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어리버리 소집된 먹벙에 마지막에 깜장고무신님이 합류 함으로써
우연히 동강투어 멤버들만의 먹벙이 되었더랍니다.
그 외에 두 분 산아지랑이님, 보고픈님이 함께 하셨죠.
그 수려했던 동강 얘기와 칠족령에 대한 멤버들의 한탄이 또한 반복되어 투덜거리고... 그리 맵지도 않고 어리버리한 맛의(솔직히 별로더라) 닭갈비에
스탐님이 절대 짜지 않았다는 닭칼국수는 정말 짜더라...스탐님 거짓말 하기 없기 ... 사진에서 짜 보이더라니까...
짠음식을 아주 혐오하는 짜수는 볶음밥쪽으로 요기를 했다.
자전거 타고 온 키큐라님, 스카이님, 깜장님
제발 술벙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날은 자전거좀 가져오지 마세요.
사람 걱정하게 말야...
스카이님은 간단 얘기도 없이 내빼버리고...
그렇게 웃고 떠들다 보니 막차건 전철이든 다 끊겨 버리고...
보고픈님은 걸을 불러서 몇몇 분 태우고 가시고...
동네주민이신 산아지랑이님도 가시고...
나머지 우리 넷은(뽀스, 부루수리, 건그래,짜수) 택시를 불러 타고 하남시에 있는 욜라리 큰 찜질방에 갔다...
물론 이런 상황이 발생할 무렵 전화를 때렸지 못드간다고...ㅋㅋㅋ
샤워를 대충 마치니 또한 허기가 약간 온다...
사내넘 넷이서 이상한 복장(찜질방)을 하고 근처 식당으로...
김치찌개 정말 꽈당이더라... 뽀스님 입은 역시 짜수 입보다 서민적인가보다 그게 맛있다니...넷이서 세개만 시키길 정말 잘했다.
정말 맛난 김치찌개를 못 드셔본듯한...
언제 서초동 어느 식당에서 한번 대접해 드려야겠다.
아님 오모가리 찌개를 드셔보시라...
그렇게 내일 걱정을 하며 다시 찜질방으로 복귀...
다시 샤워 한판 하고 취침...
근데 내일(다음날) 걱정을 왜 해...
실은 그렇다... 세 분은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을 해야 하기에...
게다가 부루수리님은 광화문, 건그래님은 분당(오리역)
뽀스님은 그 동네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거다. 거의 한밤중 거의 세시였으니...
뭐 짜수야 오후 5시까지 출근이니 전혀 부담이 안된다는 사실이지...
4층은 바닥이 따뜻한데 천정에 불을 안끄더라 그래서 좀 춥더라도 3층에서 잤다.
김치찌개를 맛이 없어서 안먹었더니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약간의 한기도 느껴진다... 일찍??? 아침 8시 30분이다...
배가 고프다... 뭘 먹어야겠는데... 메뉴를 고르다가 영 다 별로다...
전국 공통의 맛의 차이가 거의 없는 잔치국수를 시켜먹었다.
깨소금은 넣지 말지.
참 이거 하나 알아두자...우리가 흔히 나물이나 요리 할때 넣는 조미료인 참깨... 통깨상태로 넣으면 전혀 효과도 없고 소화도 안된다는 사실.
치아 사이에 끼기나 하지... 앞으로 요리 할땐 무조건 박박 문질러 갈아서 넣도록 하자. 집에 꼬맹이 절구통 하나씩 장만하도록 하자.
잔치국수를 먹고 또 잔다. 두시간 간격으로 잠이 깨더라...
약간 추워서 따뜻한 온기가 잇는 소금방으로 들어가서 잤는데 소음이 심하더라... 다시 바깥으로 이동해서 잤지...얇은 이불하나 있었으면 아주 숙면이 되겠더라는 아쉬움이...
시계보고 또 자고 시계 보고 또 자고...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다.
그렇다고 셀폰 알람 맞춰 놓자니 켜둬야 하는데...
뒌장 잠자는데 올 전화가 두렵다.
에라 그냥 꺼 둔다.
마지막 눈 뜨니 1시다.(13시) 점심을 뭐먹을까 하다가 에이 나가서 먹자... 바깥바람을 쐬러 나가니 베란다에서 어떤 일행들이 만찬을 준비한다... 배고픈데 침만 흘린다...
또래의 동네 부부 세쌍 정도가 서로서로 도시락에 고기에 싸와서 먹는듯 하더군.
난... 다시 사우나실로 가서 머리 감고 더운물로 샤워하고...
물을 어떻게 트는지 손잡이를 마구 돌려 보는데 아무리 돌려도 물이 안나온다... 뒌장... 어젠 앉은뱅이 샤워기에서 잘 했는데...
서서 하는 샤워기는 이상하게 생겼다...
여기서 살짝 옆사람 눈치를 봤다...ㅋㅋㅋ
누르니까 물이 나오더라... 당기면 멈추고 누르면 나오고 자동모드인데 10초 나오고 자동잠금이 되더라...
알아야 면장을 하지... 고기도 먹어본 넘이 먹는다고...
처음 와보는 찜질방이라...
목욕탕도 안가냐고? 매일 샤워하는데 목욕탕엔 왜 가?
지난 설에 가고 안가봤다...
그리고 목욕탕마다 수도의 구조가 다르다는거...
아무튼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옷 입고 타박타박 찜질방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나왔다...햇살이 따갑다...
근처 용우동집에서 열무냉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길 건너 농협에서 큰 일 한 번 보고 우유 하나와 치즈 10개들이 하나를 구입해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 출근했다...역시 버스 안에서 치즈 두 조각을 까먹었다...음 마늘빵도 하나 사먹었군...(너무 달더라)
날씨 정말 따뜻한 하루였다.
오늘 병원 저녁메뉴가 환상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나만의 즐거운 만찬이었다...
감자볶음(역시 깨소금 안빻았더라 짜증이다...)
깍두기 김치에 뻘건 김칫국물(이거 환상이다)
그리고 두부 양념간장조림(들깻잎 양념간장조림과 함께 참 선호하는 메뉴다--- 아주머니 국물 좀 더 줘요 비벼먹게 ㅎㅎㅎ 영양과 어머니들과 난 참 친하다...ㅎㅎㅎ)
그리고 국은 꽃게탕이다... 낚시질을 잘해서 아주 많이 건졌다...
후배넘이 놀란다... 쌤 요즘 식성이 정말 좋아지신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ㅎㅎㅎ 고마운 녀석...
배가 부르니 행복하다... 역심히 일하자...
야식은 컵우동인데 영 별로네... 깍두기에 밥 말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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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교훈...
늦은 귀가에 차 끊기면 찜질방을 이용하자...
집까지 택시비 45,000원이면 9일을 이용 할 수 있는데... ㅎㅎㅎ
뽀스님 할인티켓 주세요...
대신 쎄락 타이어 드릴께요. ㅋㅋㅋ
우연히 동강투어 멤버들만의 먹벙이 되었더랍니다.
그 외에 두 분 산아지랑이님, 보고픈님이 함께 하셨죠.
그 수려했던 동강 얘기와 칠족령에 대한 멤버들의 한탄이 또한 반복되어 투덜거리고... 그리 맵지도 않고 어리버리한 맛의(솔직히 별로더라) 닭갈비에
스탐님이 절대 짜지 않았다는 닭칼국수는 정말 짜더라...스탐님 거짓말 하기 없기 ... 사진에서 짜 보이더라니까...
짠음식을 아주 혐오하는 짜수는 볶음밥쪽으로 요기를 했다.
자전거 타고 온 키큐라님, 스카이님, 깜장님
제발 술벙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는 날은 자전거좀 가져오지 마세요.
사람 걱정하게 말야...
스카이님은 간단 얘기도 없이 내빼버리고...
그렇게 웃고 떠들다 보니 막차건 전철이든 다 끊겨 버리고...
보고픈님은 걸을 불러서 몇몇 분 태우고 가시고...
동네주민이신 산아지랑이님도 가시고...
나머지 우리 넷은(뽀스, 부루수리, 건그래,짜수) 택시를 불러 타고 하남시에 있는 욜라리 큰 찜질방에 갔다...
물론 이런 상황이 발생할 무렵 전화를 때렸지 못드간다고...ㅋㅋㅋ
샤워를 대충 마치니 또한 허기가 약간 온다...
사내넘 넷이서 이상한 복장(찜질방)을 하고 근처 식당으로...
김치찌개 정말 꽈당이더라... 뽀스님 입은 역시 짜수 입보다 서민적인가보다 그게 맛있다니...넷이서 세개만 시키길 정말 잘했다.
정말 맛난 김치찌개를 못 드셔본듯한...
언제 서초동 어느 식당에서 한번 대접해 드려야겠다.
아님 오모가리 찌개를 드셔보시라...
그렇게 내일 걱정을 하며 다시 찜질방으로 복귀...
다시 샤워 한판 하고 취침...
근데 내일(다음날) 걱정을 왜 해...
실은 그렇다... 세 분은 다음날 아침 일찍 출근을 해야 하기에...
게다가 부루수리님은 광화문, 건그래님은 분당(오리역)
뽀스님은 그 동네지만... 시간이 너무 늦은거다. 거의 한밤중 거의 세시였으니...
뭐 짜수야 오후 5시까지 출근이니 전혀 부담이 안된다는 사실이지...
4층은 바닥이 따뜻한데 천정에 불을 안끄더라 그래서 좀 춥더라도 3층에서 잤다.
김치찌개를 맛이 없어서 안먹었더니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약간의 한기도 느껴진다... 일찍??? 아침 8시 30분이다...
배가 고프다... 뭘 먹어야겠는데... 메뉴를 고르다가 영 다 별로다...
전국 공통의 맛의 차이가 거의 없는 잔치국수를 시켜먹었다.
깨소금은 넣지 말지.
참 이거 하나 알아두자...우리가 흔히 나물이나 요리 할때 넣는 조미료인 참깨... 통깨상태로 넣으면 전혀 효과도 없고 소화도 안된다는 사실.
치아 사이에 끼기나 하지... 앞으로 요리 할땐 무조건 박박 문질러 갈아서 넣도록 하자. 집에 꼬맹이 절구통 하나씩 장만하도록 하자.
잔치국수를 먹고 또 잔다. 두시간 간격으로 잠이 깨더라...
약간 추워서 따뜻한 온기가 잇는 소금방으로 들어가서 잤는데 소음이 심하더라... 다시 바깥으로 이동해서 잤지...얇은 이불하나 있었으면 아주 숙면이 되겠더라는 아쉬움이...
시계보고 또 자고 시계 보고 또 자고...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다.
그렇다고 셀폰 알람 맞춰 놓자니 켜둬야 하는데...
뒌장 잠자는데 올 전화가 두렵다.
에라 그냥 꺼 둔다.
마지막 눈 뜨니 1시다.(13시) 점심을 뭐먹을까 하다가 에이 나가서 먹자... 바깥바람을 쐬러 나가니 베란다에서 어떤 일행들이 만찬을 준비한다... 배고픈데 침만 흘린다...
또래의 동네 부부 세쌍 정도가 서로서로 도시락에 고기에 싸와서 먹는듯 하더군.
난... 다시 사우나실로 가서 머리 감고 더운물로 샤워하고...
물을 어떻게 트는지 손잡이를 마구 돌려 보는데 아무리 돌려도 물이 안나온다... 뒌장... 어젠 앉은뱅이 샤워기에서 잘 했는데...
서서 하는 샤워기는 이상하게 생겼다...
여기서 살짝 옆사람 눈치를 봤다...ㅋㅋㅋ
누르니까 물이 나오더라... 당기면 멈추고 누르면 나오고 자동모드인데 10초 나오고 자동잠금이 되더라...
알아야 면장을 하지... 고기도 먹어본 넘이 먹는다고...
처음 와보는 찜질방이라...
목욕탕도 안가냐고? 매일 샤워하는데 목욕탕엔 왜 가?
지난 설에 가고 안가봤다...
그리고 목욕탕마다 수도의 구조가 다르다는거...
아무튼 그렇게 샤워를 마치고 옷 입고 타박타박 찜질방에서의 하루를 보내고 나왔다...햇살이 따갑다...
근처 용우동집에서 열무냉면으로 점심을 때우고...
길 건너 농협에서 큰 일 한 번 보고 우유 하나와 치즈 10개들이 하나를 구입해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 출근했다...역시 버스 안에서 치즈 두 조각을 까먹었다...음 마늘빵도 하나 사먹었군...(너무 달더라)
날씨 정말 따뜻한 하루였다.
오늘 병원 저녁메뉴가 환상이었다...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로만 나만의 즐거운 만찬이었다...
감자볶음(역시 깨소금 안빻았더라 짜증이다...)
깍두기 김치에 뻘건 김칫국물(이거 환상이다)
그리고 두부 양념간장조림(들깻잎 양념간장조림과 함께 참 선호하는 메뉴다--- 아주머니 국물 좀 더 줘요 비벼먹게 ㅎㅎㅎ 영양과 어머니들과 난 참 친하다...ㅎㅎㅎ)
그리고 국은 꽃게탕이다... 낚시질을 잘해서 아주 많이 건졌다...
후배넘이 놀란다... 쌤 요즘 식성이 정말 좋아지신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ㅎㅎㅎ 고마운 녀석...
배가 부르니 행복하다... 역심히 일하자...
야식은 컵우동인데 영 별로네... 깍두기에 밥 말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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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교훈...
늦은 귀가에 차 끊기면 찜질방을 이용하자...
집까지 택시비 45,000원이면 9일을 이용 할 수 있는데... ㅎㅎㅎ
뽀스님 할인티켓 주세요...
대신 쎄락 타이어 드릴께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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