 2년동안 펑크 없네요..
  • eyeinthesky7글쓴이
    2007.5.3 23:57 댓글추천 0비추천 0
    나름 ....그녀를 위해 할 만큼 했고
    건강과 여러방향에서 노력 할 만큼 했다고 자신있게(첫사랑 한테도 그렇게 까진 않했음)
    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오늘의 그녀 직장의 이사와 단 둘이서 밥 먹는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모든 것을 떠나서 저에 대한 발악이며
    끝이라고 선언 한거나 다름없습니다....

    제가 그동안 관심을 못두고 제 개인생활에 열중한 것은 부인 할 수는 없으나
    오늘의 경우는 그냥 터부시 하거나 이해 하기엔 제 가빠도 용납을 못하겠거니와
    오늘로써
    모든 것을 종식 시키려 합니다.

    이미,
    전화를 했고 문자 보냈습니다.

    혼자 초라하게 살지라도 여자에게 비참하하고 굴욕적인 모습으론
    살지 않겠습니다.

    비록 40대의 남자이지만,
    한참 때엔 애인이고 이성이고 줄 설 정도로,
    프레임의 연식 처럼 골라서 사귀어 봤습니다.

    늦으막한 나이에 좀 의미있고 한평생 살 부딪히며 살아 볼려고 나름
    생각해 봤는데..........

    영~아니네요.....

    여러 선배님들의 의견과 고견 감사 드립니다.

    오늘로써 띠동갑은 종국이며 엔딩입니다........남자가 겉으로는 초라해 보일지라도
    아닌 여자와는 평생을 살 수는 없는 것 이라는게 저의 오늘 늦은 밤 결론 이네요...


    아구구구...술이 않깨네요.......

    편안 하신 밤들 되세요...^^


    산아지랭이님,벽새개안님,구름선비님,목수님,스탐님,산로님,막내이신 네미즈님...
    감사 드립니다.......(_ _)V

    아.......그리고 벽새개안님 무주대회의 참가여부는,
    요즘 회사분위기가 넘 않좋아서 지금으로썬 뭐라 답변 드리기가 어려운 점 널리 양해
    부탁 드립니다....참가하게 되면
    짜수님 하고 몇 몇 분들 함께 갈 것 입니다...
    모두 건강들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 eyeinthesky7글쓴이
    2007.5.4 00:21 댓글추천 0비추천 0
    아...민트~님을 빠뜨렸네요......송구 합니다....늘 건강 하시고 하시는 일 고루 성취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 스카이님...술 드셨어요????????????????????????
  • 아이쿠... 장가가면 항상 비참이를 곁에 두고.. 굴욕이를 등에 업고 다닌다는 사실,,,

    쪼까 일찍 그래도 상관은 없는디유....

    ...슬라임 펑방테잎.... 비드와 비드 사이에서.. 철편 하나 빼냈는데...

    벌어진 상처 사이로 펑방테잎이 보이더군요...
  • 그래도전 자존심/가빠 쫌만 양보하고 같이 행복하게 살고싶은데요~~~ ㅎㅎㅎ
    아직어려서 그런가....
  • 얘기 했습니다. 윗글에서.... 사나이는 자존심에 죽고, 산다고,,, 보란듯 데이트 쇼 라고..

  • 수카이님! 띠동갑녀가 수카이님의 질투를 유발하여 자신에게 좀 더 잘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것 같기도 한데~..... 아무쪼록 생각을 조금만 달리하시어 행복한 모습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 2007.5.4 12:03 댓글추천 0비추천 0
    제가 보고싶으심 그렇다고 야그하시지..뭘 그리 돌려서. **^.^**
  • 에휴~~
    인간 관계가 가장 힘들어ㅡ,.ㅡ
  • 구름선비님.........걱정 마세요
    스카이님은 구름선비님에게 올인 한지 오래 되었답니다
  • 지나가는 나그네가......^^
    영화같은 사랑~죽음을 불사하는 그런 사랑을 생각하고 그리다
    정말 힘든 사랑으로 모든게 녹아 버렸던 지나가는 나그네입니다.
    이런 저런 애기 다 필요없구? 푸르른 녹음을 바라보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5분만"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자신은 무엇이 정답인지 이미 압니다.
    잡을려면 죽음을 불사하고
    아니면 너무 힘들겠지만 모두 버리세요.
    힘들면 술.여자.친구.취미등 수단을 동원해서 잊어버리세요.

    단 여자는 대단한 존재입니다!

    "더"와"덜"
  • eyeinthesky7글쓴이
    2007.5.4 20:52 댓글추천 0비추천 0
    답변 주신 벽새개안님,스탐님,네미즈님,산아지랑이님,한라산님,빠바님,구름선비님,fnb960님...
    이 모든분들께 감사 드립니다요...(_ _)

    사실,
    이사와 그녀와는
    이미 몇 달 전 부터 그 사람의 차를타고 말로는 회사 업무를 위해서
    함께 나가는 것이다.(이사의 말...)

    어느 토요일엔 그녀를 불러내어 차에 태워서는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대낯 부터 두리서 술을 마셨답니다...ㅎㅎㅎ..

    뭐 한 두 번이야 직장의 상사이다 보니 거절 할 수는 없었겠죠.
    그래서 2번 까진 그냥 이해하고 또 참았지요.

    그런데
    두고보니,
    이사란분도 문제가 있지만,
    공적인 것과 사적인 부분을 분별하지 못하는 그녀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고 늦게나마 이렇게 알게되어 오히려 그녀에게
    감사함을 느낌니다.

    아가씨가 지조가 없다면
    여자로썬 볼꺼 없죠.
  • 음......제가 왈바안오는 사이에 이런 일이 요새 일땜에 좀 바쁩니다 에구구
    선배님 부디 마음정리 잘하시고 다시 힘내시길 바래요
    전 요새 여직원들때문에 하도 데였더니 여자가 다 싫네요 쩝쩝
    화이팅 ~ 화이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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