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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장터매너땜시...일요일 기분 살짝 꾸리하네요.

beetamin2007.05.06 18:25조회 수 1360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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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XTR 크랭크가 하나 올라와서 팔렸냐고 문자 보냈더니

안 팔렸다 지금이라도 오시면 판매 가능하다 그래서
그럼 오늘 만나뵜으면 하는데요 문자 보냈더니 그 이후로

답장 두절 전화하니 전화 바로 끊어버리고 문자는 계속 씹히고
요즘은 물건 팔리면 연락 바로 끊는게 매너인지..팔렸으면
답장이라도 주면 기분 나쁠 것도 없는데 그냥 갑자기 대꾸없이
끊긴 것 때문에 기분 살짝 꾸리합니다.쩝...

남의 기분도 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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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그사람도 팔았으면 그만이지 문자까지 보내주는 배려까지는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쓸데없는것에 집착하는 것 같네요.. 만약 그사람이 팔았습니다하고 문자 보내주면
    네 알겠습니다라고 답장 보내주실건가요??
  • 물건 팔렸다고 하더라도 상거래를 떠나서 사람을 대할때는 그러면 안되죠. 전화를 하면 예의상 받는게 도리가 아닐까요?
  • 팔렸다고 문자는 안보내더라도 걸려온 전화를 그렇게 끊는 것은 예의가 아닌거같습니다.
    아무리 모르는 사람이고 얼굴을 안보고 있다고 그런식으로 대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죠.
    전화가 왔으면 간단하게라도 응대를 해주는게 도리가 아닐까요?
  • 전화 받아서 "팔렸습니다."한마디 하는 거나 문자 한 통 보내는게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죠. 또 그렇게 해주는게 매너라고 생각합니다.
  • 판매자분의 상황을 잘 모르니.. 일방적으로 판단하기는 좀 조심스러워 지네요.
    일반적인 경우 서로간에 거래가 진행되는 중간에 일방적인 이런 모습은 좋지 않죠...거기다가 일부러 전화까지 끊어버리는건...좀..

    하지만.... 판매자분도 예상치도 않게 너무 많은 곳에서 연락이 오면 일일이 답변하거나 전화받기 힘들 수도 있을 겁니다. 이런경우 누가 누군지도 구별하기 힘들구요...
    beetamin 님 좋게 생각하세요.

    그보다도.. maruwa님...팔았으면 그만이다...라는 것은 머..맞는 말씀이시기는 하나..
    이곳 장터를 너무 상업적이고 개인적인 공간으로만 생각하시는 것 아니신지요?
    모두다가 그런 생각으로 장터를 이용한다면..정말 살벌한 곳이 될것 같은데요..
  • 이런문제는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라서 손대기 쉽진않습니다.

    저도 군대갔다오기 몇년전에는 빨리팔려고 먼저오겠단사람에게 팔고
    그전에 예약한분께는 쌩~ 스킬을 쓴적이 더러있지요...
    나중에 제가 당해보니 그것참....기분 팍 상하더군요.
    군대다녀오고나서는,반드시 구매자나 판매자에게 전화나 문자 통보를합니다.

    현실과 비현실이 애매모호한 사이버상에서의 거래는 자칫 현실과
    비현실을 구분짓지못하고 이기적인 성향으로 갈때가많지요...
    마치 지금우리나라의 엉망진창인 네티켓처럼.
    많은 온라인 경험을 점차많은분들이 하다보면,
    괜찮아지리라 생각합니다. 시간이약이죠 ^^;;
    (현실에서는 더심한인간들도 있는데요 뭘 ㅎㅎ...)


  • 싸가지 없는 시끼... 하고 넘기면 됩니다...ㅋ
  • 기분 푸세요 ..............................
  • 며칠전에 져지 내놓았는데...

    3번째 전화온 양반이.. 아직 입금 안되었으면.. 지한테 팔라고 하더군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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