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생 처음 양복이라는 걸 사러갔습니다. 내년이면 졸업이고 올해 후반기 면접 준비랑 졸업사진겸 겸사겸사 해서 지금까지 양복없이 버티다가 드디어 사게되었습니다. 양복 사러가서 옷도 좀 입어 보고 하니 저도 이제는 사회이 되는구나라는 그런 들뜬 생각과 함께 약간 기분이 업되더군요.
문제는 바지 싸이즈를 물어보면서 허리를 쟀는데 34 싸이즈가 나오더군요. @.@ 요즘 살이좀 찐걸 느끼기는 했지만 그래도 31정도 되겠지 했는데 무려 34라는 말에 충격받고 다시 열심히 운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그래서 동네에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인공암벽등반을 무료강습해주는 곳이 있어서 그곳을 다니려구 합니다. 문제는 제 오른쪽 팔 상태가 메롱이라는 거죠. 산에서 라이딩 하다 잠시 방심한 사이(아주 천천히 가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갸우뚱 하면서 자전거랑 몸이 넘어가는것을 오른손을 뻗어 바닥을 디디면서 버틴게 화근이 되서 오른쪽 팔목 인대가 다쳤습니다.
더 놀라운건 사고 당시 얼마 뒤면 괜찮겠지 했는데 이게 웃기게도 일주가 지나고 2주가 되도 팔에 힘이 들어가면 아프고 접어도 아프고 쭉펴도 아픈겁니다. 일상 생활하는데는 아무 지자이 없고 말이죠.
그래서 병원을 찾아가니 나을때까지 물리치료 받고 오른손 아이에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이거 오래 간다면서..
쓰고보니 사설이 길었는데 각설하고 질문을 드리면 제가 허리 싸이즈 34로 충격먹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현재는 숨쉬기 운동만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힐클라이밍같은 결렬한 운동이든 산악자전거든 수영이든 이러걸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현재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팔을 구부리면 일정각도 부터는 아직도 아픕니다. 저처럼 자전거 타시다 이런경험 하신분들 많을것 같은데 경험담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제는 바지 싸이즈를 물어보면서 허리를 쟀는데 34 싸이즈가 나오더군요. @.@ 요즘 살이좀 찐걸 느끼기는 했지만 그래도 31정도 되겠지 했는데 무려 34라는 말에 충격받고 다시 열심히 운동해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더군요.
그래서 동네에 성동구에서 운영하는 인공암벽등반을 무료강습해주는 곳이 있어서 그곳을 다니려구 합니다. 문제는 제 오른쪽 팔 상태가 메롱이라는 거죠. 산에서 라이딩 하다 잠시 방심한 사이(아주 천천히 가고 있었습니다) 오른쪽으로 갸우뚱 하면서 자전거랑 몸이 넘어가는것을 오른손을 뻗어 바닥을 디디면서 버틴게 화근이 되서 오른쪽 팔목 인대가 다쳤습니다.
더 놀라운건 사고 당시 얼마 뒤면 괜찮겠지 했는데 이게 웃기게도 일주가 지나고 2주가 되도 팔에 힘이 들어가면 아프고 접어도 아프고 쭉펴도 아픈겁니다. 일상 생활하는데는 아무 지자이 없고 말이죠.
그래서 병원을 찾아가니 나을때까지 물리치료 받고 오른손 아이에 쓰지 말라고 하더군요. 생각보다 이거 오래 간다면서..
쓰고보니 사설이 길었는데 각설하고 질문을 드리면 제가 허리 싸이즈 34로 충격먹고 운동을 다시 시작하고 싶은데(현재는 숨쉬기 운동만 합니다) 아까 말씀드렸던 힐클라이밍같은 결렬한 운동이든 산악자전거든 수영이든 이러걸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현재는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팔을 구부리면 일정각도 부터는 아직도 아픕니다. 저처럼 자전거 타시다 이런경험 하신분들 많을것 같은데 경험담좀 부탁드립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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