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가정사 얘기이지만 혼자 웃고 넘기기에는 아쉬울것같아 올립니다...
제 여동생 얘기입니다 33살이 되도록 시집을 못갔는데 얼마전 38살의 총각아저씨를
중매로 만났읍니다...
서로가 맘에들어 하면서 지난 주말에 춘천쪽으로 드라이브나 하자며 남자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옆에서 엿들어니 거절을 하는것 같았는데 왜 거절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어제 회사에서 회식을
하여 속이 불편하다고 하는것을 제가 억지로 등을 밀어서 가도록 하였읍니다....
오전에 출발하는것을 보고 저는 한강에서 라이딩을 즐겼는데 오후에 방화대교 밑에서 쉬고 있는데 동생한테서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가 왔었읍니다~~~
깜짝놀라서 물어니 지금 열차를타고 집으로 오고있다며 집에와서 얘기한다며 울더라고요
기가 막혀서 하여튼 라이딩 중단하고 집으로가서 들은 사연인즉.....너무 황당하여 ㅎㅎㅎㅎ
남자가 운전하고 옆좌석에 탔었답니다 동생이 주말이라 도로는 혼잡하고 전날 회식으로
속은 불편하여 화장실은 가고싶고 제 정신이 아니었답니다...그래도 억지로 참고 가는데
춘천 못미쳐 앞서가던 차가 급정거를 하는데 동생이 타고가던 차량역시 급브레이크를 밣아
서 차가 울렁거렸나봐요 그순간..ㅋㅋㅋㅋㅋ 세상에 단군 할아버님 이후 가장큰 실수를
뽕~~~뽀뽀뽕~~단발이 아닌 3연발의 방귀가~~~~ㅎㅎㅎ서로가 어색하여 아무말도 못하고 그순간을 처리못하고 동생은 차문을 열고 그냥 나왔답니다 걸려오는 전화도 못받고
그리곤 울면서 나한테 전화를 하는겁니다...어떻게 하느냐고 그래서 제가 며칠을 자숙하고
그다음에 만나라고 했읍니다 남자한테서 전화는 계속오는데 안받으니 문자로 오네요
어린나이도 아닌데 이해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
몇번만난 사이도 아니고 선본후 처음 데이트인데 .......
제 여동생 얘기입니다 33살이 되도록 시집을 못갔는데 얼마전 38살의 총각아저씨를
중매로 만났읍니다...
서로가 맘에들어 하면서 지난 주말에 춘천쪽으로 드라이브나 하자며 남자한테서 전화가 왔어요
옆에서 엿들어니 거절을 하는것 같았는데 왜 거절을 하느냐고 물었더니 어제 회사에서 회식을
하여 속이 불편하다고 하는것을 제가 억지로 등을 밀어서 가도록 하였읍니다....
오전에 출발하는것을 보고 저는 한강에서 라이딩을 즐겼는데 오후에 방화대교 밑에서 쉬고 있는데 동생한테서 거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전화가 왔었읍니다~~~
깜짝놀라서 물어니 지금 열차를타고 집으로 오고있다며 집에와서 얘기한다며 울더라고요
기가 막혀서 하여튼 라이딩 중단하고 집으로가서 들은 사연인즉.....너무 황당하여 ㅎㅎㅎㅎ
남자가 운전하고 옆좌석에 탔었답니다 동생이 주말이라 도로는 혼잡하고 전날 회식으로
속은 불편하여 화장실은 가고싶고 제 정신이 아니었답니다...그래도 억지로 참고 가는데
춘천 못미쳐 앞서가던 차가 급정거를 하는데 동생이 타고가던 차량역시 급브레이크를 밣아
서 차가 울렁거렸나봐요 그순간..ㅋㅋㅋㅋㅋ 세상에 단군 할아버님 이후 가장큰 실수를
뽕~~~뽀뽀뽕~~단발이 아닌 3연발의 방귀가~~~~ㅎㅎㅎ서로가 어색하여 아무말도 못하고 그순간을 처리못하고 동생은 차문을 열고 그냥 나왔답니다 걸려오는 전화도 못받고
그리곤 울면서 나한테 전화를 하는겁니다...어떻게 하느냐고 그래서 제가 며칠을 자숙하고
그다음에 만나라고 했읍니다 남자한테서 전화는 계속오는데 안받으니 문자로 오네요
어린나이도 아닌데 이해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헤헤헤
몇번만난 사이도 아니고 선본후 처음 데이트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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