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은 취미로 오디오에 맛들이고 있습니다. 물론 저가의 중고제품 위주로 구입을 하죠 ㅋㅋ
현재 간단하게 5.1채널로 시스템을 하나 꾸며놓고 즐겨듣고 있는데 아무래도 하이파이 성능이 딸려서 예전부터 앰프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대단한 성능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컴터에 연결해서 쓸 아담한걸 찾다가 나름 유명한 AA-40 이란 앰프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죠.
현재 시세로 싸게 나오면 8만원, 상태가 좋으면 9만원에 올라옵니다.
그래서 전 나름대로 싸게 구해보려고 8만원짜리를 기다리고 있었죠. 이게 문제는 8만원이고 9만원이고 나오자마자 10분안에 거래가 완료된다는겁니다.
그래서 몇달째 장터 리로딩을 하던중!!!
드디어 오늘 아침에 하나 올라온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무려 7만원에!!!! 두둥~~~~
그것도 상태도 나름 좋은걸로 말이죠.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었더니 다행히 아직 거래가 안됐나봅니다. 저녁에 바로 달려간다고 했죠. 그런데 전화를 끊고나니 점심때 직거래도 가능할거 같더라구요. 거리가 왕복 1시간 이내.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점심때 거래하기로 했죠. 콜!~~
점심때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몰고가서 거래를 했더랬습니다. 약간씩 긁힌 부분은 있지만 7만원치고는 아주 양호한 상태였죠.
박스가 한손으로는 좀 들기힘들어 장갑과 발목밴드를 호주머니에 꼽고 엉거주춤 지하철을 타고가서 자전거쪽으로 갔더랬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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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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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내 장갑~~~ 내 발목밴드~~~~~~
2만원정도 하는 장갑이랑 만원정도하는 발목밴드가 어느샌가 떨어졌나보더라구요. 크흑 ㅠ.ㅠ
만원 아껴서 신나라 하다가 3만원이 날가가는 순간이었죠. 얼마나 뻥찌던지.....
결국 10만원에 앰프를 구한 꼴이랄까요...
기뻤지만 기쁘지만은 않은 하루였습니다.... 장갑 잘 챙깁시다~
현재 간단하게 5.1채널로 시스템을 하나 꾸며놓고 즐겨듣고 있는데 아무래도 하이파이 성능이 딸려서 예전부터 앰프를 구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대단한 성능을 원하는것도 아니고 컴터에 연결해서 쓸 아담한걸 찾다가 나름 유명한 AA-40 이란 앰프에 눈독을 들이고 있었죠.
현재 시세로 싸게 나오면 8만원, 상태가 좋으면 9만원에 올라옵니다.
그래서 전 나름대로 싸게 구해보려고 8만원짜리를 기다리고 있었죠. 이게 문제는 8만원이고 9만원이고 나오자마자 10분안에 거래가 완료된다는겁니다.
그래서 몇달째 장터 리로딩을 하던중!!!
드디어 오늘 아침에 하나 올라온게 아니겠습니까. 그것도 무려 7만원에!!!! 두둥~~~~
그것도 상태도 나름 좋은걸로 말이죠.
그래서 바로 전화를 걸었더니 다행히 아직 거래가 안됐나봅니다. 저녁에 바로 달려간다고 했죠. 그런데 전화를 끊고나니 점심때 직거래도 가능할거 같더라구요. 거리가 왕복 1시간 이내.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점심때 거래하기로 했죠. 콜!~~
점심때 -----자전거를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서 지하철을 몰고가서 거래를 했더랬습니다. 약간씩 긁힌 부분은 있지만 7만원치고는 아주 양호한 상태였죠.
박스가 한손으로는 좀 들기힘들어 장갑과 발목밴드를 호주머니에 꼽고 엉거주춤 지하철을 타고가서 자전거쪽으로 갔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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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헉!!!!!!!
내 장갑~~~ 내 발목밴드~~~~~~
2만원정도 하는 장갑이랑 만원정도하는 발목밴드가 어느샌가 떨어졌나보더라구요. 크흑 ㅠ.ㅠ
만원 아껴서 신나라 하다가 3만원이 날가가는 순간이었죠. 얼마나 뻥찌던지.....
결국 10만원에 앰프를 구한 꼴이랄까요...
기뻤지만 기쁘지만은 않은 하루였습니다.... 장갑 잘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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