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 아침에 퇴근하려고 준비중에...
갑자기 팀장님이 부르십니다.
앗~~! 뭐 잘못한것도 없는데... 일단 지레 겁먹고 팀장님 방으로...
김선생 어제가 생일이었지?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주는데
이틀에 한번 출근하는 정신 없는 생활을 하는 저로선 삶에 찌들어서리...
어제가 제 생일이더랍니다.
ㅠㅠ
쳇~! 마누라도 모친도 정작 본인도 다 잊고 지나가 버렸더라는...
66년 음력 3월 30일... 바로 어제입니다.
지났지만 축하 해 주세요.
미역국도 축하 문자도 하나 없이...
형수님은 항상 문자라도 보내 주곤 했는데 뒌장헐... 다들 바쁜 삶들 사느라고...
서러워지려 합니다. 하지만 집에 가서 티는 안낼랍니다.
모친께도 형수님께도 형님들께도 아내에게도...
일부러 안챙긴건 아닐테니까요... 요즘 다들 살기 힘들잖아요.
못챙겨준 것에 대한 자책할까봐 그저 조용히 지나가렵니다.
문화 상품권 때문에 알게 된 내 생일...
갑자기 팀장님이 부르십니다.
앗~~! 뭐 잘못한것도 없는데... 일단 지레 겁먹고 팀장님 방으로...
김선생 어제가 생일이었지?
생일을 맞은 직원에게 도서문화상품권을 주는데
이틀에 한번 출근하는 정신 없는 생활을 하는 저로선 삶에 찌들어서리...
어제가 제 생일이더랍니다.
ㅠㅠ
쳇~! 마누라도 모친도 정작 본인도 다 잊고 지나가 버렸더라는...
66년 음력 3월 30일... 바로 어제입니다.
지났지만 축하 해 주세요.
미역국도 축하 문자도 하나 없이...
형수님은 항상 문자라도 보내 주곤 했는데 뒌장헐... 다들 바쁜 삶들 사느라고...
서러워지려 합니다. 하지만 집에 가서 티는 안낼랍니다.
모친께도 형수님께도 형님들께도 아내에게도...
일부러 안챙긴건 아닐테니까요... 요즘 다들 살기 힘들잖아요.
못챙겨준 것에 대한 자책할까봐 그저 조용히 지나가렵니다.
문화 상품권 때문에 알게 된 내 생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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