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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카피의 모순

구름선비2007.05.14 00:13조회 수 1306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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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광고 카피입니다.

'문자를 보내면 전화를 하시는 아버지,
실은 문자 보내는 방법을 모르십니다.
이번 주말에는 문자 보내는 방법을 가르쳐 드려야겠습니다.'

이 광고를 들으면서 생각되는 것은

'언제부터 아버지께 가르쳐 드리는데
아버지의 머리가 돌이거나
가르치는 딸내미가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입니다.
그러니 광고가 계속 나온다는 ㅎㅎ


오래 전에 토픽에 나온 광고의 예,
거지가 탕 안에 앉아있고 그 아래에 이런 글이 있었습니다.
'저는 5년 전부터 이 비누를 애용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5년 동안 사용해도
때가 지워지지 않는다는 것인지....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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