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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 없는 쪽지를 받았습니다.ㅋㅋ

십자수2007.05.16 14:50조회 수 1438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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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합니다요 ㅋ...


2007년 05월 16일 13시 26분



661반장갑...

잠실대교 남단밑 주차장옆 ????

맡겨놓구 왔습니다.

장터에서 십자수님께 그거 사면서

오늘이 올 것을 뚜렷이 예감하고 있었거든요.

예감을 이루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__)

혹, 정들었던 물건을 돌려받는 것이 기쁘시거들랑..

잔차청소용 휴지 좀 약간만 가져다 맡겨주시면

잘 쓰겠네요.

그 이상의 감사 표시는 필요치 않다는거..아시죠?

생일 축하드리구 앞으로도 활동 많이 해주시기를요!


(포장두 안하구 비닐봉지에 둘둘 말어갖구 맡겼으니
그리아시구 언제든 시간 되실 때 찾아가십시오)

=============================================

전혀 제가 모르는 아이디고 전혀 발생했을 리 없는...상황~~!

아래 제가 쓴 글 내용중의 일부인데 그것에 대한 댓글 형식인데...
이거 잠실 안갈수가 없네요.

일단 그러겠노라고 답장은 보냈습니다만...
우째 별 일도 다 있습니다.

아마도 참 친하게 지내야 할 분인듯 합니다. 속보인다 짜수...

어랏~~~!! 글을 다시 읽어 보니 내가 장갑을 팔았네...
기억이 가물가물... 이상하네... 물품들 한꺼번에 정리 할때 하도 많은 분들과 거래를 해놔서

아이구 이거 원 죄송합니다. 기억을 이제야 해 내서... 어쩌나 쪽지 보낸거 그냥 무시 해 주세요...휴지는 충분히 준비해서 갖다 두겠습니다.
간만에 도배질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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