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시간이 나는 ...너무나 좋은날 이다
미리 연락이 되었다면 라이딩도 할수 있었을텐데~~~
싸이클을 빌려서 멀리 남양주 구름선비님에게로 스카이님과 갔다
응봉역근처에서 11시에 스카이님이랑 만나기로했으나.
스카이님이 맛있는 키위 챙겨오시느라 조금 지각(그래도 좋다 맛있는 키위가 있어서~~)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그러나 초행길이기에 긴장을 하면서
어린이날 이라서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속도 낼수도 없고 그냥 살살 갈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
천호대교까지는 한강자전거 도로로 가고, 나머지는 도로로
워커힐 구길을 따라 계속 갔다
어제 지도를 보고 미리 보아둔 길을 따라 계속 갔다
가면서 예전에 차로 지나가면서 본 기억이 나더군요(언제인지는 몰라도~~)
구리시 지나고 남양주 경찰서를 지나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12시 반정도
구름선비님과 통화하여 만났다
직접 뵌것은 처음이지만 그리 낯설지 않다.....ㅎㅎ
근처 식당에서 추어탕 먹으며 맥주 한잔씩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
넉넉한 웃음과 부드러운 말~~~역시나 기대이상의 인품 ^^
다음에 스카이님과 다시 찾아 뵙기로 약속하고 헤어져 서울로 ~~~~~
교문리 근처에서 산으로 들어가서 잠시 쉬었다...키위도 먹고 사진도 찍고
워커힐 도로로 넘어와서 한강으로 가려는 스카이님을 꼬드겨서 아차산으로...
약수물 마시고....잠쉬 쉬었다가 한강으로 나갔다
시간적 여유가 있어서 한강에서 거봉 먹고 구름선비님이 사주신 미꾸라지 튀김도 먹고
빨리 오라는 십자수님의 전화를 받고 얼마나 달렸는지....진짜 힘들었다 ㅋㅋ
하늘바람향님 만나서 십자수님에게로 ..............
만두, 순대 그리고 피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엠티바이커님 오시고, 그대있음에님 오시고....
남자들이 모여서 얼마나 웃었던지 눈물이 나도록 웃었답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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