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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의 글의 답글을 쓰다가... ㅜㅠ

deepsky12262007.05.13 23:28조회 수 578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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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집중력...

강한 집중력...

MTB 타면서 그렇게 큰 부상이나 사고는 없었지만...

<사고1>
타이어 1.95 쓰다가 2.2로 바꾸고 처음 타러 나가다가 평소 습관대로 앞브레이크 위주로 브레이크 잡았는데...
브레이크 잡고 대략 0.85초 뒤에 눈앞에 아스팔트 펼쳐지더군요...
아파트 내에서 넘어지기는 처음...

<사고2>
뭐... 산에 커브돌때 살짝 눞혔는데 슬립...

<사고3>
자전거도로에서 "공갈협박 사기꾼"에게 부딪혀 옆으로 꽈당...

그땐 속도계가 달려있을 때인데...
강변 자전거도로를 설렁설렁 (5~10km) 달리고 있다가...
잠시 속도계 본다고 숙였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바닥에 나딩굴고 있었음...
헬멧은 항상 쓰지만... 그때 장갑이 없었더라면...ㅜㅠ
살면서 그렇게 욕을 많이들어 본적이 없었는데...
암튼 미안다고 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보니...
걸어가면서 무릅 뒤쪽을 부딪혔다는데...
베이지색 여름 면바지는 깨끗... (여름에 1시간여 달렸는데...)
어찌하였던... 미안하다고 하고 연락처를 주고 받음...
하루뒤 저때문에 일을 못나갔다고 일당을 달라고 함...
경찰서로 오라고 말하니 엉뚱한 소리를 해서 소리를 질리서 경찰서로 오게함...
결론은... 그냥 집으로 옴...
그뒤로 몇번 전화왔으나 않받음... (상황종료)
* 술먹고 경찰서와서 횡설수설 할때는 마음이 않되어서 10만원이라도 쥐어줄려고 했는데... 그러면 않될것 같아서 딱 잘라버림...

<사고4>
산에서 MTB 타던 중 않좋은 소식을 휴대전화로 접함. 특별히 조심해서 타고 내려온다고 했는데... 내리막길에서 자전거 탄체로 내동댕이 쳐짐... 그대로 2분정도 누워있는데 눈물이 나더군요... 어쩌면 울고싶어서 그렇게 된건지도...

밑에 글의 답글을 쓰다보니...
머리속으로 이런저런 생각이 나더군요...

동호회 사이트 운영 때문에 다툼이 있으신 분들도 계시던데...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도 듣고, 모르는 것 물어 보기도 하고...
(뭐... 하소연하는 것도 해당하겠지만...)
그렇게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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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 사고는 때로 너무나 어이없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 전...어제 오랜만에 몸뚱아리와 잔차가 따로 나뒹굴어
    무릎 여러군데 까지는 자빠링을 했는데....이상하게도 고거이 희열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자학을 즐기는 매저키스트인가.....>.<:::
  • 스카이님~~희열을 느끼신다니...돌탱이로 가서 대차게 넘어지자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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