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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성기능에 않좋아?

거북이형2007.05.09 11:14조회 수 1601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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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 글에 무수히 많은 돌이 날라올것을 각오하며 이 글을 씁니다.
아니다 싶은신 분들 마구마구 날려주시길...^^

재활로 수영을 2달간 한 후, 드디어 자전거에 올랐습니다.
근 4개월만에 타게되니 긴장까지 되더군요.
자출한지 오늘까지 딱 10일 되었습니다.

어제 간만에 아내랑 눈이 맞아 아그들 다 재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만
우찌된 일인지 성기능이 '팍'떨어진 것이었습니다. ㅠ.ㅠ
예전에 한창 자전거 탈때의 그 모습이지요.

다쳐서 자전거 못타고 가만히 있으니 몸무게도 예전처럼 늘고
얼굴도 하예지고, 얼굴살도 붙고 하니 남들은 다 보기 좋아졌다고 합니다.
그 뿐만 아니라 성기능도 몰라지게 좋아졌지요.

자전거 한창 탈때 저하된 성기능은 '나이가 드니 호르몬이 줄어드는 당연한 현상'으로
생각하다가 막상 자전거를 안탈때 회복된 성기능을 보니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심심하면 나오는 '자전거, 성기능에 안좋아~'라는 글이 이제 저에게는 확 와 닿습니다.
물론 안 그러신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아마도 저와 비슷한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나저나 어찌해야 할지....
자전거도 좋고, 아내도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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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주어야 할 일곱가지 (by speedmax) 전자레인지에 풍선을 넣으면..허걱..실험 (by goodby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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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 꾸준히 자전거를 타시면
    아랫또리에 힘이 들어갑니다.

    넘쳐서 탈이지요 ^-^;
  • 전.....밤만 되믄 텐트 치는디유.....
    그것도 10박 11일 짜리 야전용 텐트로.....총각이라서 그러나....>.<:::ㅎ
  • 적당히 알맞게 무리하지 않게 타면 좋아질거 같은데요...전 책상에 앉아 있으면 텐트쳐서리 못일어 납니다...에구...ㅠㅠ
  • 너무 과하게 타시는 건 아닌지요?
    사람마다 몸에 능력이 다르니까요..
  • 스카이님 처럼, 전 좀 과하게 탈 필요가 있나봅니다..;;;;;;
    ㅡㅡ;;;;;
  • 성기능장애는 안장을 잘 선택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무슨안장을 사용하시는 몰라도 저 같은 경우는 예전에 2개의 xx, ㅇㅇ안장을 사용하던 중 그러한 현상이 발생하던군요 지금은 SMP안장을 사용하고 있는데 그러한 현상이 없었졌습니다.
  • 자전차를 버리세요....
  • 자전거를 타면 성기능이 강화된다.
    전립선 보호를 위해서는...

    최근 레저와 운동으로 산악자전거가 각광 받고 있다.
    자연을 즐기면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많이 타면 전립선에 이상이 온다는 속설 때문에 선뜻
    입문하기가 걱정스럽다' 는 분들 그리고 이미 자전거에
    빠진 사람들도 간혹 '전립선이 어떻게 된다는다 라며 염려
    하는 분들이 있다. 그래서 각계 전문가 및 각 동호회의
    우수회원들을 상대로 조사했다.

    이는 자전거와 전립선과의 관계, 나아가 성기능과의 관계를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2년 이상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 100명을 조하 했다. 그러나 전립선에 이상이 오거나
    성기능이 저하 되었다고 답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었다.
    오히려 '성기능이 크게 향상 되었다' 고 자랑(?)한다.
    이는 규칙적으로 자전거를 타면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이
    향상되어 성기능이 좋아 진다는 것. 또한 자전거는 하체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으로 양다리의 근육이 발단되고 다리의
    근육이 발달되면 성기능은 자연적으로 좋아 진다는 것이
    솔 한의원 이태훈원장(45)의 설명이다.

    특히 전립선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만성의
    경우 자전거 타기는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며 변비나 불면증,
    지방간, 고혈압, 당뇨에도 자전거타기를 권한다.

    물론 자신의 체력을 감안하지 않고 무리하게 많이(매일 쉬지
    않고 7~8시간 이상) 탈 경우 전립선뿐만 아니라 어깨나 허리
    손목이 아플수도 있다. 하지만 이는 자전거 라이딩뿐만 아니라
    어떤 운동을 하더라도 지나치게 무리를 한다면 신체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을 것 이다. 따라서 전립선 이상이 염려되어 자전거
    입문을 꺼린다는 건 관절염 환자들에게 많이 걷거나 뛰면 관절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는 지적때문에 모든 일반인들까지 뛰거나
    걸을 때 관절염을 염려하는 것과 같은 것 처럼 소심한 행동이다.

    보통 폄범하게 하루 1-2시간 또는 2-3시간 즐기는 라이딩이
    전립선에 이상을 줄 수도 있다는 주장이나 기사는 잘못된 것
    이라고 라이더들은 설명한다.

    이는 정확한 설문이나 직접적인 조사 없이 떠도는 이야기가
    확대 해석된 경우가 많아 믿을 만한 정보가 아니며 그렇게 주장하는
    분들도 직접 타보면 달라질 것이라 말한다.

    특히 요즘은 이러한 고민을 덜어 주기위한 전립선 보호 안장이나
    전립선 보호를 위한 옷 등을 이용 할 수도 있으므로 전립선때문에
    산악자전거를 즐기지 못할 이유는 없다. 전립선 보호안장 경우 안장
    중심에 홈이 있어 치부정맥 음경이나 고환에 가중되는 압력을 덜어주며
    라이더의 체중이 골반에 실리도록 되어 있어 장기간 라이딩에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자전거는 자동차 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에게 비타민 같은 역할을 한다.
    무리하지 않게 즐기면 더없이 좋은 보약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자동차대신 자전거를 이용할 것을 권한다.

    출처--the bike
    p.162
    라고 더바이크책자에 나와 있더군요.. ^^;;
  • 형님한테 함 부로 말했다가는 큰 나는데.......

    운동을 열심하 하시다가 좀 쉬면 일정한 열량을 운동으로 발산을 해야 하는데
    할때가 없어니 그시기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오래가지는 않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뿐 ~~~

    자전거뿐만 아니라 다른 운동도 열심히 하다가
    좀 쉬면 그시기가 충전되어 눈이 자꾸만 다른데로 돌아갑니다
    그때는 다시금 빡세게......
    이상 제가 달리기,자전거를 타면서 느낀점 입니다
  • 나이가 지천명인데, 자전거타서 정력이 어쩌고 저쩌고....
    아직도 물좋은 곳만 찾아다닙니다.

    정력이라함은 개인차가크며, 우리가 알고있는 섹스에관한 상식은 메스컴의
    작품입니다.
    운동안해서, 심장 나빠지고, 혈관 좁아지면 비아그라도 소용없습니다.
  • 성기능이란....
    심신이 피로하면 정상 컨디션을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충분한 휴식과 정신적인 안정이 유지될때 멋진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요?
    그러므로...자전거가 성기능의 증,감에 아무런 도움이나 해가되지 않는다는걸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열심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
  • 다운힐을 하면 안장에 앉을 일이 별로 없습니다..집에 있는 불릿을 썩히지 마세요..
  • 애구! 꼬부기형님 다 낳으신거유?
    얼굴 함 봐야지요.
    가가멜님 몰표요...^^
  • 일단 제 느낌으로는,,,,

    1. 자전거타기가 회음부와 성기부근에 자극과 부담이 있다는 건 맞는 말인듯,,,, 장거리라이딩을 하면 얼얼합니다. 자극이 덜가는 SMP안장도 정도의 차이고요. 근데 그것이 성기능을 떨어트리는것으로 이어지는지는 모르겠는데요. 그건 근거를 갖고 이야기해야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2. 다리가 튼튼해지니까 오히려 좋아질것이다? --- 이건 당연히 맞는 말이겠죠. 운동 열심히해서 안좋을게 뭐 있겠어요? ㅋ

    3. 발기력이 체력?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예전에 왕들이 왜 단명했겠어요? 운동은 안하고 정력강화시키는 보약만 먹으니 밤마다 정력을 탕진하게되고 결국 뼈와 근육은 일찍약해지고 몸의 각 기능이 일찍 노쇠하고 병들게 되니 단명할 수밖에 없죠.

    결국 운동해야 합니다. 자전거타서 성기능에 무리가 있는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안하시는게 좋겠죠. 자전거가 아니더라도 좋은 운동은 많으니까요. 시각을 넓혀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을 찾는것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 어릴때.. 집나와서.. 인숙방에서 선배들 한테.. 성교육을 받았죠...

    남자의 정액은 3말3되 다... 이걸 다 소진하면.. 끝이다...ㅎㅎㅎ

    벽에 대구에서 유명한 동아양봉원 달력이 걸려 있었죠..

    아카시아,유채,잡꿀... 등등....

    선배 왈.. 저런꿀은 다 소용없고.. 꿀 중에는 벌꿀이 최고야!!...

    순간... 인숙방 안에는 웃다 못해 기어다니는 놈도 생겼죠...

    테레비 위에 촛불하나 켜 놓고.. 그거 다 탈때까지 맞았습니다...

    정력이야기가 나오니.. 옛날 일들이 줄줄이 다 생각 나네요...
  • 다른 거 다 처분하시고 XC 하나만 남겨놓으십시오
  • 유전적인 요소가 첫째로 가장강한 문제이고,
    나이가 들면 테스토스테론 홀몬이 감소되고,
    운동을 하다가 보면 오버트레이닝을 하기가 일쑤이고,(좀 운동을 좋아한다는분들.)
    정신적 스트레스. 현대인들은 휴식부족.
    장기적으로 그부분을 사용하지않아서 기능쇠퇴.
    이상 대충 적어본건데.
    경험상 가장 어려운점은 자신에게 오버트레이닝이 되지않을정도로 흔히 말하는 알맞은 수준이
    가장 찿기어렵더라는거죠.
    새삼 모든일에 중용이 가장 어렵다는것을 깨닫고 나니 조금 알거같기도 하고요.
    지금은 가급적 오버트레이닝이 안되도록 신경을 쓰고 있지만
    그래도 한번씩 필받으면 오버해버리고 후회한답니다.
    따라서 제일 중요한것은
    운동을 넘 과하게해서 근육이 상처를 입게되면 우리의 아까운 테스토스테론홀몬이 단백질 탄수화물과 함께 상처난 근육을 치료키위해 소모가 되니 운동을 많이하는 사람들은 항상 홀몬부족에 시달리게 되죠. 이럴땐 아연,마그네슘이 다량들어간 비타민을 섭취하는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 모르는 분도 아니시고 정말 남의일이 아닌것처럼 느껴지네요 ^^;; 그래도 많이 나아지신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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